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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순옥이는나에게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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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우리 제우스를 찾으며 썼던 방법 및 노하우 (조 금 부끄럽네요) & 느낀점을 적고자 하니 참고들 하시기 바랍니다 .
1. 유기견 보호소, 동물병원, 파출소 신고 가장 먼저 했던 행동입니다 . 전화만 하지 마시고 , 사진이 커다랗게 있는 전단지 직접 전달하고 협조 부탁하고 오세요.
유기견 보호소에 직접 전단지를 주는 이유는 비슷한 견종이 들어왔을 때 얼굴 및 특징 비교 할수 있고, 또…또.. 유기견 보호소와 개장수간 암암리 거래가 있다는 섬찟한 소문이 있기에 직접 방문하여 다리품 팔아 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로 전화해서 확인하시구요 .
동물병원과 파츨소 견주를 찾아줘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고마운 시민 들은 유기견을 발견하시면 대부분 동물병원이나 파출소를 생각하십니다 .
이런이유도 있고 , 또 동물병원에서 유기견을 입수 하면 동물 실험에 사용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있기에 전 단지를 직접 보이는 족족 주고 오십시오.
파출소는 새벽에 순찰 돌다 발견할수도 있고 , 또 혹시나 사고가 나서 구조할경우 관할 파출소에 서도 출동하기 때문에 사진이 있는 전단지를 주면 , 비슷한 견종을 구조할 때마다 일일히 연락 주십니다.
2. 전단지 전단지의 중요성은 사실 두번 , 세번 강조해도 지나 치지 않습니다.
가. 전단지 작성 요령 “개를 찾습니다”란 문구 크게 적으시고, 그에 맞게 커다랗게 사례금 적어넣으십시오. 사연 구구절절 적을필요없습니다 . 어차피 그거 읽 는 사람 적고, 간단명료하게 정보를 알리는 것이 좋 습니다. 대신,”가족과 같은” 이런류의 동정심 유발, 감성적 인 멘트는 간단히 사용하십시오. 저 같은 경우는 “소중한 반려견”이란 문구를 썼는데, 결정적 제보 주신분의 말에 의하면 그 반려견이란 단어가 인상적이어서 기억하고 계셨다고 하네요.
나. 사례금 필히, 필히. 꼭!꼭! 적으십시오.
저도 처음엔 경황이 없어서 , 또 얼마를 책정해야 할 지 몰라서 얼버무리다 그냥 사례하겠다고만 썼는데 , 제보조차 없더군요. 유기견 보호소의 권고에 따라 사례금 20 적었더니, 그 다음부터 제보 전화 있더군요. 님들 생각해 보세요 . 님들도 길거리 다니시다가 어 디 광고 벽보 보시던가요? 돈이 붙어 있어야 , 잉? 저거 뭐야~하고 가서 들여다 보게 됩니다.
심지어 사례금에 혹한 중고등학생들 제 전화번호 저장하고 일부러 찾아다니기까지 합니다. (제가 전단지 붙힐 때 뒤에서 무리의 학생들이 쑥덕 이며 하는말 들음)
다. 전단지 붙히는 요령(위치) 잃어버린 동네 부근 , 마지막 목격장소는 “도배”합니 다. 그 주변의 한두장 가지고는 안됩니다 . 싹~도배해서 우리동네에 (허스키) 잃어버렸구나~많은 사람들이 알수 있게 인상 강하게 남기십시오.(전 지금도 동네 주민들이 다 알아봅니다. 어머 찾았나봐~이러면서)
구체적인 위치는 사람들이 그나마 잠시라도 서있는 위치, 즉. 버스 정류장 , 신호등 대기하는 곳이 좋습니다.
필히 “오고,가는 쌍방향” 모든 방향으로 붙혀야 합 니다. 그리고 벼룩시장, 교차로등 신문함 주변 붙히세요, 그거 가지러 온사람들 보게끔.
