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쿼시 전용구장 건립...2022년 전국체전 대비
20일까지 접수...총 사업비 50% 지원
전남도가 스쿼시 전용경기장을 건립한다.
9일 도에 따르면 2022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 대상지’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체전 종목 중 도내 시설 기반이 가장 취약한 스쿼시 종목의 전국체전 및 전국 규모의 개최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경기장 건립 대상지를 선정키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오는 20일까지며, 사업대상지는 부지 여건, 시설 계획, 재원 투자 계획, 운영 방안, 종목 자체 육성 계획 등을 평가하게 된다.
선정된 시군은 총사업비 50%와 함께, 국내외 행사와 동호인 대회 유치․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이 완료되면 시군 직영 또는 위탁으로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시설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을 도민 모두가 참여한 소통과 화합의 체전을 목표로,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도내 모든 시군에 경기장을 분산해 진행키로 하고 현재 사전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또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체전T/F팀을 하반기에 전국체전기획단(1단 3팀 13명)으로 확대 개편해 대회 준비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춘봉 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지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될 전국체전인 만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를 활용해 차별화된 특색을 살려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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