정병선, 간식(Soondubu단백질빵) 23-6, 두 개 다 드려야죠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 ‘웃음.’
모두 정병선 씨가 직접 정한 귀하디 귀한 족자 문구다.
어떤 족자를 사장님들께 전해드리면 좋을지 정병선 씨와 의논했다.
“두개 다 드려야죠.”
“그럼 아저씨 방에 걸어둘 족자가 부족할 수도 있는데.. 괜찮으세요?”
“또 연습해서 만들면 되죠.”
그 말 그대로였다.
정병선 씨는 계속 서예를 하실 것이다.
서예 하며 족자 만들기 위해 연습하고 족자에 담을 문구를 둘레 사람과 다시 고민하실 것이다.
서예 구실로 정병선 씨가 둘레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서예 구실로 정병선 씨가 둘레 사람들에게 자랑하실 것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충분히 생각하고 충분히 의논해서 더 잘 돕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아저씨 말이 맞아요. 그럼 두 개 다 담아서 가야겠네요.”
“네. 포장 잘 되있어요. 이대로 가져가면 되요.”
2023년 4월 11일 화요일, 김성태
더욱 더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서 일을 이루어가겠다는 뜻과 의지가 고맙습니다. - 더숨
열심히 연습해서 만든 족자.
사장님이 아주 기쁘게 받지 않을까요.
백영란 선생님과 계속 서예하면서 또 다른 작품을 만들어가시겠죠.
정병선 씨와 서예 참 멋집니다. -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