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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Byron의 어떤 시를 읽다가…
Jane 추천 0 조회 286 07.11.06 02:3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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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11.02 12:07

    첫댓글 가을에 정말 잔잔한 수필 한편 읽으니 오래도록 여운남을 감동이 배여 오네요. ^^제인님. 아니 두편째죠? ^^ 님의 입장 이해가요. 좀더 깊게 사랑한 후에 알았더라면 아마 님은 그분을 못 떠나셨을거라 생각 되요.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내요. ㅜ.ㅜ

  • 04.11.05 22:02

    소아마비... 요즘은 예방을 많이 해서 그런지 잘 보지 못합니다. 저는 소아마비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자랐습니다. 바로 형이 그랬으니까요. 간단히 말할 수 있는 사연은 전혀 아닙니다. 그 형이 또 삼십을 조금 넘기고 죽었으니... 저는 아이들이 축복받고 자라는 세상, 젊은이들이 늙은이들보다 먼저 죽지 않는 세상을

  • 04.11.05 22:05

    바랍니다. // 바이런은 한때 열심히 읽었었습니다. 더 읽자고 두꺼운 Don Juan 책을 사놓고는 여기저기 떠들어보다 지금은 잘 모시고 있습니다. ^^ // 아름다운 회상의 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04.11.06 08:43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한 반에 두어 명씩은 소아마비 학생들이 있었지요. 이젠 전세계적으로 소아마비가 거의 보고되지 않는답니다. 소아과 의사들이 예방에 많은 공을 들였기 때문이래요. 우리 부모님 세대는 천연두로 얼굴이 얽으신 분들이 많지만, 그 역시 백신이 큰 역할을 해서 저희 세대엔 얽은 사람이 없죠

  • 작성자 04.11.06 09:00

    친한 친구가 대학 1학년때부터 7년 이상 서울 법대생과 연애했었어요. 저희 친구들이 축제 파트너 조달 미팅도 많이 부탁해서 친했지요. 너무 좋은 분인데, 제 친구가 직장에서 만난 동료와 결혼을 했어요. 그것도 학벌도 그저그렇고 심한 소아마비 장애가 있는 분과... 결혼식에 왔던 친구들은 신랑이 다른 사람인 것에

  • 작성자 04.11.06 09:22

    깜짝 놀랬대요. 친구가 대학 졸업 후에 들어간 직장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마음이 많이 흔들렸었나 본데, 우리들에게 거의 언질을 주지 않아 몰랐죠. 하기는 제 이야기를 그때 듣고 친구가 보인 반응은 "소아마비가 뭐 어때서?"였거든요. 법대생이 친구 맘을 돌리려 애썼건만... 그 친구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 04.11.06 13:48

    존 키팅(John Keating) 선생님도 "We must constantly look at things in a different way"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왜 그렇게 보고 있는가에 대한 꾸준한 성찰이 필요한 것 같아요.

  • 07.11.06 02:30

    2005.03.21 21:26 (사랑방 게시판에 있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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