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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 프라하(Prague) 시의회는 소비에트 원수의 이름을 딴 거리명 개정을 승인함
- 프라사 시의회는 3km 길이의 코네보바(Koněvova) 거리 명칭을 하르티고바(Hartigova) 거리로 바꾸는 안을 승인하였으며, 10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임
- 코네보바 거리의 명칭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소련군 사령관으로 복무하고 1945년 프라하 해방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이반 코네프 원수(Ivan Konev)의 이름에서 유래함
- 새로 변경될 하르티고바 거리는 비노흐라디(Vinohrady)시의 초대 시장이었던 카렐 하르티그(Karel Hartig)의 이름에서 유래함
☐ 거리명 변경은 시의회와 시립 지역 역사 위원회의 지지를 받았음
- 코네보바 거리명 변경은 프라하 시의회와 시립 지역 역사 위원회의 동의로 승인됨
- 여론 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 응답자의 70%는 거리명 개정에 반대했으나 전쟁 이후 여론에 변화가 생김
☐ 그러나 코네보바 거리의 주민들은 거리명 변경에 반대함
- 코네보바 거리의 주민과 기업들은 거리면 변경에 따른 문서 변경, 추가 비용 문제와 같은 행정절차의 복잡성으로 인해 거리면 개정을 반대하고 있음
- 거리명 개정에 따라 약 5,000명의 주민은 신분증 및 정부 문서, 우편 주소를 바꾸어야 하며, 지도도 재발행되어야 함
- 이에 프라하 3지구 시장은 주민들의 행정절차가 대기 시간이나 수수료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힘
출처
Expats, Prague Morning
원문링크1
원문링크2https://www.praguemorning.cz/konevova-street-in-prague-to-be-renamed-hartigova-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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