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에 관장이 부탁하여 월담하다가 뛰어내리는 동작에서 살짝 미끄러져 뒤꿈치부터
착지하게 되었습니다.
30분 정도 경과하니 통증이 산통 저리가라할 정도로 오더군요.
붓거나 출혈이 없는걸로 봐서 뼈에는 이상이 없을걸로 판단 좀 버텼는데..
관장왈.. "엄살 부리지마".. 하면서 실실 약올리더군요..
누구부탁 받고 일하다 그렇게 된건데.. 물론 제 부주의지만.. 치료비는 커녕 괜찮냐?
앉아서 좀 쉬어라.. 이런 말이라도 할줄 알았는데.. 엄살 부리지 말라니..
저보다 약한 사람이랑은 절대 말안하는 제 성격상 그냥 대꾸도 안했습니다..
병원 가보니 뼈가 굵어서 이상은 없고 타박상이 심한걸로 간주한다고 약물과 주사치료를
한다는데 2주 정도는 간다고 합니다..
좀 빨리 낫는법 아시는분 제게 가르침을 주세요... 오늘 2대2 미팅도 못나가고 있어요 ㅠ.ㅠ
비비존 여러분.. 절대 높은곳에선 저처럼 촐삭대지 마시길..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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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담하다가 발뒤꿈치를 다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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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역이 어디세요.....제가 좀 바쁘긴하지만......미팅은 제가 대타뛰어드릴께요....아..사례는 필요없습니다 ^^ .............쾌차하세요
역시...
미팅 대신 뛰시구요.. 내일 저랑 같이 뛰어내립시다 -_- pc님도 부록으로 같이.. 후후
머큐리님 색마 ^^;;
후후.. 그따위 고통으로 절규하신단 말입니까 형님
이군요.. 저는 고등학교때 월장하다가 담이 무너져 복숭아뼈를 다친적도 있지요... 


높은곳을 오를때는 항상 뒤를 보시게.. 귀여운 내가 웃고 있을걸세.. 후후
일주일 냉찜질,그 뒤엔 온찜찔!!한 두주는 절대 안정!!담 번에 이몸두 미링~ㅎㅎㅎ
행님~!저도 껴주세요~
저도 나이먹고 "한발뛰기"하다가 뒷꿈치 다친적 있었는데.....그거 꽤 오래갑니다 -ㅅ-;
전 뛰어 내렸는데 한쪽은 제대로 착지, 한쪽 발은 빗자루 막대기를 밟아서 3주 정도 쩔름거리고 다니다가 회복되었습니다...
뵨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