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3:5) 아멘! 낙심하고 불안한 이 믿음의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는 말을 예전 개역한글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바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원어로 보면 대표적인 뜻이 ‘기다리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는 말은 하나님 바라며 하나님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낙심하고 불안한 모든 사람이 해야 할 것이 이것이라고 봅니다. 그 문제에서 눈을 돌려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근심 걱정 두려움에서 시선을 돌려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일이 있거나 없거나 성도는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문제가 있거나 없거나 성도는 주님을 기다리며 사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있지도 않은 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 지금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일에서 시선을 돌려 주님을 바라보고 그 주님을 기다리며 사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말씀은 행할 때 그 말씀의 진가를 보게 됩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기다리며 살므로 사모하는 자에게 베푸시는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맛보며 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