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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자유여행을 위한 팁
일정
-라오스 북부지역 자유여행일정은 7박 9일이 적당하다. 만약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4박 6일도 가능한데 그렇다면 루앙프라방과 방비엥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힐링을 원한다면 루앙프라방, 카누와 튜빙 등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방비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짧은 시간에 2곳을 욕심내면 모두 놓친다. 되도록이면 국내선(비엔티엔-방비엥 8만5천원 트레블 라오 대행 http://travellao.com) 비행기를 한번 이용하면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
코스
국민코스 중에서 어느 곳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
1)비엔티엔(3시간)-방비엥(5:30분)-루앙프라방(50분:비행기)-비엔티엔
2)비엔티엔(50분:비행기)-루앙프라방(5:30분)-방비엥(3시간)-비엔티엔
고민이 된다면 관심이 있는 곳을 먼저 찾는 것을 권한다. 소승불교에 관심이 많았고 또 먼 곳을 먼저 보는 것이 안심이 되어 2)번을 택했다.
명심해야 할 것은 비엔티엔이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라. 시사껫, 씨므앙, 탓루앙, 빠뚜사이, 메콩강 등 은근히 볼 것이 많다. 빠뚜사이는 원조용 시멘트로 세워졌지만 내부의 세밀한 장식은 라오인의 예술혼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메콩강변에는 현지인이 이용하는 야시장이 열리니 마지막 쇼핑은 이곳을 이용해라. 그래서 비엔티엔은 여유있게 도착하는 것을 권한다.
항공권
여행경비의 가장 큰 부분은 바로 항공권이다. 직항은 진에어, t-way항공, 라오항공이 운행한다. 국내선은 진에어가 일정이 좋고, 티웨이는 비엔티엔에 늦게 도착한다. 라오항공은 좀 비싼 편이다. 대신 비엔티엔in, 루앙푸라방 out이 가능하니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라면 라오항공편을 활용하면 괜찮다.
인천 오전 10시 40분 출발- 비엔티엔 오후 13:50분 도착
라오스 루앙프라방 00:30 출발- 인천 오전 07:05분 도착
1년에 2번씩 진에어가 프로모션을 한다. 이때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난 9일짜리 27만원^^
참 환전과 여행자 보험은 인천 공항을 이용하지 마라. 바가지 엄청 쓴다. 동네 은행에서 환전하며 인터넷을 이용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해라. 루앙프라방 공항에서 여행자거리까지 택시를 타면 5만낍이 정해져있는데 공항을 좀 빠져 나오면 툭툭을 잡아 탈 수 있다. 2명이 3만낍이면 갔는데 흥정하면 사람이 많으면 1인 1만낍으로도 가능. 손님 공항에 태워주고 빈차고 가기 때문에 후려쳐도 된다.
버스
도시간 이동은 미니버스를 권한다. 방비엥-루앙프라방 길은 거의 산길이기에 vip버스는 시간이 너무 소요(7시간 이상)되어 썩 권하지 않는다. 이 구간은 슬리핑 버스도 권하지 않는다. 산길이 위험하니까~~
가장 좋은 차량은 토요타 미니버스. 산길을 치고 올라가는 힘이 대단하다. 참 기사가 과속을 하니 안전벨트는 꼭 착용해라. 한 라인에 3석인데 2-1 이기에 오른쪽 창가에 앉으면 한 좌석을 차지해 편하게 갈 수 있다. 시간이 되면 버스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정원 15명이 다 차야 출발한다. 1시간을 기다리고 나서 정원이 찬다.그렇기에 아침 7시 30분에 버스는 권하지 않는다. 8시 30분차를 차를 예약해라.
여행사에서 버스 예매할 때 버스 종류를 확인해야 한다. 운이 나쁘면 스타렉스 좁은 자리에 꾸부려서 가야하는데 6시간 이상 버티는 것이 고역이다. 비엔티엔-방비엥 구간은 3~4시간 밖에 걸리기 않기 때문에 그나마 참을만하다. 방비엥-루앙프라방간 구간은 버스를 탈 때는 멀미약과 비닐을 준비해야 한다. 구불구불 산길이기 때문에 멀미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은 운전석을 바라보고 오른쪽 차창에
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엥 갈 때는 왼쪽 차창에 앉아라.
방비엥에서 1시간 반쯤 가면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질 것이다. 난 방비엥 석회암 지대보다 이곳이 더 볼만하다. 이곳을 지나면 계속 산길이 이어진다.
