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개역개정판)
이사야 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개역개정판)
1981년은 미국과 한국 두 나라 모두에게 중요한 해였던 것이 틀림없다.
(부산탑이 사라졌던 것도 1981년이었다...)
당시 취임했던 양국의 대통령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전두환 대통령...
1970년대의 혼란스러웠던 시대 상황은
1980년대의 보수화라는 또다른 시대 상황을 낳았던 것이 아닌가 싶다.
뭐 더 보수적이었던 이란 상황도 있었지만
444일간이나 억류되어 있던 이란 미대사관 인질 사건도
인질 70명의 귀환으로 마무리되고
전반적으로 보수화된 경향이 강했는데,
교회가 이러한 경향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시대적 흐름과는 상관 없이 영적인 흐름이 있었던 것인지는
사실, 알 도리도, 알 필요도 없다.
그 가운데 1960년대 시작되어 1970년대에 불붙었던
예수 운동(Jesus Movement), 곧 히피들에 대한 신앙 운동은
점점 제도권 내로 흡수되기 시작되었다.
은사 중심이었던 빈야드와
말씀 중심이었던 갈보리 채플은
각각 자기의 길을 걸어겼지만
기독교 우파(Christian Right)와
도덕적 다수(Moral Majority)의 제리 폴웰(Jerry Falwell, 1933-2007) 목사 등
당시 교회의 분위기는
‘세속화에 대한 저항으로서의 보수화’된 분위기가 분명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전역에 산재하던 기독교 서점(Christian Bookstores)이 체인화되고
기독교 라디오 방송망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CCM 음반이 유통되고 이른바 시장도 형성해나갔다.
1970년대 10% 미만이었던 기독교 음반의 시장 점유율은
1981년을 기준으로 20%를 상회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그러한 CCM의 영향을 강하게 받기 시작했는데,
시대적 흐름을 거스르는 움직임보다
시대적 흐름을 따르는 움직임이 더 많아져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그 1981년
당시 주류 가요계에서 활약하던 유명 세속 가수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는데
세시봉의 상징이던 김세환이 1981년 ‘복음성가 제1집’을 발표했고
한해전인 1980년 그 유명한 겨울아이를 선보였던 이종용 목사가
1981년에는 이종용의 복음성가를
발매했다.
그 유명한 CBS ‘81 복음성가의 밤’이 발매되었던 것도 1981년이다.
그러나
1981년은
마라나타싱어즈 5집이 발매된 해이다.
우리 모일 때 주 성령 임하리 (As we gather)
이와 같은 때엔 (In moments like these)
사랑합니다 영광의 주 하나님 (Glorify Thy name)
주의 인자는 끝이 없고(The Steadfast Love Of The Lord)
등의 아름다운 찬양 등이 번안되어 국내에
소개되었다.
그리고
통기타, 또는 중창단의 아카펠라만으로 찬양하기엔
원곡의 아름다움을 담기 어려운 또 하나의 아름다운 찬양...
번안으로는 가사의 은혜를 다 담기 어려운 그 찬양
언제 들어도 아름답고 은혜로운 그 찬양
Call on the Lord가 있다.
Call on the Lord while He may be found,
Call on Him while He's near.
Call on the Lord while He may be found,
He will wash away your fears.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가까이 계실 때에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두렴 없게 하시리
Call on the Lord while He may be found,
Call on Him while He's near.
Call on the Lord while He may be found,
He will wipe away your tears.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가까이 계실 때에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눈물 닦아 주시리
마치 주일학교 찬양 같이
단순한 곡이지만
이사야 55장의 그 메시지는 전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이와 같은 때엔(in moment like these)
추석에
자식도, 손주도 찾지 않아
해지기 전 지하철에서
술에 취해 신세를 한탄하시던
어떤 월남전 참전 용사분이
추석이라 더 쓸쓸하다고 하실 그 때엔
하나님을 불러야 한다.
경우에 합당한 말이 그러하듯
경우에 합당한 기도도
우리의 두렴을 없애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실
우리 주님께는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처럼 귀할테니까..
잠언 25:11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개역개정판)
첫댓글 https://youtu.be/RQXAkmQirkg?si=2s5mXV3T4AvtD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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