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쿠션 화장품, 아이오페 에어쿠션 여전히 인기

[라온제나]

지난해 1200억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845억 매출 기록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2008년 선밤 대응 제품을 출시된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의 에어쿠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를 계속 이어가 주목받고 있다.

이미 주차 도장에서 착안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2008년 3월 출시 이후, 작년 9월 단일품목으로 누적판매 1000만개 돌파는 물론 작년 연간 매출 1200억 원의 기록을 세우며 ‘6초에 1개씩’ 팔리는 메이크업시장의 베스트셀러임을 증명했다.

올해 역시 5월 누계로 전년 대비 58% 성장이라는 쾌거를 기록하며 매출 845억을 돌파해 올해도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작년보다 2개월 빨리 달성한 성과다.

이에 대해 아이오페 측은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다양한 브랜드들의 쿠션 제품 출시로 치열해진 쿠션 시장에서 눈에 띄는 판매 실적을 보임으로써 원조 쿠션으로서 가지는 위상을 보여 주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저 송진아 팀장은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제품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입소문만으로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어 국가대표 쿠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근에는 그 인기에 힘입어 남성용, ‘맨 에어쿠션?’과 에어쿠션?과 함께 쓰면 좋은 ‘에어쿠션? 블러셔’ 등 다양한 쿠션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 또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대한민국 여성 9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4년 1분기 칸타패널 조사에서 쿠션류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점유율 1위로 선정되어 작년 4분기 이후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