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지훈입니다.
오랜만의 완성이군요.^^;
이번 작품은 1/100 파워드 짐 입니다.
사용한 키트는 MG 짐 개 지상 타입을 기본으로 네이버 모 카페에서 판매된 아코하비에서 나오는 파워드 짐 인젝션 컨버젼 키트와 ver.ka 발바닥 키트를 사용 했습니다.
손은 빌더즈 파트 1/100 연방군 전용 키트를 사용 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큰 것처럼 느껴졌지만 막상 제작하고 부착하니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인께서 보내주신 mk2 바주카도 같이 제작 했습니다.
본체인 MG 짐 개의 조립은 무난히 작업 했습니다.
그러나 아코하비에서 나오는 키트들은 조립부터가 쉽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특히 어께 옆에 사용하는 증가장갑은 아예 부품들의 가이드들을 제거하고 조립해야 무난히 조립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전체 부품들의 표면이 좋지 않아서 전면적으로 표면 수정을 무수히 반복했습니다.
빌더즈 파트 손들은 전체적으로 좋은 품질을 자랑하지만, 완성 후 손목 부품이 잘 빠지는 경향이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순간접착제로 고정 하였습니다.
조립 및 수정 후 서페이싱 하고 표면 정리하여 조립을 마무리 했습니다.
기본도색은 락카로 에어브러싱 하여 도장 했습니다.
흰색과 프레임색을 제외한 나머지 색은 밑색 도장 후 클리어 도료를 오버코트 하는 방식으로 도장 했습니다
1. 밑도색 : 검정+빨강+녹색+파랑+회색.
2. 흰색 : 1번으로 도장 후 흰색+클리어 레드+클리어 블루(95+2.5+2.5)로 혼색한 색으로 1차 하일라이팅 후, 화이트로 오버코트 했습니다.
3. 노랑 : 2번 흰색 도장 후 클리어 노랑+형광 노랑+노랑(85+10+5)로 혼색한 색으로 오버코트 했습니다.
4. 오렌지 : 1번으로 도장후에 빨강+노랑+흰색(85+10+5)로 1차 하일라이팅, 노랑으로 2차 하일라이팅, 클리어 오렌지+소량의 레드로 혼색한 색으로 오버코트 했습니다.
5. 빨강 : 1번으로 도장후에 빨강+노랑+흰색(85+10+5)로 1차 하일라이팅, 클리어 오렌지+소량의 레드로 혼색한 색으로 오버코트 했습니다.
6. 프레임, 버니어, 무장 : 팬텀 그레이로 도장.
7. 센서류, 듀얼센서 : 건담마커 메탈릭 그린으로 붓도장.
기본도색 완료 후 유화 번트엄버로 워싱하여 필터링 했고, 필터링 후 느낌이 괜찮아서 이번에는 먹선은 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부 디테일은 에나멜 저먼그레이+그레이(90+10)로 붓도장 하였습니다.
데칼링 후 마감으로 가이아노츠 무광마감재로 에어브러싱하여 마감했습니다.
오랜만에 도색했더니 명암도장이 잘 안되더군요.
역시나 사진 촬영을 못해서인지 실제 색상과는 많이 다르게 보이는군요. 오렌지색이 강한 색상인데 아쉽군요.
그리고 사진 촬영 후 다시 보니 종아리에 앞에 있는 몰드가 서로 반대 방향이어서, 분해 후 다시 조립해 주었습니다.
아코하비 키트의 품질을 생각한다면 별로 권하고 싶지 않지만, MG 파워드 짐이 없는 것을 생각한다면 비싼 레진 컨버젼 보다는 났지만, 제작 하실때는 그냥 레진 키트를 제작한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실 것 같습니다.
부족한 작품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예쁘게 잘만드셨습니다...파워드GM은 상당히 육중하네요.
잘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문외한인 제가 봐도 정말 멋지게 만드셨네요.
보일듯 말듯 은은한 명암도색이 돋보입니다.
칭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름처럼 닥치는데로 집어던져버릴듯한 인상이네요.. ^^;;
인상이 강한 녀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