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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시들아, 내가 지금 소개하고/후기겸 같이 쓰는 뮤지컬은
바로 이 빌리엘리어트임.
반항돋는 귀요미 영국소년 제이미 벨이 나와서 씐나게 탭댄슨지
발렌지 분간이 안가는 춤을 춰대는 영화 기억나니?
귀요미 발레걸들 사이에서 급 짜져있는 한 권투복장의 소년이 인상적인
영화포스터?
여튼 그 빌리엘리어트를 영국 웨스트엔드에서(미국에 브로드웨이가 있다면 영국은 웨스트엔드)
2005년쯤에 뮤지컬로 초연을 하여 오픈런으로 지금도 씐나게 공연하고있음.
지금 각각 빌리 전용극장이 있는데 영국 웨스트엔드/미국 브로드웨이/시카고/호주 시드니/멜버른
은 아무래도 오픈런인거 같고(지금 몇대빌리까지 나왔는지 나도 모르겠다;;;)
서울은 매지스텔라라는 기획사에서 2013년까지 계약했고 1대빌리는 2/27일 막을 내림.
흑 ㅠㅠㅠㅠㅠㅠ귀요미들 떠나보낼 생각하니까 가슴이 찢어진다ㅠㅠㅠㅠㅠ
그럼 양식에 맞춰 차차 소개해나가도록 할게....
①작가,아티스트
이건 뮤지컬이니 출연진들을 써야겠군...
음악 원작자는 엘튼존임...무려 엘튼존..
이미지출처 : 인터파크 예매페이지(....;)
아 나이는...
저거 다 만 나이임. 실제 나이는 다 한살씩 보태셈. 선우는 12살인데...빠른년생인가;;?
빌리
그외출연진들
여기서 원래 발레하는 애들이 세용이/선우 이렇게 있는데 준형이도 발레하는애야.
저 두 아이보다 발레 경력은 짧지만(2년됐데) 실력이 출중하심. 국내 유명 발레콩쿨에서 상을 휩쓸고다니는 소년....☆
②작품,공연명
빌리엘리어트
③출시일,공연일 및 장소
2010.08.13 ~ 2011.02.27 (흑흑 막공이 이번주 일요일이야ㅠㅠㅠㅠㅠㅠ)
④가격
가격...그래 가격....싀발 내가 빌리에 쏟아부은 돈만 해도....ㅠ....
VIP석 130,000원
R석 110,000원
OP석 90,000원
S석 70,000원
A석 50,000원
ㅋㅋㅋㅋㅋ뮤지컬이란건 말이야....vip석에서 (이왕이면 가운데블럭) 봐야지 뮤지컬의 참 재미를 느낄수
있는거거덩....난 그래서 여태 뮤지컬은 죄다 vip에서 달렸어...빌리도 예외는 아니야...싀발...ㅠ...
내가 빌리에 쏟아부은 돈만해도 백만원 가까이 될듯....
난 아무리 돈이 궁해도 카드긁어서라도 vip고수하는 미친녀자임 헤헤헤헤헤헤헿ㅎㅎ헤헿헤.........
그래도 나 적금 꼬박꼬박들고 카드갚도 선결제하는 성실한 녀자야....
빌리덕분에 여시에서 가는 단관 정모 말고 다른 공연들 다 취소했음 ㅋ....ㅋㅋ......
* 엘지아트센터는 과학이라서 모든좌석이 가격대비 매우 괜춘함.
원래 가격이 저렇지 각종 할인혜택들도 깨알같이 있어. 난 모든 공연을 재관람 할인으로 봤어...
빌리 처음볼땐 지인이 자기가 봤던 티켓 빌려줘서 그걸로 할인받았었음 ㅋㅋㅋㅋㅋ
...근데 할인이라 해도 10만원 넘네.....헹.........
