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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카페- 인테리어,DIY,화초,요리,여행
 
 
 
카페 게시글
반려식물 VS 반려동물 스크랩 [우리집화초] 10월에 마지막 날 우리집 아파트 베란다 정원~
하이디 추천 0 조회 1,363 11.11.01 17:54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거실 베란다에 아젤리아와 제랴늄

 

 

 

 

 

 

 

 

 

안방 베란다에 아젤리아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단지 껍데기에 불과하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어떤 것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건
오직 마음으로 볼 때이다.  


- 생 텍쥐페리의《어린 왕자》중에서 -


* 마음으로 보되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긍정의 마음으로 보느냐, 부정적 마음으로 보느냐.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느냐, 미워하는 마음이냐.
감사하는 마음이냐, 원망하는 마음이냐.
그래서 마음을 갈고 닦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음으로 보아도
껍데기만 보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안방과 거실사이에 철재 단조걸이에 제랴늄

우리집 명당자리

똑같은 자리에 같은 자리지만

어제와 다른 분위기

 

 

 

 

 

 

 

창가에 걸린 나무봉에 제랴늄 걸어주고

 

 

 

 

 

 

 

 

 

 

 

바늘꽃

놀이터에도  어김없이 가을은 찾아오고 

요즘 기온은 가을이라기보다는 초 겨울 같은 날이 이어지고

저는 두터운 옷 입고 다녀요.

내일은 더 활짝 필겁니다.

 

 

 

 

 

국화 

 

 

 

 

 

 

 

엄마방 베란다걸이  

올 봄에 들여온 카네이션은 다 떠나고

작년 베란다 걸이에서 추운 겨울 베란다 걸이에서 월동을 지낸 카네이션만  튼튼하게 

여전히  피고지고 ...

인생도 마찬가지 각자  수명은  정해졌기에 일찍 떠나고  늦게 떠나는 차이일뿐이라고 ...

지금부터 힘든  병마와 싸워야하는 나의 정신적인 지주셨던 지인의 소식에  

 일손이 안 잡히고   제  마음은 무지 아프답니다.

힘내셔요. 다시 한번 더  꼭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기도 많이 하고있습니다.

 

 

 

 

베란다걸이에서 월동을 한  파라솔에도 사랑초가 ...

 

 

 

 

 

 

 

만데빌라 화분아래에도

 

 

 

 

 

 

주객이 전도된 화분 사랑초 화분에

임파첸스 분갈이하고

건망증으로 바람개비 사랑초 화분임을 입어버렸음

 

 

 

 

 

 

임파첸스 여기 저기 여리디 여리게 올라와 꽃을 피우는 바람개비 사랑초

강인한 생명력에 박수를

 

 

 

 

 

 

 

 

사랑초 지고난 후  빈 회분 이름을 적어두었어야하는데

건망증이 심하다보니 깜빡 잊어버리고

분갈이 흙으로 재활용하다보니

여기 저기 사랑초가 올라와 꽃을 피우니

참 사랑스럽다.

 

 

 

 

 

 

여기 저기 와분마다 올라오는 사랑초에  꽃이 폈어요.

넘 이뻐요.

 

 

 

그림자가 웃고 있다


그림자란 한마디로
심리의 어두운 측면이다.  
가끔씩 그 그림자가 표출된다.
물론 이때는 당혹감을 느끼게 된다.
'내 안에 이런 면이 있다니!'라는 탄식이
저절로 터져나온다. 이럴 때 평상시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때가 바로 우리 각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그림자의 정체를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다.


- 로버트 존슨의《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중에서 -


* 그림자를 보면
그 그림자의 주인(실체)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자가 흔들리면 실체도 흔들리고 있는 겁니다.
실체가 울고 있는데 그림자가 웃을 수 있나요?
그림자가 울고 있으면 실체도 울고 있지요.
주인이 움직이는대로 따라 움직이는
그림자! 그 그림자는 언제나
내 안에 있습니다.
그림자를 웃게
만드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우리집에 미니장미도 감사하게도

수시로 꽃을 피운다.

 

 

 

이웃이 복이다


사실 가족은 없어도
이웃은 있어야 산다.
그것이 인간 사회라는 것의 현실이다.
의식주를 비롯한 모든 인생살이가 이웃이 있음으로써
가능하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그러니까 이웃은 고마운 존재다.
내게만 고마운 것이 아니라
서로서로 고마운 존재다.