루앙프라방에서 방비엥 12만낍, 방비엥에서 비엔티엔까지는 45,000낍 미니버스
(1만낍=1300원)
현지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오토바이
루앙프라방:메콩강을 끼고 있는 루앙프라방은 생각보다 크다. 날씨도 무더워 걷기만 하면 금방 지칠 것이다. 사찰이 시내에 산재해 있기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여행자 거리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데 4천원이면 하루 빌릴 수 있다. 오전에 꽝시폭포나 빡우동굴을 다녀와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쉬었다가 오후 늦게 빌리면 1만낍이면 가능하다. 3시부터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리면 유쾌 상쾌하다.
방비엥: 방비엥이 튜빙과 카누 등 액티비티만 생각하는데 석회암 동굴과 풍경 또한 놓치기 아까운 곳이 많다. 간단한 트레킹도 권한다. 특히 블루라곤 뒤쪽~~깊숙한 곳에 마을이 이어졌다. 때 묻지 않는 동굴도 많은데 이 풍경을 만나려면 오토바이를 빌려야 한다. 16km 떨어져 있는 탐쌍 동굴도 오토바이를 이용하면 비용 절감할 수 있다. 단 길이 울퉁불퉁하기에 조심해야 하며 우천 시 권하지 않는다. 오토바이 1일 7만낍 기름값 3천원이면 가능. 오토바이는 좋은 걸 빌려라. 첫날 블루라군까지 자전거를 빌렸는데 ~내리쬐는 햇볕에 죽는 줄 알았다. 걷겠다면 새벽에 걸어라. 풍경 또한 볼만하다.
방빙엥 철교를 건너면 오토바이 통행료와 인두세까지 다 내야 하는데 k마트 옆에 대나무 다리를 이용하면 무료.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면 거리도 가까운데다 돈을 낼 필요도 없다.
숙소
숙소를 구할 때는 여행자거리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잡아라. 저렴한데다 편의시설과 식당이 가까이 있어 오히려 좋은 점이 많다. 이 저 집 둘러보고 맘에 드는 것을 고르는 것이 훨씬 저렴한데 후회가 없다. 숙소가 많아 성수를 제외한다면 어셔옵셔다. 루앙프라방은 조마베이커리, 방비엥은 k마트 주변이다.
그래야 여행경비도 줄일 수 있다. 여행사가 몰려 있어 저렴하게 버스와 관광상품을 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툭툭을 타도 메인 거리에 서 있으면 알아서 다가온다. 툭툭 기사와 협상을 잘 하면 되니까~그래서 메인 거리에 숙소를 잡아야하는 이유다.
최성수기 아니면 숙소를 미리 구하지 마라. 아고다에서 인기 있다고 하는 루앙프라방에서 쏨짓게스트 하우스 예약했는데 비싸게 구입한 것 같다. 방비엥에서는 그랜드 뷰에 묵었는데 이왕이면 뷰가 있는 곳을 예약해라. 아침에 베란다로 나가면 구름에 걸친 석회암 산 풍경이 장난이 아니다.
단 첫날 숙소는 미리 잡고 가는 것이 좋다. 진에어를 이용하면 비엔티엔 도착시간이 11시, 수속 밟으면 11시 30분이다. 다행히 공항에서 시내는 아주 가깝다. 여행자거리에 가서 게스트하우스를 잡은 것이 젤 좋은데 넘 늦은 시간에 가면 걱정이 되는데 그래도 다 구한다. 남푸분수에 내려달라고 해라.
참 공항에서 택시를 잡으면 7불이다. 공항근처 호텔에 묵으면 되고 그것이 부담스럽고 버스예약 등 할 것이 많다면 철수네 민박을 추천한다. 픽업비용 10불, 숙박비 30불로 다시 비싸지만 안심하고 묵을 수 있는 곳이다. 다음날 공항을 가든 방비엥을 가든 게스트하우스에서 도와줄 것이다.
식사
이번 여행에서 남는 것은 다양한 현지 음식체험. 음식은 현지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쌀국수 카우비약센, 쌀죽, 얇은 국수, 삽겹살, 죽순국, 생선구이, 삼겹살 등 거의 현지 음식을 먹은 것 같다. 나중에는 팍시를 넣어 달라고 할 정도로 입에 익숙해졌다. 내가 아저씨라서그런지 아침에는 뜨거운 국물을 마셔야 하루가 편하다. 간식도 순대, 대나무찰밥, 심지어 에벌레까지 먹었다. 오지마을에서는 결혼식에 참가해 잔치음식까지 실컷 먹었는데...아주 멋진 추억이다. 방비엥에 가면 폐쇄된 활주로가 있는데 밤에 돗자리를 펴고 현지인들이 맥주에 꼬치구이를 먹는다. 주변 석회암 산세를 감상하며 맥주를 마시게 되는데 비행장에서 술마시는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된다. 외국인은 한명도 못 봤다.