⑤감상평(5줄이상)
각 아이들별로 특징을 말해보자면
일단 난 지금까지 세용이 한번/진호 한번/준형이 두번 이렇게 봤음.
진호는 목요일..(오늘이네...ㅋ..ㅋㅋㅋ....)에 한번 더보러가고..
형님빌리라불리는(레알 사춘기/변성기에 접어들 나이인지라 형님빌리라고 불려 세용이랑 지명이는)
..난 한번도 못본 지명이는 금요일에 볼 예정임.
세용이는 토요일에 한 번 더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우는...난 얘랑 인연이 아닌가봐 얘껀....시간대가 맞는게 없어서 못봄 ㅠㅠ그래서 얘는 주변인들의 말을
빌려서 소개할 수 밖에;;....
일단 세용이는
레알 발레소년임.
모든 동작 하나하나가 우아함. 뮤지컬 시작할때부터 이미 변성기였던 상태였어서
넘버의(뮤지컬에선 노래라고 안하고 보통 넘버라고해)
일부분을 스킵하거나 키를 낮춰부르거나 불러도 듣는사람 불안하게 만들거든..(음 이탈 될까봐..;)
근데도 얘가 캐스팅 된거보면....그만큼 레알 춤을 잘 춘다는 거임. 얜 영상으로 보는거보다
걍 눈앞에서 직접 추는거 보면 알 수 있어. 졸랭 잘춤;;그것도 우아하게 잘춤;
아무래도 빌리엘리어트 작품이 빌리 자체가 부르는 노래보다는 춤의 비중이 더 크다보니까
(그리고 주인공 나이가 어리다보니) 가능했던걸지도?
암튼 얘 춤을 보면 노래따위;;;;시발 노래안불러도돼;;할정도로 춤을 너무 잘춰.
아 발레란 저런것이로구나 할것이야. 걍 발레영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씬 중에 앵그리 씬이 있는데(나중에 씬들은 아래에 영상으로 다 풀꺼임.)
보통 거기선 분노를 표출하며 그냥 야성미 넘치는 박력이 있어야 하는데 얜 앵그리마저도 우아하게 분노함.
아무리 봐도 광부노동자 아들이라기엔 너무 하는 행동이나 생긴거 자체가 고와 ㄱ-....
모든 빌리중에 발레경력이 제일 오래된 애야.
그래서 춤출때 표정이 진짜 그냥 발레공연을 보는 착각을 들게 만드는 표정이야.
걍 발레리노ㅇㅇ. 드림발레에서 어른빌리랑 제일 합이 잘맞는거 같아 내 갠적인 감상으론. 둘다 우아한것이 아주그냥...
(물논 준형/선우도 발레하는 앤데 선우는 내가 못봐서 뭐라 말을 못하겠고ㅠㅠ
준형빌리는 같은 발레지만 세용이랑은 스타일이 확 틀려.
마치.....음악 스따아아일로 따지자면 모차르트랑 베토벤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어른빌리로 나오는 발레리노는 오히려
세용이의 발레느낌이랑 더 가까움)
세용이는 작년 9월에 봐가지고 기억이 디테일하게는 안나ㅠ 토욜에 다시 볼꺼야 그래서(.....)
그리고 선화예중의 위엄...☆
선우
그래 내가 얘를 못봤다고 얘를...내가 5B다 찍으려고 했는데 얘를 못본다고ㅠㅠㅠㅠㅠㅠㅠ
씬중에 빌리가 어른이 됐을때를 상상하며 추는 드림발레 씬이 있음.(역시 영상참조)
얜 발레를 요정같이 한데. 본 사람들 말로는. 글구 표정짓는데 제스쳐가 커가지고 보는사람 빵빵 터지게한다고들함.
밑에 수요예술무대 영상 보면 아아 할꺼야.
스타킹 나온거 보니까 발레할때 표정이 진짜 이쁘더라 새초롬한것이.....
글구 얘는 '아련한'빌리라고들함...그냥 왠지모르게 아련하다고 해 본 사람들마다...
