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야당 지도자 삼 랑시(Sam Rainsy, 삼랭시) 총재가 화요일(7.23) 서부지방 최대 도시인 밧덤벙(Battambang, 바탐방) 시에서 7월28일(일요일)에 실시될 총선의 선거유세를 펼쳤다.
통합 야당인 '캄보디아 구국당'(CNRP)이 이끌고 있는 그는 지난 금요일(7.19) 망명생활에서 귀국하여 수십만 군중의 환영을 받으며 역사적인 귀국연설을 펼친 후, 다음날부터 곧장 지방 유세전에 돌입했었다. 캄보디아 곡창지대의 중심 도시인 밧덤벙은 야당의 주요한 지지기반이기도 하다.
삼 랑시 총재의 미디어 담당 특보인 재이미 맥팔레인(Jamie Macfarlane)은 자신의 '트위터'(Twitter) 계정을 통해, "밧덤벙의 유세에 모인 군중들은 5만명 정도이며, 이는 인구 25만을 가진 이 도시 주민 5명 중 1명이 참석한 셈"이라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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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엠립에서 유세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