지역으로 말하면 , 마지막 목격장소와 역, 터미널, 번 화가. 대형견의 경우는 이동 범위가 넓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에 해야하구요. 소형견의 경우는 누가 데려다가 키우는 경우가 많 기 때문에 소문이 쫙 나도록 번화가에 붙혀야 합니 다. 저 같은 경우는 이런곳에 붙혔다가 택시기사분의 제보 받았었습니다.
##대신 역에 붙히면, 많은 사람이 보기 때문에 하등 한 인간들도 봅니다. 그만큼 장난전화의 위험이 높 죠. 저 같은 경우는 새벽 3시 40분경 개를 잡아서 어 디 어디 파출소에 데려다 놨다는 제보 전화 두번이 나 받았습니다. 흥분해서 저 매번 속아 직접 달려갔 었구요. 이런 종류의 제보는 사전에 확인해보신후 액션 취하시길..
라. 전단지 붙히는 요령(테잎) 전 벽보 광고용 전단지는 a4 용지 출력하여 복사했 습니다.
처음엔 경험이 없어 제일 두꺼운 스카치 테잎이나 누런 테잎 썼는데 이거, 이거 시간 무지하게 걸립니다.
경험상 가장 좋은건 양면테잎 ! 전단지 뒷면 상하단에 양면 테잎 (제일두꺼운거 반 으로 나눈 싸이즈가 적당)붙혀놓으면, 전단지 붙힐 때 탁탁탁탁 붙히고 빠르게 이동할수 있습니다. 작업 속도 무지하게 빠르고 , 또 접착력이 뛰어난 장 점이 있습니다.
단, 떼어낼 때 잘 떼어지지 않고, 잔여물이 남아 떼 내는 작업자 열받게 합니다. 이래서 제가 구청에서 벌금 300 물린다고 두번이나 난리치는거 경험했구요. 그래서, 그다음부턴 골목 및 전봇대는 그대로 양면 테잎 사용하고, 구청직원이 볼수있는 버스 정류장 같은곳은 초록 테잎 썼습니다. 주의깊에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 운전면허 학원등 업체 광고는 대부분 이 초록테잎을 씁니다. 비교적 접착력이 좋고, 손으로 뗼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하 지만 작업 속도와 접착력은 양면테잎 못따라 옵니다 .
저녁때 붙힌 전단지는 다음날이면 바로 떼이게 마 련입니다. 의기 소침 해지지 마시고 , 더욱더 과감히 작업하십 시오. 떼면 또 붙히고, 떼면 또붙히고.. 전 아파트 주차장 , 대형마트 주차장, 남의 집 벽 닥 치는 대로 붙혔습니다. 한사람이라도 더 보게 하려구요 ..
마. 신문 간지 광고 a. J일보의 경우 1차 처음 경황이 없어서 , 일단 펫 뭐시기 하는 싸이트에 서 전단지 a4크기로 4천장 제작 그때 당시 마지막 목격 장소에 했습니다 . 칼라 전단지 제작 비용 :8만원 광고비용 : 장당 14원*4천장=5만 6천원
b. D일보의 경우 2차 사람이나 동물 찾는 전단지는 a4로 할필요없다는 충고듣고, a5(a4 반크기)로 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펫 뭐시기 전단지 눈에도 안띄고 조잡 하기만 하여 디자인 하는 친구에게 전단지 디자인 의뢰했습니다. 전단지 디자인 : 무료(첨부 참조하세요) 전단지 인쇄비용 :8천장 6만 4천원(택배비 4천원 포 함) 광고비용 : 장당 10원=>8만원
벼룩시장도 알아봤는데 , 가격 만만치 않아 차라리 일간지 광고 선택했습니다.
17일간 제가 뿌린 전단지 한 만7천장 정도됩니다. 어차피 떼어질거 정말 전 도배하듯이 하고 다녔습 니다. 나이트 광고 한번에 세네장씩 붙히는거 보구 저도 그거 따라서 전단지 한곳에 세네장씩 연속으로 붙 혔고, 그 나이트 광고 크기만한 커다란 전단지도 확대 복 사하여 역에 붙히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깐 훨씬 더 잘보이더군요.