허윽..나도 그 아련함을 보고싶다ㅠ.....
난 갠적으로 얘 2대빌리로 나왔으면 하는데....얘 발레인생을 위해선 빌리를 하루빨리 접고 다시
본래의 업으로 돌아가는게 나은듯 싶다. 암튼 발레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이임.
진호
진호는 몇년전에 스타킹에 탭댄스 신동으로 출연했던 아이야.
그만큼 탭댄스 경력이 오래됐어. 기획사측에서 수소문해서 찾아냈다고함.
글구 전 빌리 통틀어서 춤/노래/연기 전 스텟이 골고루 분포돼 있는 애임.
뮤덕이 아닌 일반인을(..)같이 데리고 가서 반응 제일 좋은게 진호라고 하더라.
(기획사측에서도 왠지 진호를 제일 좋아하는 스멜이....)
일단 타고난 목소리가 곱고 대사도 자연스럽게 잘치고 발레도 발레빌리들만큼은 아니지만
왠만큼 함. 그래도 발레빌리들에게서 볼 수 있는 발레하는 애들 특유의 그 고운 선과 동작 사이의 우아함을
진호한테선 보기 쪼꼼 힘들어. 동작은 잘하는데 그 뉘앙스가 아무래도 발레하던애가 아니다보니까 잘 안느껴짐 ㅠ
한마디로 얘 보면 딱 정석같은 아이임.
글구 애가 공부도 잘하고 특히 수학을 좋아해서
탭댄스 추면서 그 사이의 박자를 수학공식으로 쪼개는데서 희열을 느낀다고 하더라고(................)
무서운놈........
진호의 앵그리를 못보면 진짜 후회한다고들 하지...탭댄스 신동이니만큼 발레빌리들하곤
다른 무언가가있어. 처음에 한쪽 발을 미친듯이 구르면서 시작하는데 나 그 부분에서 소름이 쫙 끼쳤던건 진호가 처음임.
지명
나도 아직 얘를 볼 예정인지라 내 감상을 쓸 순 없다ㅠ
그치만 다른사람들 말을 줏어들은걸로다가 쓸게.
지명이는 애초부터 뮤지컬배우출신이야. 라이온킹 심바/명성황후 세자 ㅇㅇ.
그래서 연기와 노래실력이 남다르다고함.
지금은 변성기가 왔지만 변성기 오기전에 노래를 레알 잘했어.(오고나선 그 뱃심으로 울리는 소리는 여전한데
음이 안올라감 ㅠㅠㅠ흑흑)
걍 뮤지컬배우로써의 떡잎을 가지고 있는애야. 다른빌리들은 앞으로의 행보가 뮤지컬계통쪽으로는
미지수인 느낌인데 지명이는 다들 입을모아 '몇년뒤에 무대에서 또 보게될것만 같은 아이'라고 호언장담하듯 말해.
앵그리도 진호 앵그리보다 지명이 앵그리가 더 분노가 느껴지고 박력있다 그러는 사람들도 있고
일단 나이가 나이다 보니까 사춘기의 반항적인 빌리랑 더 싱크로가 맞다고 그러는 사람들도 있고...
그리고 유일하게 전 세계 통틀어 마지막으로 남은 '스트릿빌리'임.(영국/미국/호주 죄다 발레빌리밖에 안남아있더라.
참고로 웨스트엔드 초연에서는 한명빼고 다 스트릿 빌리였다고 함.)
스트릿 빌리는 기존 발레스타일로 추는 빌리와는 다르게 원작인 영화에서 빌리가 춤추는 느낌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춰.
힙합/일랙/탭/그리고 약간의 발레가 섞인 스타일..암튼 기존 발레스타일과는 아예 다르대.
나도 이건 못보고 웨스트엔드 오리지날 캐스팅 영상으로밖에 못봐서...걍 이렇다고 알고있을 뿐이야.