매일 바게트만 먹는 한국대학생들을 종종 봤는데 좀 더 도전적이었으면 좋겠다. 새벽 6시면 방비엥 블루 게스트하우스 부근에 아침장터가 열리는데 바로 이때 아침에만 문을 여는 식당이 있다. 쌀국수와 쌀죽이 1만낍...1천2백원이다. 국물 맛이 끝내줘요. 말라니호텔 앞 식당은 볶음밥인 카우캇도 맛이 있었다. 운남에서 온 여인이 추천해준 라오스 마라탕은 루앙프라방 야시장에서 쪼그려 앉아 먹은 적이 있다. 국물이 진해 속이 후련했다. 중국에서 멋는 맛과 다르다. 야시장의 1만5천낍 뷔페도 권할 만하다.
루앙프라방 남칸 강변에 라오스 바베큐가 최고의 맛이었다. 방비엥이나 메콩강변의 바비큐는 저리가라다. 조용하고 운치 있으며 2명이서 맥주까지 시켰는데 8만낍. 기본 5만낍, 야채 추가 1만낍, 맥주 2병 2만낍~가격 대비 최고
루앙프라방 역시 새벽시장 근처에 약초쌀국수 등 아침식사를 할 만한 곳이 여럿 있다. 외국인에게 바가지를 씌우니까 꼭 가격을 물어보고 먹어라. 여자라면 아침은 새벽시장에서 과일 모둠(1만낍)을 사다가 요구르트를 곁들여 먹는 것도 괜찮다.
간식
주로 과일위주로 ....스위스칼 하나 준비하면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다. 망고, 람부탄, 망고스틴, 두리안까지 목이 마르면 사탕수수 간 것이 맛나는데 비닐봉지에 넣어 주는 것이 특이했다. 싱싱한 두리안은 냄새가 나지 않아 입에 맞는다. 망고, 코코넛 등 과일주스도 실컷 마신 것 같다. 비엔티엔 시외버스정류장 옆에 재래식 시장이 있는데 푸른 망고 4개가 1만낍~~1천 2백원이니 마지막날 실컷 먹어라. 대나무 찐쌀, 코코넛 풀빵, 바나나구이, 로띠, 옥수수 등 먹을 것 천지다. 이왕이면 다 접해보라. 꽝시폭포 갈 때나 빡세 폭포 갈 때 권한다.
95%가 라오맥주인데~~남콩맥주도 있다. 난 이것이 더 맛나던데. 마지막날은 라오스 전통위스키인 짬바카우를 마셨는데~~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네. 이 술도 놓치지 마시길
루앙푸라방 꽝시폭포 툭툭탈 때, 빡우동굴 갈 때 간식을 준비해라. 버스이동 때도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면 좋다.
수영
주로 루앙프라방의 꽝시폭포와 방비엥의 블루라군에서 하게 된다. 꽝시폭포는 다이빙 하는 곳 위쪽에 완만한 장소가 있다. 블루라곤은 명성에 비해 실망. 수영만 즐기고 가게 되는데 위쪽에 탐 푸캄 동굴을 놓치지 마라. 성능 좋은 전등을 가져가면 동굴의 신비를 만나게 된다. 개인적으로 탐짱 동굴 아래 블루라군을 권한다. 조용하고 운치있는데 동굴 안쪽으로 수영장이 조성되어 있다. 안쪽은 다소 깊어 튜브나 구명조끼를 준비하면 좋을 듯
쇼핑
버스터미널 옆 재래시장에는 과일이 저렴하며, 여행자거리 근처 홈아이딜(쇼핑센터)은 정찰제이기에 물건값 흥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달러까지 받는데 환율도 좋게 쳐준다. 툭툭기사에서 홈아이딜...하면 다 알아듣는다. 안쪽 1층에 수퍼가 있다. 마지막날 홈아이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살만한 것들은 고산지대의 라오스커피. 다양한 커피 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유명한 g7 커피도 구매할 수 있다.