비가 오면, 지나가는 사람들 쥐어주고, 앞서 서술했던 동물병원 파출소는 당연하고 식당 , 야식 배달원, 중국집 배달원, 우유 배급소(새벽에 배 달일 하시는 분들 절대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 공 업소, 공사장, 카센터 다 직접 들어가서 전단지 드렸 습니다. 특히 개가 묶여있는 집(가게)은 그냥 지나치 지 마세요, 그 개보고 당신의 개가 그집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무안하고 쑥스럽고 , 욕도 먹고 하지만.. 그보다 애가 생명의 위협을 받을수 있는 생각에 얼 굴 두꺼워 질수 있었습니다.
3.인터넷 전 직장인이라 관련 싸이트에 사연 많이 남겼었습 니다.
주말 낮에 밖에서 전단지 작업하고 돌아다닐때도 좋은 분들께서 문자나 전화로 제보 현황 알려 주시 니 여기저기 남겨두세요. 참고로 제가 사연남겼던 싸이트 알려 드립니다 . (다음, 네이버 까페, 검색싸이트 게시판 제외한 것임 )
동물 학대 방지연합 http://foranimal.or.kr/index. htm 유기견 신고센터 http://www.angel.or.kr/동물찾기 싸이트 http://www.lostanimal.or.kr/lost _input_1.htm 독 세일 http://www.dogsale.co.kr/new_main_2.ht ml 동물구조 관리협회 (동구협) –서울시 유기동물 구조 관리 위탁업체, 특히나 서울지역 여러분 매일 체크 하십시오!! http://www.karama.or.kr/abandon/list_miss.asp 한국 동물 보호협회 http://www.koreananimals.or. kr/동물 자유연대 http://www.animals.or.kr/독 콜 http://www.dogcall.co.kr/dogsearch/dogsea rchList.php 생명의 집 http://liveshome.cafe24.com/애견 직거래 장터 http://dog123.co.kr/dog_board_l /list.php?db=dog_l 애린원 http://www.aerinwon.co.kr/펫서치 http://www.petsearch.co.kr/유기견 보호센터 http://animal.or.kr/index.htm 펫가이드 http://www.petguide.co.kr/main/main.a sp 헬프로드 http://helproad.com/animal/dog_list.ph p 강아지 넷 http://kangaji.net/zboard/zboard.php?i d=dog3 펫나라 http://www.petnara.co.kr/bbs_search.htm 독 풋 http://www.dogfoot.co.kr/menu04/menu4. htm 음악방송 http://lsd25art.diodeo.com/new_cast/ca st_board/photo_view.htm?board_name=애견분실 %20보호게시판&svrname=LSD25AR&bbs_id=3&s ep=4
4. 야밤에 다닐때는 혼자 다니지 마시고 , 둘씩 다니 세요. 특히나, 제보자와 접선할때는 혼자 나가시면 큰일 날수도 있습니다.
개 찾으며 다닐 때 당한 경우는 아니지만 ,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은 어떤 새댁이 목격자라는 사람의 제보 전화받고 나갔다가 성폭행 당하여 자살한 사건 실제로 제 주변에 있었 습니다.
개 잃고 침울한 마음에 야밤 골목길 혼자 다니시면 .. 흉흉한 무서운 이세상.. 위험합니다 .
5.손전등 아파트 단지 , 주택 구석구석 수색할 때 도움됩니다. 특히나 아파트 동 아래 후미진 구석과 공원 수풀속 비춰보셔야 하구요.
저 같은 경우도 손전등 없었음 우리 애 확인하기 힘 들었을겁니다. 작은거 말고 , 마트가면 젤로 큰거 \9900에 파니 이 거 장만하세요. 큰 도움 됩니다 .