준형
준형이는 올해1월부터 합류한 빌리야. 특이하게도 준형빌리는 가까이서 봐야지 제맛임.
그만큼 표정이 되게 버라이어티함. 얘가 춤출때 표정보면 보는 사람이되게 기분좋아지고
내가 다 뿌듯해지는 표정임 ㅋㅋㅋㅋㅋㅋ 얜 무조건 가까이서 봐야함.
-진호는 가까이서 한번 봤는데 표정이 그렇게 막 깨알같이 버라이어티 하지는 않아. (아까 말했듯이 딱 정석적인 느낌)
조금더 멀리서 봐도 참 괜찮겠다 싶었음.(앵그리의 박력은 좀 뒤에서 보거나 2층에서 보는게 제맛이라고 하더라고)-
암튼 얜 재관람 하면 할수록 더더욱 매력있고 더 보고싶어지는 갈증을 만드는 이상한 애야;
처음보는 사람들은 애 대사톤땜에 적응을 못함. 얘가 전라도 출신이래 ㅋㅋ그래서 대사치는게 되게 귀여움.
'없어'를 '읎써어!!'라고 말하고 말끝마다 길게 늘여뜨려. '했어요-오?' '그랬다구-요-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첨볼땐 저게뭐여 싶었는데 한번 더 보니까 적응됐는지 귀에 착착 감기더라.
이건 거의 공통적인 감상이더라고.
내가 처음 얘를 봤을땐 좀 멀리서 봐서..그리고 데려간 지인이 옆에서 진짜 짜증나게 굴어서
제대로 집중을 못해가지고 한번 더 본거거든. 암튼 어제 보고왔는데 완전 다른 느낌이었음-_-...
이래서 공연은 혼자서 봐야해...나 다신 누구 안데려가기로 결심했어;
글구 보고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잘생겼다고들..난 사진만보고는 '어디가 잘생긴걸까...'이 생각을 계속 했는데
직접 보니까 왜 잘생겼다 잘생겼다 하는지 알겠더라고.
그리고 세용빌리와는 다르게 되게 절도있고 힘이느껴져 얘의 발레에서는.
동작 중간중간이 되게 날카로운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발레 특유의 그 고운 선을 유지하면서 뭔가 파워풀해.
이거 매지스텔라가 2013년까지 계약한거라 분명히 2대빌리가 나올꺼거든...
난 2대빌리 나오면 또 달릴듯.......그만큼 진짜 매력있어. 이건 특히나 한번 지나간 캐스팅은
두번다시 되돌아오지 않기때문에(주인공 나이가 한정돼있잖아) 사람들이 지금안보면 언제보냐 싶어서
재관람을 엄청나게 함. 그래서 지금 막공까지 지금 거의 매진이야ㅠㅠㅠㅠㅠ
아 나 총막공 보고싶은데ㅠㅠㅠㅠ내가 보통 대형뮤지컬은 많아야 네 번이 한계치거든?
질려서 못봐; 아무리 케스팅이 다르다 해도...내가 왕팬인 뮤지컬배우가 나와도 난 도저히 네번이상은 못보겠더라..
솔직히 세번서부터 쪼금 질리는걸 느끼긴 해....
근데 빌리는 지금 내 공연관람인생에 있어 최대치를 찍는 공연임-_-;
그만큼 넘버도 하나같이 너무너무좋고 볼때마다 새로운 기분을 맛볼 수 있어.
각각의 빌리들 특성이 다르고 느낌이 다르고 애들이니까 날이 갈수록 성장속도가 폭풍같음.
그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글구 오리지날 캐스트랑 비교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난 오히려 한국빌리가 더 좋은 부분도 있었어.
빌리 덕후들 사이에 유명한 외국인 할아버지가 있는데(일명 밥아저씨;)
그 할아버지는 빌리 공연하는 전역을 돌면서 지금 공연 관람 406회인가 407회인가 찍었다고 하더라-_-;;;;
그래서 기획사측에서 특별히 op석에 자리까지 마련해주시는 분임...
