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집이 멀어서 뒤풀이 참석이 그동안 저조했는데.. 어쩌다 보니 어제는 새벽까지 달리게 됐네요 ㅜ_ㅠ
그치만... 2차가 연습실 밀롱가라기에 안갈수가 없었어요!!;;
결국 오늘 첫 차 타고 귀가... 부모님께 안들키려고 거의 엔트렙먼트를 찍으면서 방으로 갔는데, 물 마시러 나오시던
아버지께 딱 걸려서 오늘 각서까지 썼어요..흑;;
그치만 어제 너무 재밌었고, 많은 동기분들과 선배님들 만나서 진짜 좋은 시간을 보내서 후회는 없어요~~~ㅎㅎㅎ
원래 낯을 많이 가려서 친해지는데 좀 시간이 걸리지만, 계속 좋은 인연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
1. 기수는? 성함은? 성별은? 혈액형은??올해 나이...생일은 언제세요?
- 쏠땅50기 토요반 / 이승현 / 여 / A형 / 1982.03.15
2. 닉네임의 뜻은?
- 사실 좋아하는 여배우인 키라 나이틀리에서 따온 건데.. 다들 데스노트와 나루토 얘기를 하시더군요. 뭐 기억만 해주신다면 뜻은 별로 상관없을 것 같아요~~
3. 지금 소속은?
- 모 학원에서 논술/언어영역 가르치고 있어요.
4. 출몰 장소는?
- 대학로, 종로, 강남이나 논현 부근.
5. 까페에 가입하게된 동기와 경로는?
- 추천을 받고~ 탱고 배우기에 제일 좋다는 말을 듣고 왔어요 후후
- 6. 어떤 음식을 좋아하세요? 싫어하시는 음식은?
- 매운 음식, 단 음식이 좋고
- 싫다기 보다는 잘 못먹는 음식은 곱창이나 선지, 그리고 짐승의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는 음식(백숙은 분해가 되면 잘 먹어요~)
7. 여행 혹은 MT 좋아하시나요? 여행가서 뭘 해보고 싶으세요?
- 여행은 혼자서 가는 것도 좋아하고, 여러명이 왁자지껄하게 가는 것도 좋아해요~
- 해보고 싶다기 보다는 여행가면 유적지에서 낮잠 자는 게 좋아요. ㅎㅎ
8. 초등학교 때 성적은? 중학교 때 성적은?
- 제일 중요한 고등학교 때 성적은 왜 안물어 보지?? 잘하는 편이었어요.(-_-) 좀 자랑인가??
9. 자신의 메신져 주소[MSN &NATEON]
- 거의 안하긴 하는데 네이톤은 kkally@nate.com
10. 자기전에 꼭하시는 것이 있다면 그건 뭐에여?
- 제대로 하는 건지 모르겠는 야매 요가...
11. 그렇다면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시는 것은요?
- 물마시기.
12. 친구는 몇명이나 되세요? 남여비율은?
- 안세봐서 잘 모르겠지만, 자주 만나는 친구로 하면 10명 정도?? 비율은 반반정도.
13. 음주가무 좋아하시죠? 주량과 흡연량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 주량은 소주 1-2병?? 그때그때 달라요~ 비흡연자구요. 몸에 나쁜 건 하나만 하자는 주의라.
14.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리얼하게 얘기해주세요.
장점은... 잘 웃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 얘기를 열심히 듣는 거.
단점은... 열심히 들은 얘기를 잘 까먹는 거, 표정관리를 잘 못해서 기분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 거랑.. 단점인지는 모르겠는데, 내기와 도발에 약해요;;;
15. 아무 약속도 없는 주말이라면 뭐하세요?
- 혼자서 극장이나 미술관 가서 놀 때도 있고, 아니면 동네 친구 불러서 가까운 산에 가거나~ 올림픽 공원이나 한강 같은데 산책해요. 아니면 완전 집에 틀여박혀서 일드나 미드를 몰아서 보는 날도 있고~
16. 자신에게 1000억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뭘 하실꺼에여?
- 해외도피...모나코 시민권 따서 살거나, 아니면 스페인에 가서 살래요.
17.자신의 외모는 어떻게 생각하세요...주관적/객관적으로요. 장점과 컴플렉스까지도...
- 주관적으로 밖에 모르겠지만, 전 제 얼굴 좋아해서 불만은 없어요~
객관적 생각 + 장점은 관상학적으로 좋단 말 들은 거?? ㅎㅎ 콤플렉스는 되도록 안보려고 하는 편이라~
18. 자신의 성격을 주변에서 어떻게 보든가요?
- 외강내유?? 으하하하. 써놓고 보니 민망하지만.. 근데 낯을 많이 가려서 사실 처음 가는 데서는 그냥 조용히 있는 편이에요.
19. 이상형은 어떤 분이세요? 구체적으로요.
-남자는 뱅상 카셀. 이세야 유스케. 여자는 히로스에 료코랑 나탈리 포트만. 그렇다고 바이는 아니에요;;
몸도 마음도 어른이지만, 소년이나 소녀적 느낌이 남아있는 사람이 좋아요.
그리고 갭이 있는 사람.
20. 앞으로의 땅고 계획은???
처음 배웠을 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어려운 춤이라는 건 늘 느끼고 있지만, 그만큼 충족감이 커서 떠날 수가 없어요 ㅜ_ㅜ
지금은 늘 홀딩 상대에게 사과를 하면서 밀롱가를 보내고 있지만, 언젠가는 제가 행복했던 만큼 파트너에게도 행복감을 줄 수 있는 땅게라가 되고 싶어요. 헉. 이거 은근히 쓰는 데 시간 오래 걸리네요. 어쨌든 50기 화이팅~
첫댓글 앗 1등이다...사진은 실물의 반도 안되네....유적지에서 낮잠자는 거라...독특하고 멋집니다....울 친하게 지내요.....참 글구...은근 술 쎄네요...
울 이쁜 keira 글에 왜이리 호응도가 저조한것이야...50기 토요반 땅게로들...난중에 후회하지 말고...리플...팍팍 달라구....ㅎㅎㅎ
ㅎㅎ;; 감사합니다.
사진 너무 아름다워요~ 요가로 몸매를 가꾸고 계셨군요.^^
야매 요가여서 그런지 가꿔지지가 않아요 ㅜ_ㅠ ㅎㅎ
아 키이라 나이틀리..나도 좋아하는데 ㅎㅎ 사진은 진짜 실물과 좀 차이가..쿨럭 ㅋ
왜 이래......
낯가림 전혀 안타면서 그래~ 실물이 휠씬 더 이쁜 키라~~!!
저 1,2주에 완전 조용히 있었잖아요~~ㅎㅎ 불칸아빠의 혹독함으로 강해진 것 같아요!ㅋㅋ
소년같은 중년이 이상형이군?;....아닌가?;;
중년은 빼고...
동갑이었네요~ㅋ 친하게 지내요~ 뒷풀이 필참~ㅋㅋ
네~ 그러고보니 생일도 비슷하던데요?? ㅎㅎ 주말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