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끄싱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 오늘의 본문 / 시편 58편 1~11절

♥ 오늘의 찬송 / 260장, 274장.
♥ 오늘의 요절 /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11절).

♥ 묵상 길잡이

세성 권력의 부조리하고 악한 행위 앞에서 위축되거나 절망하지 않고 그 모든 것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합니다.

♥ 묵 상 

 세상에서 일어나는 부조리한 일들을 보면서 깊은 좌절감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세상이 악인들이 주장하는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때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믿어야 합니다. 

첫째, 불의한 세력들.  
이 세상 속 불의한 세력들은 뱀의 독처럼 치면적이고 사자의 어금니처럼 강해보입니다.

그런 악한 세력에 눌려 통치자들은 정의를 말하지 않고 재판관들은 올바른 판결을

내리지 않고 잠잠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그런 세상의 모습을 절대로 당연시해서는 안

됩니다.

둘째, 심판을 청원하는 기도.  
다윗은 불의한 세력과 세상 권세를 가진 힘을 빼앗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들은 아주 강력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능력 앞에선 가장 무능하고 비참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세상이 어떤 악한 일을 계획하고 진행해도 하나님 앞에선 모두

무효가 될 뿐입니다.

셋째,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

다윗은 악인이 하나님에 의해 보복 당할 것이며, 의인은 기뻐하며 자기 발을 악인의

피에 씻게 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는 의인이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 도구가

되어 악인들은 전멸시킨다는 뜻입니다. 거룩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렇게 심판

하시는 하나님으로서 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살아계신 주님이십니다. 

정리하는 말씀

세상의 악인들이 행하는 일과 그들이 누리는 권세는 잠시 뿐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받는 하나님의 심판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악인들이 아무리 형통해 보여도 불평

하거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이 공의롭게 심판하시며 의인을 위로하실

날을 기대하며 살아가십시오

♥ 삶의 적용 :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신뢰하며 성도로서 진실하고 올바르게 살아가십시오

♥ 기      도 : 아버지 하나님!  살아 계신 공의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 찬송을 그치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