괜히 빌리앓이하는 덕들을 대거 양산해내는게 아니야...나 진짜 저런 아들 하나 있으면 세상 참 살맛나겠다 싶었음..
쟤네 엄마들이 너무 부럽더라ㅠ....
암튼 지금 1대빌리 놓친 여시들은...나중에 2대빌리로 다시 빌리엘리어트 공연이 올라오면
꼭 보길 바래..비록 1대빌리들같진 않겠지만 그래도 1대빌리를 안봤던 사람들에겐
2대빌리도 되게 폭풍감동일꺼야.
⑥관련이미지, 영상
빌리는 아예 스토리 자체가 '발레를 하고싶어하는 소년'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그린거다보니까
뮤지컬도 역시 군무랑 춤추는 씬이 되게 많아. 그래서 미친 재관람을 찍는 사람중엔 일부러
주요 씬들 무대 전체적으로 보려고 뒤로가거나 2층으로 가서 보는사람들이 더러 있즤.
1.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중간공연(electricity)
*노래 듣기싫다 난 춤볼란다 하는 여시들은
춤추는거 2분 28초부터 나옴...쟤넨 저나이에 뮤지컬시상식에서 신인상 탔는데 나는 지금 이런거나 쓰고 앉아있음..
2. Angry Dance (57초부터 시작함)
*화질이 하나같이 다 구려서...멀쩡한 앵그리는 미국 토니 어워즈때 한 공연 동영상 뿐임...
근데 여기선 세트가 생략됐는데 실제로는 난간 타고 올라가서 자기 방 설치돼있는 세트 위에서
다 내던지고 막 소리지르고 난간붙잡고 발악하는건데...그게 레알인데ㅠㅠ
이건 발레학교 오디션에 가야하는데 밖에 폭동일어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형도 다치고 분위기가 개판인 와중에
선생님이 집에 들이닥침. (원래 빌리는 걍 놀러나간다하고 나갈려고했는데...ㅋ...ㅋㅋ..)
그래서 아부지/형 선생님 이렇게 대판싸우고 결국 일이 더 엉망진창되서 아부지랑 형은 노조때문에
급하게 밖으로 나가고 선생님은 가망이 없겠다면서 화내면서 나감. 그래서 분노한 빌리가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임.
3. 수요예술무대(expressing yourself, electricity)-5분 13초부터 봐 여시들아..
순서는 electricity->Expressing Yourself 순이야.
일렉트리시티는 발레학교 오디션에갔을때 심사위원이 '넌 춤출때 어떤 기분이 드느냐'라고 물을때
하는 대답임.
expressing yourself는 빌리의 게이돋는 절친인 마이클이란 아이와 여장쑈벌이면서 씐나게 탭댄스 추는 장면임.
여기서 애들 진짜 귀염터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긴 티비 쇼프로에서 하는거다보니 각색되고 변형된 장면이
많아. 아씌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평소엔 애 진짜 싫어하는데
빌리보고 '저런 아들 하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싶더라....싀발 ㅠㅠㅠㅠㅠㅠ
4. 이건 세용이의 electricity
얜 진짜 걍 원래 발레하던애가 발레하는거 같지? 발레영재라니까.....
그나저나 변성기라 넘버 다 짤라먹고 '자--유!!!!'만 하는게 여적까지 아쉬움.....
작년 공연땐 다 부르긴 하던데 요즘은 어떨라나 모르겠다...그러므로 난 토요일에 다시 보겠음^^..........
5. 브로드웨이 빌리 (주요장면 총 편집 모음)-요 중간에 드림발레씬 있어 의자돌리면서 발레하는부분 ㅇㅇ
근데 첨부터 다봐도 졸랭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굳이 찾아보려 하지말고 그냥 보다보면
'아 이게 드림발레구나'하는 부분 나올꺼임.