- 이용복의《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중에서 -


* 요즘은 옆집은 있어도 이웃이 없습니다.
이웃이 없는 오늘의 삶, 오늘의 문화는 외형으로는
풍족해 보여도 너무나 삭막합니다. 훈훈한 사랑과 정이 없어
마치 사막지대에 사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옆집뿐 아니라  
온 동네가 나의 이웃으로 살았습니다. 온라인처럼 밤이나
낮이나 항상 대화와 정이 통했고, 특히 애경사 때는
내 일처럼 적극 돕고 도움받았습니다.
이웃은 복! 이웃의 회복이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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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01 18:45

    첫댓글 ~ 이쁘네요 부럼슴다

  • 작성자 11.11.01 18:47

    반가워요. 옥천님 ^^

  • 11.11.01 19:51

    화초를 참 잘키우세요^^ 근데 이제 추운겨울 어찌 보내나요 저도 지금 식구가 점점 늘어나서 베란다가 찼는데
    어찌 보내야 할지 고민이네요

  • 작성자 11.11.01 20:04

    노지 월동이 되는 아이들은 그대로 두고 안되는 아이들은 실내 베란다로 들여야지요.

  • 11.11.01 20:20

    방가워요 ~~ 하이디님 여전히 변함없이 애들이 이뿌게 쑥~ 잘크고 있는것같네요 부렵습니다 가을날씨답게 언제나 건강도 챙겨가면서 보내시길~

  • 작성자 11.11.01 20:30

    네~~~ 산세베이아님두요.

  • 11.11.01 20:49

    아젤리아는 봄꽃인줄 알았는데, 가을에도 피우네요. 너무 예쁩니다.

  • 작성자 11.11.01 20:55

    네 올 봄에 폈었는데 지금 두번째 피는 중이랍니다요.~~

  • 11.11.01 21:44

    핑크국화 색감 너무 예뻐요~ 사랑초가 노지에서 월동하는건가요? 옥살리스라 불리는 것 같던데요..
    너무 예뻐서 키우다가는 실패했거든요..화초도 사랑은 먹고 자라는지라 은근 까탈스럽더라구요..
    하이디님은 정말 화초기우기 달인인듯...

  • 작성자 11.11.01 23:12

    네 윤선님 노지 월동이 가능하답니다, 옥살리스도 사랑초랍니다.

  • 11.11.02 00:53

    와~ 이 날씨에도 ,,제라늄과 아젤리아가,,,
    꽃도 예쁘고 글도 좋으네요~!!
    정말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잘 가꾸어가면
    [눈에 보이는 것]이 예뻐지고 풍성해 지지요.
    요즘 제가 외치고 있는 [주제]랍니다.~!!!
    즐감했습니다. 감사해요~!!

  • 작성자 11.11.02 08:17

    네~~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 11.11.02 10:17

    하이디님댁에도 사랑초가 피었네요.~~

  • 작성자 11.11.02 13:36

    네~~산큰 토끼님

  • 11.11.02 12:34

    정말 이쁘네요~~ 저는 꽃피는 화초를 사다놔도 꽃도 안피고 죽어서 슬프답니다... 성의와 정성이 없어서겠죠?
    이렇게 화초 이쁜집을 보면 왕 부럽습니다..

  • 작성자 11.11.02 13:37

    식물이 좋아하는 환경을 맞춰주면 저절로 잘 자란답니다. 통풍 햇빛 그리고 물 그 다음에 꽃을 많이 피우려면 영양분까지 챙겨주면 끝~~~

  • 11.11.02 14:09

    볼때마다궁금한건데요밖에서바라보는풍경이얼마나멋있을까해요~~~한번만올려주심안될까요~~~소원이에요#^..^#

  • 작성자 11.11.02 14:11

    우리집 오층이라 거리가 멀어 눈으로 보는 거 하곤 사진이 작게 나오더라구요. 예전에 한번 찍어봤었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11.03 07:31

    반갑습니다. 박도수님 좋은 날 되셔요!!

  • 11.11.03 09:07

    베란다에서 물줘가며 화초를 키우는 것이 보통이 아닌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11.11.03 10:27

    아니예요. 행복한 젬마님 이 녀석들이 나에게 주는 기쁨과 행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 11.11.04 11:11

    저희는 아파트 2층이고 베란다가 북향이라서 관엽외에는 키우기가 힘드네요...저도 꽃피는 식물들을 키우고싶어요. 이쁘다~~

  • 작성자 11.11.04 14:03

    정리를하자님 하루종일 빛이 안들어와도 꽃 키울 수 있어요.

  • 11.11.04 21:25

    꽃을 잘 가꾸는 제주꾼이 제일 부러워요~

  • 작성자 11.11.04 23:32

    행복님 쉬워요.~~

  • 11.11.09 00:38

    작은것이 아름답다.
    이쁘네요.

  • 작성자 11.11.17 15:39

    감사합니다, 설화부인님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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