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욕쟁이 할머니' 쫓겨날 판
욕쟁이 할머니, 가게 세 못내 쫓겨날 판
■ MB의 대표 서민들, 5 년 지난 지금 그들의 삶은…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11/h2012110102330021950.htm
"할머니! 밀린 20개월치 월세 내지 않으면 내년에는 가게를 비워 주셔야 해요."
31일 오전 1시쯤 서울 청담동의 한 실내 포장마차. 손님들의 술잔 부딪히는 소리를 뚫고 한 사내가 외쳤다. 가장 붐빌 시간인데도 66㎡(20평) 남짓한 이 술집에는 테이블 14개 중 하나에만 손님이 있었다. 우두커니 TV화면을 쳐다보던 주인장은 불쑥 찾아온 건물주의 월세 독촉에 나지막이 혼잣말을 내뱉었다. "뭣 때문에 이렇게 됐는지 몰라…."
이곳은 'MB의 욕쟁이 할머니'로 유명세를 탔던 강종순(72)씨의 실내 포장마차다. 강씨는 2007년 대선 때 TV광고에 출연해 국밥을 먹는 이명박 당시 대선 후보에게 "쌈박질 그만 해라 이놈아, 국밥 푹푹 퍼 처먹고 경제 살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당시 "서민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던 그의 처지는 5년이 지난 지금도 녹록지 않다.
강씨와 더불어 이 대통령의 '서민 살리기' 행보의 상징이 됐던 인물이 두 명 더 있다. 2008년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은 이 대통령이 매고 있던 목도리를 둘러줘 '목도리 할머니'로 불린 박부자(77)씨, 지난 대선에서 후보 방송연설에 찬조연설자로 나섰던 '청년백수' 이영민(30)씨다. 이 대통령의 임기가 넉달 남짓 남은 이 시점에 'MB의 대표 서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욕쟁이 할머니의 얼굴 주름에는 밀린 월세와 줄어드는 손님, 이 대통령에 대한 애착이 한 데 섞여 있는 듯했다. 하루 매상이 30만원은 돼야 적자를 면한다는데 '28일 14만원', '27일 4만원'이라고 적힌 가계부는 생활고를 말해주고 있었다. 12년째 한 자리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는 강씨는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직후에는 '연예인 대기실'이라 불렸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고 돌이켰다. 그러나 임기가 차면 찰수록 포장마차는 점점 비어 갔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와 강씨의 벌이가 비례했던 듯하다. 강씨는 "단골이었던 한 유명한 야구선수와 가족들이 이 대통령과 내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더니 자꾸만 벽에서 떼내라고 하는 바람에 대판 싸운 적도 있다. 그 뒤로는 오지 않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렇지만 강씨는 월세가 밀려 내쫓길 지경에 이른 자기 처지를 이 대통령 탓으로 돌리지 말라고 거듭 당부했다. "전 세계 경제가 다 안 좋은데, 대통령이 못했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강씨도 "대통령이 쓴 책 <어머니>를 보면, 돈 없이도 꿋꿋하게 살던 모습이 나오거든. 그 점이 참 좋았는데"라며 대통령 가족과 측근들이 줄줄이 비리 의혹에 휘말린 데 실망한 눈치였다.
그냥 그러네요...
첫댓글 할매요 자업자득 입미더!~~~~~~ 어찌 가카랑 인연을 맺으면 다 망하거나 깜방에 가는지 ...ㅉㅉㅉ
광고한번 더 하소...
국밥푹푹 말아쳐먹고 공부나 좀혀~ 이년아
맨날 수첩만 들고 댕기며 꿀먹은 벙어리짓 하지말고...
이런맨트 광고하면 대박납니다 ㅋ
국밥 푹푹 말아먹고...나라도 말아먹었죠....이 할머니만 봐도 ㅂㄱㅎ 지지율이 나오는지 알수있음.....머리는 장식품이 아닌데.....ㅡㅡ
지상파에서 자기를 지지했던 상징성 있는 서민 세명도 관리를 못해서...ㅉㅉ
그 아래 그 수 많은 똘마니들은 뭐하는 것들이야...
으이그 ㅂㅅ들..
무식이 죄지
나팔수 역할로 쓰인 불쌍한 사람
한마디로 소모품.... 그냥 폐기 처분....
안됐네요.. 한번의 선택이 말년이 고로해지게 생겼으니....
할머니....
으이그..나이른 허투루잡쉈나..두둔할걸하셔야지..모르는게 약이아니라 죄네요..ㅉㅉ
아직 정신 못차리신듯~~~
어휴 답답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