6.지도 수원의 경우 수원시내 지도 구청에서 무료배포합니 다. 커다란 지도 펴놓고 , 마지막 목격 장소 표시해놓고 그 지역 광고 및 전단지 작업 계획하고 이동경로도 예측해봅니다 . 우왕좌왕 하는것보다 이 게 낫습니다. 전 이동경로 예측해서 화성 , 오산까지 갔다왔었는 데, 정반대의 신갈에서 찾았죠. 용인과 신갈은 찾기전 그주에 가려고 했었는데 , 그 전에 찾았습니다.
서울 상계동에서 잃어버린 강아지 , 강화도에서 찾 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그러더군요 . 시간이 좀 지나면, 수색 범위를 동네, 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7. 애들 목격 시간 찾은 분들과 목격자 제보 전화를 종합해보면 , 대부 분 개들이 목격되는 시간은 새벽 4-7시 사이입니다. 낮에는 어디 숨어있다가 , 사람도 없고, 차가 적은 시 간에 돌아다니는 듯 하더군요. 저는 평일엔 새벽 5시에 돌고, 주말엔 새벽 3-4시에 기상하여 돌아다녔습니다. 소형견의 경우 , 나타났던 장소(식당앞-먹을것을 찾 아 다니겠죠)에 또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그 자리에 새벽에 찾아보시는것도 도움되리라 여겨 집니다.
8. 대형견의 경우.. 마음 강하게 먹고, 개고기집, 개사육장 도셔야 합니 다. 전 제우스 실종 일주일째 되던 주말에 돌았습니 다. 미리 손을 써놔야 된다 싶어서요. 전 수원지역에서 잃어버려서, 원천유원지 개고기집 과 개사육장 돌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그런곳을 가봤죠. 입구부터 피비린 내와 오물 냄새가 역하고, 겉은 폐가인데 안으로 들어가보면 개 사육장인.. 그곳의 참혹함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자세한 서 술 않겠습니다. 지금도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철창안의 누렁이들....가슴이 미어옵니다) 저 혼자, 개인의 힘으로 어쩔수 없음에 그애들에게 한없이 미안하고, 죄스럽고.. 너무 슬퍼서 심장이 마구 찢어져 나가는 그런 고통 느꼈죠.
인간의 두상이긴한데, 두발로 서있긴한데 인간같지 않은 짐승에게 내 애 얼굴이 박힌 전단지 쥐어주며, 부탁드린다고, 사례드리겠다고 허리 숙여 인사하고 왔답니다.
제우스 발견한곳도 신갈의 보신탕집이구요. 대형견을 잃어버리신분들..맘 강하게 먹으세요.
9. 느낀점
가. 내 개를 믿지말자! 이게 무슨말이냐면요 , 자신의 반려견과 당신간의 신뢰감을 버리란 말씀이 아닙니다. 당신의 반려견이 항상 당신 주변에 붙어 있을꺼란 믿음을 버리시란 말씀입니다. 그건 자만이죠. 생각보다 개들은 호기심이 많습니다 . 잠깐, 정말 순 간적인 호기심에 옆으로 샜다가 길을 잃게 되고 불행해 지는 거거든요 .
제우스 찾아 다니며 관찰한 결과 , 특히나 소형견의 경우 견주는 앞서가고 , 뒤에 개가 따라가는 경우 정말 허 다합니다. 또 하나같이 이름표 안 돼있구요. 정말 정 말 불안불안합니다. 자기개…너무 믿지마세요. 그녀석들 정말 호기심 만빵이라니깐요 ..
나. 이름표 이름표 꼭 하세요 . 매일 하다가 그날만 빼놨다구요 ? 24시간 365일채워두세요. 목에 뭐 매달아 놓으면 애가 스트레스 받는다구요 ? 잃어버려 생명의 위협 받느니 , 차라리 그정도의 스 트레스 받는 것이 낫습니다. 소형견의 경우 정말 이름표만 있으면 금방 찾을 가 능성 무지하게 높습니다.
