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고등학교랑 같은 지역(강서-양천)에 있는 'ㄱㅅ'고등학교를 나았는데, 이 학교도 이랑 비슷한 일은 있었어요. 교련복 입고, M16모형 들고 '받들어 총'도 하고요.. 동문회에서 5년 이상 선배들 얘기로는 체육 시간, 교련 시간마다 운동장 보도블럭 등을 깔았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참고로 제가 10회이니, 5회 그 이상 선배들은 학교 지은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일 겁니다. 다행히 제가 다니던 시절에는 그런 사역까지는 없었지만요...
저도 강서 양천쪽에서 살았었는데, 저는 남녀 공학 중고등학교라 다 공립이었습니다. 사립학교는 벽돌 나르고 공사하는 데 애들을 동원한다는 소문이 파다해서 원래 사립학교는 그런 곳인가보다 하고 잊고 살았는데, 방송을 듣다보니 퍼뜩 생각이 나더군요. 80년대 후반에 중학교 입학해서 90년대 초반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저희 학교는 저런 것 절대 없었습니다. 여자애들이 괜히 교련복 멋지다고 소리질러대서 남자애들이 괜히 목총들고 각잡고 했던 기억은 나네요.
첫댓글 헐...
저도 교련세대지만 이딴거 안했는데요.
저희 학교도 이사장이 교장도 겸직했어요.
이 뭐 김일성,김정일 왕국도 아니고 참;;;;;;
전 여학교만 나와서 남자학교는 잘 모르겠는데요...예전에 친오빠중학교에 간적은 있었지만 이렇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ㅡ.ㅡ;; 북한은 아니죠?^^;;
무섭다 무서워;;;
병정놀이를 즐기셨군 ..씨바..
나경원 아버지 사상 검증 필요하겠는데요? 이건 북한을 흉내내는 행위잖아요. 아니 무슨 학교에서 벽돌나르고 이런 걸해? 내가 화곡동 안산게 참 다행이네.
나채성 종북좌파???!! ㅋㅋㅋㅋ
84년에도 안했다..
76년에도 안했는데..저렇게 까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자위 애비 나채성이 사이코가 맞네..그러니까 피는 못속여...
교장이 미친놈이었구나
별을 못단게 한이 되었다는 mbc기자분의 소회가 있던데
이유는 생김새와는 다른 "파리넬리"형 목소리라는 ㅎ
나꼼수 9회때 주진우기자 성대모사가 오버레이 되네요 "그런가?????!"의 그 분
뭔 충성 맹세도 아니고...
저런데가 어디있어요!!!!!
저정도는60~70년대 아닌가요?
교련시간에도 안하던건데...;; -_-;;;
저희학교도 했는데 일년에 한두번
-_- 정말 소름 돋네요 시바.
노파심에서 씁니다.
당시 사진이 아니기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80년대에도 안했는디...이사장 군발이 출신이라 틀리구나....
89년도 졸업했는데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도 이걸 했습니다. 다른 이야기들도 화곡고와 상당히 비슷하지만 강도는 제가 나온 학교가 좀 밀립니다. 화곡고가 역시 짱이예요. 참고로 제가 나온 학교는 제주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인문계열 고등학교 입니다.
90년대 사립 고등학교를 다녔으나 저런 도열은... 글쎄요... 선생들이 돈 요구하는거랑 개패듯 패는거 그리고 교장차가 자주 바뀌는거 보충수업비다 뭐다 돈 많이 내라고 하는거만 기억이 나는군요.
얘들에게 벽돌을 나르게했고,학생들은 학교를 교도소라고 불렀다니..할말이없네요
옛날 70년대 하이틴영화 보면 사진비슷한 도열장면이 나오긴하더라구요...얄개시리즈였을거에요 아마...80년대까지 계속 하던 학교들도 있었나보군요ㄷㄷㄷ
헉...장난 아니네...
군대사진이라서 느낌이 강할수 있으나...군인을 학생으로 바꾸고 차량을 코란도수준으로 낮추면 얼추 비슷합니다.
중앙에서 목소리 큰 친구가 "우로~~~봣!" 이라고 외치면 학생들이 차례대로 착!착!착! 하면서 고개를 돌리죠.
쓰레기의 딸은 역시 쓰레기일 뿐...
92년도 부터 고딩이었습니다만 분열이라는건 듣도 보도 못하던 일입니다
헉..미 ㅊ ㄴ 이라고 밖에는 ...
나도 했습니다. 88학번 안양에 있는 학교 -_-;;
북한인가요?
화곡고등학교랑 같은 지역(강서-양천)에 있는 'ㄱㅅ'고등학교를 나았는데, 이 학교도 이랑 비슷한 일은 있었어요. 교련복 입고, M16모형 들고 '받들어 총'도 하고요.. 동문회에서 5년 이상 선배들 얘기로는 체육 시간, 교련 시간마다 운동장 보도블럭 등을 깔았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참고로 제가 10회이니, 5회 그 이상 선배들은 학교 지은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일 겁니다. 다행히 제가 다니던 시절에는 그런 사역까지는 없었지만요...
열병식 하셨다는거에여? 학교에서? 참 어처구니없내
암튼 평범하지않은 학창시절을 보내셨네여
저도 강서 양천쪽에서 살았었는데, 저는 남녀 공학 중고등학교라 다 공립이었습니다. 사립학교는 벽돌 나르고 공사하는 데 애들을 동원한다는 소문이 파다해서 원래 사립학교는 그런 곳인가보다 하고 잊고 살았는데, 방송을 듣다보니 퍼뜩 생각이 나더군요. 80년대 후반에 중학교 입학해서 90년대 초반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저희 학교는 저런 것 절대 없었습니다. 여자애들이 괜히 교련복 멋지다고 소리질러대서 남자애들이 괜히 목총들고 각잡고 했던 기억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