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갯마을’ 홍지희 성 소수자, 이봉련 짝사랑 ‘반전’ [결정적 장면]
홍지희의 짝사랑 상대가 이봉련으로 드러나 반전을 안겼다.
10월 10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14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유초희(홍지희 분)는 윤혜진(신민아 분)에게 사랑니 진료를 받고 여화정(이봉련 분)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유초희는 윤혜진의 치과에서 사랑니를 빼야 한다는 말을 듣고 여화정과 봉숭아물을 들이던 일을 추억했다. 유초희는 여화정과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그 모습을 목격한 유초희 모친이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유초희 모친은 딸에게 “너 진짜 어쩌려고 그래. 오빠에게 맞아 죽고 싶어 그래? 솜이불만 갖고 가서 여름 이불 갖다 주러 왔다. 너 잘 지내고 있나 보고 싶어 왔다. 그런데 여기서 또 이러고 있어?”라고 다그쳤다.
유초희가 “내가 뭐 어쨌는데?”라고 묻자 모친은 “어미가 딸 눈빛 하나 못 읽을까 봐. 아니라고 우겨도 소용없어. 엄마는 척하면 척이야. 제발 정신 좀 차려. 대체 왜 그래. 너 한 번만 더 이러면 오빠가 정신 병원에 처박아 버린다고 한다”고 악썼다.
이에 유초희는 “엄마, 난 안 미쳤어. 멀쩡해.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게 어떻게 병이야”라고 말했지만 모친은 “내가 널 잘못 키워 그런가 봐. 다 내 잘못이야”라고 눈물 흘렸고, 유초희는 “엄마 잘못 아니야. 그런 거 아니야. 내 잘못도 아니야”라고 말했다.
* tvN의 인기 주말 프로그램으로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전 세계에 방영되고 있는 김선호, 신민아 주연의 갯마을 차차차가 종영을 2회 남긴 어제는 뜬금없이 홍지희(초희)가 커밍아웃을 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동성애를 정신병으로 여기는 엄마와 이에 맞서 “엄마, 난 안 미쳤어. 멀쩡해.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게 어떻게 병이야”라는 딸의 대화를 통해 동성애를 변태적 성욕이 발현된 정신병으로 보는 의학적이고 상식적인 생각을 편견과 차별로 몰아가는 장면을 연출하고, 언론에서는 비중이 크지 않은 이 장면을 또다시 대서특필하여 이슈화하고 있다.
여자 주인공(김서형)이 남편과 만나기 전에 사귀고 있던 동성 애인(김정화)이 있었다는 설정을 내세운 또 다른 tvN의 드라마 마인에 이어, 또다시 시골 어촌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에 뜬금없이 커밍아웃 장면을 내보낸 것인데, 이것이 일루미나티 기업 넷플릭스와 맺은 이면 협약에 의한 동성애 홍보 장면인지 알 수 없으나, 오징어 게임에 이어 K 드라마가 어떻게 전 세계인들에게 일루미나티 어젠다를 주입시키는 도구로 이용되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단적인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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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향해 순례의 길을 가는 성도라면 이제는 악하고 음란한 세속 문화를 떠나 광야로 나와야 할 때인 것으로 보인다.
[출처] 갯마을 차차차에 뜬금없이 커밍아웃 장면이? |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