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6월 첫째 주
시작 기도 | 함께 모여 기도문을 읽습니다 |
오직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구원의 은혜를 다른 이에게도 담대히 전하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해주세요. 저희가 먼저 ‘저런 사람은 구원 받으면 안 돼’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가리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찬양 | 가족들이 좋아하는 다른 찬양을 해도 좋습니다 |
우리 주는 위대하며(비 준비하시니)
함께 읽기 | 주일 본문을 가족들이 돌아가며 읽습니다 |
사도행전 15:7-11
함께 나눔 | 읽은 말씀으로 함께 대화하고 적용합니다 |
유대인의 전통과 문화를 따라야 구원받을 수 있다는 사람들에게, 베드로는 구원을 어떻게 설명하나요(11절)?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동일하게 은혜로만 구원 받는 거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구원이 자기 민족에게만 주어진다고 생각했고, 구원을 받으려면 유대인으로 국적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이방인 고넬료가 유대인으로 국적을 바꾸지 않았는데도 그에게 성령님이 함께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말은, 이방인의 모습 그대로 예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도 그랬습니다. 죄인이었던 우리 모습 그대로 예수님이 사랑하셨고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들만 특별대우 하지 않으시고 모든 사람을 은혜로 구원하셨어요. 하나님에게 은혜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외롭게 만들 수 없어요. 하나님이 먼저 나를 찾아오셔서 구원하셨듯이 내가 먼저 찾아가야 할 친구를 생각하고 그를 위해 함께 기도해요.
은혜 받은 사람은 은혜를 나눕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는 우리의 본래 모습 그대로 사랑받는 것이므로, 우리도 친구와 동료와 이웃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외면당하고 외롭게 있는 사람들은 ‘다름’ 때문에 ‘틀림’으로 소외되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의 은혜를 경험한 그리스도인의 능력입니다.
성령님께서 가정예배 중에 나에게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나눠보세요. 그 사람과 은혜를 나눌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함께 기도해요.
마침 기도 | 가족 중 한 사람이 마무리 기도를 하거나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