다. 목줄&하네스 저 이것땜에 잃어버린겁니다 . 잠깐 뛰어놀라고 풀 어줬다가… 맘껏 뛰어놀게 해주고 싶으시다면 소형 &중형견의 경우는 자동줄 구입하세요. 5M내에서는 뛰놀게 할수 있습니다.
라. 중성화 수술. 이거 참 예민한 문제인데요 .
저 예전에 그랬습니다 . 불임수술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이고 , 아무리 견주라 해도 애 몸에 칼을 맘대로 댈수는 없 는것이다.
하지만, 개가 인간의 집에 들어왔다는거 자체가 이 미 자연의 섭리 아닙니다. 이미 오랜시간 그렇게 길들여져 왔기 때문에 , 개들은 이미 자기 판단능력과 생존 능력 없습니다 . 오로지 견주의 판단과 이끌림에 의해 자신의 일생 이 결정됩니다.
동구협 싸이트에 가보면 구출된 개의 99% 수컷이 고, 하나같이 중성화 수술 안되어 있습니다. 우리 애는 그런거에 관심없다? 자만 못합니다. 우리 제우스는 평생 붕가붕가도 모르던 녀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 자만하지 않습니다. 나이로 치면 성 인 남자 27? 건장한 청년입니다. 다음주 토요일로 수술날짜 잡았구요 , 나머지 두 녀 석도 전 수술시킬겁니다.
애가 (사람) 고통 받을꺼 알면서도 건강을 생각해서 포경 수술시키잖아요, 애가 즐거워하는거 알면서도 불량식품 못먹게 하구 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게 하고 싶으시다면 , 잠깐의 고통 견주, 또 개도 참아내야 합니다.
동물보호 협회 싸이트에 들어가보면 중성화 수술에 대한 설명 자세히 되어 있습니다. 거기선, 중성화 수술을 시키지 않는 것은 견주의 무 지와 이기심으로 결론짓습니다. 저…동감합니다. 한번쯤 들어가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http://www.koreananimals.or.kr/
마. 우리 개 말고 다른 개에게도 관심 갖기. 제우스 잃어버린 날 바로 다음날 새벽 아파트 단지 . 소형견을 졸졸 따라가던 제우스 ..그 견주에 의해 잡 힙니다. 대형견을 무서워 안하셨나봅니다. 그 분 제우스를 데리고 아파트 경비실로 데려갑니 다. 그곳에 맡기려고, 근데 경비 아저씨 질색팔색 하십니다 . 그래서..결국 그분 그냥 길거리에 제우스 내버려 둡니다. 아..저 이얘기 듣고, 제보는 감사드렸지만, 귀찮으신 김에 파출소에만 데려다 주셨다면.. 가슴이 무너져 내리더군요 .
저도 남의 집 개에 그다지 큰 관심 없었습니다 . 동물보호협회 가입은 해놓고 , 그저 한달에 얼마의 금액만 송금했을뿐 실제로 제가 한게 없습니다 . 그래서 받은 벌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반성합니다 . 달라지겠습니다. 변화하도록 하겠습니 다.
지금 현재 애타게 찾고 계시는 분들 , 아니면 방금 막 잃어버리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포기하지 마세요 ! 제발요! 찾을수 있습니다!! 유기견 보호소에는 100여마리의 개가 있던데, 도대
첫댓글 와 진짜 도움되는 글이다....근데 제우스 찾은 곳이 너무 극혐+소름이야...하...
