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홍준표에게 같은 당의 김진태의 출마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홍준표 왈 : “ ‘걔(김진태 의원)'는 내 상대가 아니다. 앞으로 애들 얘기해서 열 받게 하지 말라”
이 말을 들은 김진태 왈 : “ 홍지사는 무슨 뱀장사를 하는 것입니까?
후보를 나이로 결정해야 합니까? ”
옛날 시골 장터에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들면 군중을 정리하기 위해 뱀장사가 하는
유명한 멘트를 기억하십니까?
“ 어린애들은 저리 가라 ! 여기는 어린애들은 올 곳이 못된다”
홍준표를 뱀장사라고 빗대어 반격하는 김진태의 윗트 넘치는 일침이 너무나 멋집니다.
준수한 귀공자 타입에서 태극기 집회에서 비눈바람을 맞으며 선봉에 서서 고생을 하더니
투사로 변하는 김진태.
지도자는 강해야 합니다.
아주 잘하고 있어요 !
첫댓글 애들이라니 홍시 망녕이 드셨나 헛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