다오사에서 만든 열대과일 말린 것. 3만5천낍...선물로 이것이 최고다. 국내선 라오항공을 타면 이 스넥을 맛볼 수 있다. 그 맛에 못 잊어 사는 사람이 많음. 루앙프라방 야시장이 크지만 그다지 색다른 물건은 볼 수 없고 나름 가격도 비싸다. 대신 비엔티엔 여행자거리 메콩강변에는 비엔티엔 야시장이 서는데 규모도 큰데다가 가격도 저렴하다.
마지막 날 가방 맡길 수 있는 곳-소주집
여행자거리 한국식당 소주집은 한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다. 가방을 무료 보관해주기에 마지막 야시장 쇼핑까지 다하고 9시쯤 식당을 나가 공항을 가도 여유가 있다. 탓루앙, 빠뚜사이는 10만 낍에 툭툭 대절해준다. 참 공항까지는 5만낍에 툭툭 불러준다.
루앙프라방
-왓씨앙통-왓마이-왓 위쑨나랏-왓마노롬 등 사찰마다 나름 특색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길 바란다. 4개 사찰은 강력 추천. 푸시간은 남칸에서 오르는 것이 좋은데 경주 남산처럼 불국토로 꾸며 놓은 것이 특징이다.
-최고는 왓씨앙통이 아닌가 싶다. 벽화는 라오인의 옛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고 대전의 벽면은 생명의 나무로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위쑤나랏은 최초의 사찰로 우리네 삼국시대 사찰의 구조를 엿볼 수 있다. 왓마이의 벽면 입체조각상을 루앙프라방의 백미
-남칸강에는 2개의 대나무 다리가 놓여 있는데 거길 건너면 현지인들이 민가를 볼 수 있다. 라오스 서민들의 삶을 볼 수 있다.
-왕궁박물관(3만낍)은 우리로 말하면 구한말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시간이 없다면 패스해도 된다. 대신 박물관만 들어갈 수 없지 왕궁안은 들어갈 수 있다. 호파방은 볼만하다. 그 스토리를 확인해보라. 파방의 안의 불상은 라오스에서 가장 존경받는 불상이니 놓치지 마라. 왕이 타고 다녔던 승용차는 볼 수 있다. 참 야자수가로수가 볼만하니 사진을 놓치지 마라.
-대게 일몰은 푸시산에서 보게 되는데 해가 넘어갔다고 내려가지 마라. 메콩강과 산세와 어우러진 노을이 진짜다. 한국사람들 좀 조용히 일몰 감상했으면 좋겠다. 너무 떠들어서 얼굴이 화끈거렸다. 마음의 여운을 찾는 곳이다.
나머지 일몰은 메콩강변을 권한다. 조마베이커리에서 메콩강변으로 나와 강 하류쪽으로 조그만 가다보면 탁트인 경관이 나온다. 자전거를 빌려 타면 노을을 따라 가게 된다.
-꽝시폭포는 미니 버스를 타면 2시간 체류 5만낍인데 툭툭을 빌려 타면 3만낍이면 간다. 1만 5천낍에도 간 친구도 있다. 여행안내소 근처에 서 있으면 툭툭기사들이 알아서 찾아온다. 미리 협상할 때 2:30~3시간 달라고 하면 해준다. 꽝시는 오토바이는 이용하지 마라. 경사가 있는데다가 거리가 멀어서 권하고 싶지 않다. 폭포입구에 식당도 있지만 시간을 아끼려면 라오 바케트 하나씩 준비해서 수영하다가 힘들면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
-메콩강변의 운치를 즐기려면 빡우동굴을 권한다. 갈 때는 2시간 올 때는 1시간. 반나절 꼬박 걸린다. 3시간동안 배에서 먹을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로 과일 위주로~맥주도 배에 실으면 좋다. 5명 이상이면 바로 배를 탈 수 있는데 삐끼-중간책-선주..등으로 나눠어져 있어 돈을먼저주면 최악의 배를 타게 된다. 기름값이 없다고 해서 돈을 줬는데....배를 몇 번 갈아탔는지 모른다. 어찌나 화가 나던지...돈은 여행 다녀와서 주겠다고 해라. 참 빅트리 카페 근처 선착장이 조금 싸다. 1인당 5~8만낍 정도
-탁발을 보려면 새벽 5시쯤 나와서 어슬렁 거려야 한다. 되도록 왓샌근처에 진을 치면 붉은 사찰과 함께 탁발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비엥