시골에서 대형견 잃어버렸을때는 약간 다른게 진짜 꼭 꼭 파출소랑 보신탕집,건강원, 소방서에는 말 해야돼. 가기 싫겠지만 보신탕집 꼭 가야돼 박카스 한박스 들고 꼭 가서 부탁해 비슷한 개 들어오면 연락좀 부탁드린다고.......그리고 보통 벌집 뗄때 고양이 하수구에 빠졌을 때 등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119부터 부르잖아 소방서 필수
그리고 사례금 적었으면 초등학교 근처에 전단지 꼭 붙이고 애들한테도 말해두면 좋아
편의점 장사하시는 분들한테 꼭 근처에 풀려서 새벽에 돌아다니는 개무리있나 물어보고 대기타면 좋아
내 경우에는 천둥번개 소리에 놀라서 나간애가 장마철 복날 다 지나도록 못찾아서 좌절하고 있는데
편의점 아저씨가 황구랑 백구랑 새벽에 몰려다니는 개들 있대서 차 시동끄고 대기했는데 우리집 개 있었음 아빠가 불렀더니 첨엔 멀리서 짖다가 내가 울면서 부르니까 총총총 왔음;;;;;;;개 무리 있는지 진짜 꼭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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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부분에서 헉했어.... 와 진짜 어떻게 사람이...
미친거아니야...??으 씨발
잃어버린다면 진짜 상상도 하그 싫을 거 같지만 ㅠㅠㅠ 이렇게 해야겠어
우리개도 잃어버릴뻔했어ㅠㅠㅠㅠ
진짜 하네스 자기가 슉벗더니 막달려서 내가 진짜 간절하게 이름부르고 뛰니까 잠깐 멈칫하더라 그순간 바로잡았어ㅠㅠ 진짜 숨막히더라..
목줄 지가 끊고 간적도있고..
목줄 하네스 문제가 아냐
그 목줄 하네스 튼튼한지 수시로 점검해야되고
눈 떼면안되고ㅠㅠ
상상도 하기 싫지만 ... 미리 알아두고 종이도 미리 만들어 두는게 좋다고 함
글만 읽어도 눈물난다.. 잃어버려서 불행해지는 아가들 한 마리도 없었으면 좋겠다....
진짜 얼마나 애타고 피가 마르셨을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발정기 암컷 냄새맡고 나갈 가능성 높아서
보신탕집.... 그렇게 부탁했는데 나쁜 맘 먹고 애 팔아버리면 어떡하지 보신탕집이라니 개키우면서 갈일 없을곳이라 생각했는데
참고할일은 없었으면 좋겠지만 유익한 글이다ㅜㅜ고마워
사례금적는거 진짜필수같아 나도 친구가 9년키운 댕댕이 사라졌을때 첨엔 걍 집근처누가데리고있는줄알고 친구랑같이 사례금 없이 전단지 온동네에 붙였는데 전화한통도없다가
사례금30으로올리고 똑같은자리에 원래전단지 떼버리고 다시 붙였는데 몇시간뒤에전화옴..
그쪽개데리고잇는거같다고.사진이랑또같다괴 근데 사례금은바로주냐고..
친절한 글이네ㅜㅜ고마워..흑
나도 사람없기고 하고 애가 너무 신나해서 하늘공원에서 잠깐 풀어줬었는데 (몇년전임 이젠 절대 안그럼) 풀어주자마자 신나서 안보이는 언덕 끝까지 뛰어가버림... 이름 엄청 부르면서 쫓아갔는데 신나서 엄청 빨리 뛰어다님 풀있어서 잘 안보이고 잠깐잠깐 보이는데 절대 안잡혀.. 그러다가 엄마가 엄마간다고 하니까 엄마한테 다다다 뛰어가는데 진짜 아찔했음ㅠㅠ..
대형견은 마취총안맞으려면 소방서부터 전화해놔야함 무섭다고 신고들어오면 애가 겁이난건지 화가난건지 알길없는 소방대원들은 마취총부터 쏨 근데 마취약정량조절못하고 조준도 잘못해서 죽은애들도 있음 제발 개 잃어버리지마...
너무 슬픈데..진짜 알아둬야할 점들 같다...
ㅠㅠ정말 소중한 정보다ㅠㅠ 지우지말아줘 정독할래
강아지 보호중인데 ㅠㅠ 파출소 데려가면 맡아줘???
파출소가면 보호소에다가 맡길건데..그럼 곧 안락사될거야 인식칩있는지는 찍어봤어?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Lp0T/112236194?svc=cafeapp 이거 한 번 읽어보고 할 수 있는거 다 해봐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