얘 목소리 너무 곱지않아? 귀요미ㅠ....
내가..지명이 빌리 봤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박 진짜 개대박!!!!!!!!!!!! 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박대
핡핡핡 이제 오늘이네 ㅠㅠㅠㅠ나 드디어 지명이보러가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내가진짜ㅠㅠㅠ첨부터 빌리안달린걸 후회한다ㅠㅠㅠㅠㅠㅠ다른거 볼돈으로 빌리만달릴껄ㅠㅠㅠㅠㅠ지명이도 여러번 보고싶었는데ㅠㅠㅠ자체 첫공이 지명이 막공이라니ㅠㅠㅠㅠㅠ흑흑흑ㅠㅠㅠ
지명이 특유의 그 대사 쪼가 있다? 아 근데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얾;ㅣ나얼;민아ㅓㄹ;미ㅏㄴ얼;미나ㅓㅎㅁ;ㅣㄴㅇㄹ 아직도 소름끼쳐 진짤;ㅣㅁ낭리ㅏ먼ㅇ;ㅣ라ㅓㅁ;닝라ㅓㅁ;ㅣㄴ아ㅓㄹ미;ㅏㅇ가ㅏㅇ가아가아라1!!!!!!!!!!!!!!! 부러워 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이거 선우꺼 봤어 !! 혼자 ㅠㅠ 친구들한테 강추해서 내 친구 두번째 보고있음 ㅠㅠ 난 돈없어서 한번밖에 못봤지만 영국갈때 꼭 볼거야!
나두...나 실은 빌리때문에 영국유학결심한거라해도 과언이아님 ㅠㅠㅠ나 꼭 빌리전용극장이든 기획사든 취직하고말꺼야 씨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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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야 아진 일요일까지 쩌리석이라도 기회는 있어...안보면 진짜 후회해ㅠㅠㅠ 아나 2012년까지 어케 기다려ㅠㅠㅠㅠㅠ
ㅎ ㅏ.....나이거 표받았었는데 안유명한건줄알고 까먹어서 그냥 지나갔었는데ㅣ......
헐.....너님 진짜..굴러들어온 복을 제발로 찬거야...............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브로드웨이에서 봤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브로드웨이에서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 앵그리 거기서 소름...ㄷㄷㄷ 음악하고 춤하고 진짜 박력 쩔어
진자 레알이야 나 뮤지컬 연출 공부하는 여신데 중간중간 진짜 소름끼치는 연출 있더라 ㅋㅋㅋ 뭐 완벽하진 않지만... 진짜 영국 뮤지컬 실제로 보고싶음 ㅠㅠ 내년에 프랑스가는데 영국 들러서 꼭봐야겠어.... dvd는 안파나?ㅠㅠ 영화밖에 없드라..
유럽권에서는 뮤지컬을 디비디로 만드는일이 진짜 희귀하데ㅠㅠㅠㅠ 빌리 디비디 안나옴 ㅠㅠㅠㅠ난 영화보다 뮤지컬이 더 재밌는데ㅠㅠㅠ
와 ㅋㅋ 여시에서 빌리들 만나니 반갑구만 난 빌리가 공연되는 팔개월 내내 GS아트에서 알바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오디오는 수십번 들었고 비디오로도 수십번 ㅋㅋ 실제 공연은 한번밖에 못봤지만 정말 ㅠㅠ 빌리와 사랑에 빠졌었지..♥ 알바를 오래하니 빌리들 어머니들하고도 친해지구 빌리는 동생들하고두 장난두 많이 치구 .. 이제 그럴 수 없어서 너무 아쉽다 너무너무 사랑했던 빌리 그 중에서도 특히 편애했던 지명이!!!! ㅠ.ㅜ 정말 싸랑한다 아가들
이번에 하면 꼭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