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는 이런 다이어리 어떠세요?_키워드로 채우는 마음 다이어리

[감짱(박미라)]

연말에 다이어리 많이 찾고 계시죠? 저도 다이어리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이프북스와 마음다이어리 만들었습니다. 하하.. 제가 별짓을 다하죠?

사실은 이프북스가 마음다이어리를 만든다길래 호기심으로 기웃거리다 그만 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키워드로 하루를 정리하는 이 작업은,

글쓰기치료 대가인 캐슬린 아담스가 '오늘의 주제'를 매일 기록하라고 조언했던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또 제가 매년 진행하는 <송구영신 글쓰기> 프로그램의 경험을 기반으로 합니다.

2주간의 프로그램에선 한 해의 마음상태를 꼼꼼히 살필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거든요.

이 다이어리는 매일매일,

마음에 영향을 미칠 만한 사건을 간단하게 기록하고 그날의 마음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하나씩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매주, 매월 그 키워드를 모아 다시 한 주와 한 달의 키워드를 만드는 거죠. 

물론 한 주, 한 달을 보내고 나면 간단히 글을 쓸 공간도 있습니다. 

마음을 기록해 두고 싶지만 시간이 없는 분들,

일기는 길게 쓰지만 돌아보면 기억에 남는 게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것입니다.
키워드 아카이브 다이어리라고 해야 할까요?

매일매일 마음을 키워드로 정리해 보세요. 삶에 분명한 초점이 생길 거예요.

암튼 저도 이 다이어리 빨리 사용해 보고 싶어서 무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일반 다이어리 월력에 작게 키워드를 적는 작업을 했는데

아무래도 다이어리가 키워드 기록에 최적화돼 있지 않아서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단언컨대 이프북스나 저에게 경제적 이익은 전혀 없습니다. 이거 자랑인가요? 쩝..

정가가 18,000원인데, 인쇄비와 디자인비, 기타 등등 경비를 제하면 남는 게 없네요. 하하.. 

그래도! 이런 시도가 재미있으니까! 이런 시도로 여러분이 행복할 수 있다면 아자!

현재 텀블벅에서 판매 진행하고 있습니다.

음... 서점에 들어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많이 판다고 수익이 커지는 게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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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 마음이나 적어볼까? 2024 마음 다이어리

[괜찮아1]

정말 소중한 친구한테 연말에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제 친구도 내년에는 좀 더 마음에 깨어 일상을 살아가 볼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고맙습니다 ~^^

[나랑]

만년형으로 만들어주시면 안 되나요? ㅎㅎ

[감짱(박미라)]

그쵸? 매년 할 수 있을까 싶은데...

[최콘]

응원합니다.

[감짱(박미라)]

감사합니다~

[아난다(김소영)]

내년 1년은 이 다이어리 덕분에 하루하루 좀 더 즐겁게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감짱(박미라)]

감사해요. 꼭 펀딩 성공해서 그렇게 되길 기도하고 있어요 ㅎㅎ

[따오]

오모 제가 펀딩중에 봐서 다행 신청했습니다♡ 멋진 기획 응원과 감사를!

[감짱(박미라)]

감사 또 감사합니다~ 펀딩 성공해서 다이어리 꼭 인쇄되길...

[새이]

신청했어요~~ 내년엔 검정색 말고 좀 밝은 색이면 좋겠어요 ㅎ

[나무123]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펀딩 신청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