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28회 100대 기업 CEO 프로필 전 조사
(입력: 2021.05.12.22:04 / CEO, People, 리서치 - 월간현대경영 5월호)
제28회 100대기업 CEO
2021년 ‘100대기업 CEO’ 프로필 전 조사CEO 100
2021 올해의 100대기업 CEO 프로필 전 조사 개요
조사대상 115명 (100대기업 CEO 총 127명 중 외국인 CEO 5명, 공동대표이사 2명, 미공개 5명 제외)
조사기간 2021년 4월 1일∼28일
조사방법 전화 및 FAX·Mail 조사
선정기준 매출액 순위 100대기업 (금융·보험·공기업 제외)
2021 100대기업 CEO 표준모델
100대기업 CEO 표준모델 변화구도(1994~2021)
올해의 100대기업 ‘표준 CEO’
| 권봉석 LG전자 사장 ① 연령 | 58세 (1963년생) ② 재직기간 | 34년 ③ 대표이사 되기까지| 33년 ④ 출신학교 | 서울대 ⑤ 전공 | 산업공학 | | 유재권 삼천리 사장 ① 연령 | 60세 (1961년생) ② 재직기간 | 31년 ③ 대표이사 되기까지| 22년 ④ 출신학교 | 서강대 ⑤ 전공 | 경영학 |
올해의 ‘100대기업 CEO’는 누구일까? 월간현대경영(이사장: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이 1994년부터 조사, 발표하는 제28회 100대기업 CEO 프로필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100대기업 CEO의 표준모델을 분석한 결과, CEO의 평균연령은 59.83세, 현재 소속된 기업(그룹)의 평균 재직기간은 27.37년, 대표이사가 되기까지의 승진 소요기간은 21.65년, 서울 출신(42.0%), 서울대 졸업(25.2%), 상경ㆍ사회계 전공(52.7%) CEO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특기 사항은 100대기업 CEO의 세계에 ‘보이지 않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문과계(文科系) 출신이 득세하고 이공계(理工界) 출신이 위축되는 현상이 4년째 지속되고 있다.
100대기업 CEO들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은 이공계 출신이 상경 및 사회계 출신보다 늘어났다가 2018년부터 올해(2021년)까지는 계속 이공계보다 상경ㆍ사회계 출신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013-17년까지 이공계-상경ㆍ사회계 CEO의 점유비율을 보면 2013년 이공계:상경ㆍ사회계 CEO가 48.7%:44.0%에서, 2014년 51.1%:41.8%, 2015년 51.1%:42.9%, 2016년 50.0%:44.1%, 2017년 50.4%:44.6% 등으로 이공계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2018년부터 이공계:상경ㆍ사회계가 40.8%:53.3%로 역전되어 2019년 41.8%:51.6%, 2020년 41.1%:51.6%, 2021년 41.1%:52.7%로 나타나, 국가산업적인 정책과제로 이공계 출신 CEO의 양성이 긴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SKY 출신 CEO는 64명 (55.6%)
2021년 조사대상 CEO 115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29명: 25.2%), 고려대(18명: 15.7%), 연세대(17명: 14.8%) CEO를 합하면 가칭 SKY(서울대ㆍ고려대ㆍ연세대) 출신 CEO는 총 64명(55.6%)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부산대ㆍ한양대(각 8명), 성균관대(4명), 경북대ㆍ서강대ㆍ중앙대(각 3명) 등의 순. 전공별로는 경영학(27명), 경제학(8명) 및 기계ㆍ전자ㆍ화공학(8명), 법학ㆍ정치외교학(각 4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공별로 경영학 출신 CEO가 27명으로 가장 많았고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고려대 경영대학’ 출신 CEO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연세대(7명), 서울대(4명), 서강대(2명), 경희대·인하대·전주대·뉴욕주립대(각 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CEO 배출 명문고는 보성, 경기, 경복, 경신, 서울고 등
100대기업 CEO의 평균연령은 최근 3년간(2019: 59.42세, 2020: 59.25세, 2021: 59.83세) 60대 문턱에서 멈춰있고, 평균 재직기간은 27.37년, 대표이사 승진 소요기간은 21.65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0대기업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교는 보성고(4명), 경기고ㆍ경복고ㆍ경신고ㆍ서울고(각 3명) 등의 순이고, CEO 출신지역은 설문응답자 77명 가운데 서울(33명), 경남(10명), 경북(8명), 부산(6명), 대구ㆍ충북(각 4명), 강원ㆍ충남(각 3명) 등.
올해의 100대기업 표준 CEO 권봉석 사장, 유재권 사장
한편 100대기업 CEO DB(데이터뱅크)에 입력된 CEO의 연령, 재직 및 승진기간, 대학, 전공 등의 기초자료를 통계, 분석하여 선정한 올해의 ‘100대기업 표준 CEO’에는 권봉석 LG전자 사장과 유재권 삼천리 사장이 각각 뽑혔다. 올해 58세(1963년생)인 권봉석 사장은 서울대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LG전자(금성사) 입사(1987년) 후 34년간 재직하고 최초 대표이사(2020년)가 되기까지 33년 걸린 정통파 ‘LG맨’이다. 올해 60세(1961년생)인 유재권 사장은 서강대 경영학을 전공하고 삼천리 입사(1990년) 후 31년간 한 우물을 파며 최초 대표이사(2012년)가 되기까지 22년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00대기업 CEO 표준모델에 선정된 권봉석 사장과 유재권 사장에게 축하의 말씀을 올린다.
CEO 100 INDEX / 매출액 순
※ ①출생 ②지역 ③출신고교 ④대학 전공 ⑤대학원 전공 ⑥최초입사년도 ⑦최초대표이사 취임년도 ⑧현 대표이사 취임년도/회사명 가나다순
* 자세한 내용은 월간현대경영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021.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