- 파포크전망대와 루시동굴을 놓치지 마라. k마트 대나무 다리를 건너면 푯말이 있다. 이곳어 15분 쯤 걸으면 파포크 전망대 다시 15분 쯤 가면 루시 동굴. 방비엥 시내에서 도보로 왕복 1시간 정도. 루시동굴은 입구에서 600미터 정도 되는 긴 동굴인데~~만장굴처럼 규모가 대단하다. 대신 혼자는 위험하니까 꼭 2명 이상 가시길 입구에서 렌턴 빌려주지만 좀 더 밝은 랜턴 준비하면 엄청난 동굴의 신비를 맛보게 된다. 굳이 동굴에 들어가지 가지 않아도 된다. 그곳까지 가는 길이 너무나 아름답다. 파포크 전망대(1만5천낍)에 오르면 방비엥 일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너른 들녘과 들녘의 라오인을 만날 수 있다. 루시동굴은 천혜의 동굴. 성능좋은 후레쉬 준비하면 좋다
-오토바이를 빌리면 블루라곤은 뒤쪽의 나쏨초등학교를 보게 된다. 한국인에 세운 학교인데 경치가 그만 한참 안쪽으로 들어가면 남패마을, 낭오으키암동굴 등 때 묻지 않는 오지마을과 풍경을 만나게 된다. 도로가 좋지 않으니 오토바이 운전하는데 조심
16km 떨어진 탐낭동굴도 오토바이를 이용했는데 입구에서 마을 청년이 가이드 하겠다고 하는데 5만낍이다. 튜빙을 이용해 동굴을 봐야 하기에 5만낍 주고 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하다. 전체 5만낍 확답을 받아라. 나올 때 1인당 5만낍이고 딴소리를 하기 때문이다.
-튜빙은 케이마트 앞에 튜빙 대여점 2곳이 있다. 5명 이상이면 5만5천낍인데 6만낍 보증금을 내야 한다. 툭툭 비용 포함 가격이다. 4km 상류에 내려주는데 도착장소는 k마트 아래 대나무 다리다. 팔의 사인과 튜브를 주면 6만낍을 돌려준다. 2~3시간 정도 걸리는데 긴바지와 긴팔을 준비해라. 그렇지 않으면 온몸이 타버린다. 중요한 짐은 어쩔수 없이 게스트하우스에 두어야하는데 트렁크라면 자물통으로 꼭 잠가야 한다. 도난 사고가 많다고 한다. 방수팩은 준비하면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곳곳에 휴게소가 있어 간단히 맥주 한잔 즐겨도 좋다.
맺음말
한국 학생들 보면 거의 몰려다니는데 그럼 해외여행의 의미가 없어진다. 수학여쟁이지./ 말이 되든 안되든 툭툭을 타든, 버스를 타든 외국인과 대화하려고 노력을 하라. 사쿠라에 갔더니 역시 외국인과 어울리는 학생은 거의 없다. 끼리끼리~~우리 학생들이 좀 더 적극적이었으면 한다.
워낙 한국인도 많고 또 수시로 정보 교환할 수 있어 라오스 여행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 언어걱정, 두려움~ 모두 메콩강에 던져 버리고 마음껏 여행을 즐겨라.
첫댓글 지는 모놀에서 가면 따라가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ㅎ 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알찬 여행정보 감사합니다. *^^*
빡세가 아니고 빡우폭포
수정했어요~감사해요
고맙습니다.조만간 가 보려구 계획 중입니다.그쪽에서 가이드 하는 아는 동생이 있어~함 댕기 가라고 하기에~
오랜만에 들렸는데 정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대장님따라 여행가보는게 소원 ㅎㅎ
질문있어요 대장님~
라오스 이번에 여행사 친구가 저렴하게 나온 상품 있어 가자고 하는데
그곳 날씨가 어떤지요
검색해보니 우리나라 여름날씨보다 덥다고 하는데 맞나요
5월 22일 저녁부터 4박5일입니다
우리나라 날씨보다 덥습니다. 1년중 3~5월이 가장 덥습니다. 5월부터는 비가 많이 내리는데 6월부터는 우기에 접어듭니다. 그래도 습기가 없어 그늘에 들어가면 선선해요. 우산과 우비를 챙기세요. 비도 1~2시간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거짓말처럼 맑아지니 걱정 마십시요. 4박 5일이라면 비엔티엔-방비엥인가요?
@이종원 자세한건 아직 모르겠어요~
날짜만 공지받고 날씨가 걱정되서. . . 제가 더위를 젤 싫어해서요~~
감사합니다~~~^^
라오스 여행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낭중에 다시와서 차근차근 읽어보아야 겠습니다~~
라오스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네요.
상세하고도 알찬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