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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윷놀이의 유래 윷놀이에는 우주만유의 성주괴공과 만물의 생로병사와 인간의 흥망성쇠가 농축되어 있는 진리 체요 해인(海印)이요 천부경(天符經)이며 우주력(宇宙曆)이다 윷놀이를 개발하신 분은 단군할아버지 이전 한웅(桓雄) 할아버지가 발견 했다고 전해 내려 오고 있다고 짐작 하고 있습니다 한웅 할아버지 께서는 후손들이 우주의 이치를 알기 쉽게 놀이를 하면서 깨우치도록 만든 놀이가 윷놀이다 윷놀이는 29개의 동그라미를 그린 윷판을 펴 놓고 2명 이상의 인원이 편을 갈라 각자 4개의 윷가락을 던지며 노는 놀이다 박달나무 등으로 만든 나무 토막인 윷가락을 던져서 도 개 걸 윷 모를 구하여 한발 부터 다섯 발까지 가서 말 네개가 모두 첫발인 도에서 출발하여 참먹이(입구,출구)를 먼저 빠져 나가는 편이 이기는 놀이다 척사희(擲柶戱) 사희(柶戱)로 기록된 윷놀이의 기원에 대해 이수광(1563~1628)을 비롯한 조선시대 학자들은 중국의 놀이인 저포(樗蒲)와 윷놀이를 같은 것으로 보거나 저포에서 발전한 것으로 여겼다 따라서 윷놀이를 저포로 표현한 기록도 있습니다 윷놀이는 고대 부여에서 다섯 종류의 가축을 다섯 부락에 나누어 주며 그 가축들을 경쟁적으로 번식 시키도록 한데에서 유래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 개 걸 윷 모 라는 말도 다섯 동물과 관련이 있습니다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에 비유 된답니다 또 윷판에서 한번에 움직이는 거리도 이 동물들의 특성에 따라 정했답니다 우선 가장 느린 돼지는 한걸음 그리고 몸집이 작은 것부터 큰 것으로 가며 순서대로 개는 두 걸음 개보다 큰 양은 세 걸음 양보다 큰 소는 네 걸음 소보다 큰 말은 다섯 걸음으로 정한 것이지요 돼지가 한 걸음을 걷는 사이 말은 돼지의 다섯 배를 가는 셈입니다 세시(歲時) 민속 놀이는 농민들이 농사일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연말 연시에 집중되어 있다 널뛰기 줄다리기 연날리기 돌싸움 쥐불놀이 등 많은 놀이가 연말부터 시작해 정월 대보름 까지 행해진다 이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윷놀이는 우리 겨레의 우주관을 표현해 주는 상징성 을 가진 가장 독특한 한국의 놀이다 많은 전통 놀이가 사라져 가고 있지만 윷놀이 만큼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 에게 사랑 받는 놀이 로서 그 생명력을 잃지 않고 있다 2,개관 윷놀이 하는 소리는 윷노래 윷소리 윶송 저포송 등으로 일컬어 지며 주로 경북 안동지역에서 불린다 윷놀이는 우리민족 고유의 경기로 신라시대에도 이미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놀이는 설날부터 정월대볼보름에 이르기까지 주로 정초에 하는데 전국의 모든 곳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윷놀이 하는 소리 역시 다양하게 존재 하고 있겠지만 실제 보고된 안동 지역을 벗어 나지 못한다 3,사설 이 노래는 도송(道頌) 개송(介頌) 걸송(傑頌) 유송(由頌) 모송(毛頌)의 다섯 가지와 저포송(樗蒲頌) 구구가(九九歌) 화조가(花鳥歌)등이 있는데 개가 필요할 때 개가 나오면 개송을 부르고 걸이 필요할 때 걸이 나오면 걸송을 부르는 방식으로 불린다 4,저포송 (樗蒲頌,윷놀이송) 저포송(樗蒲頌)은 경상북도 안동 지방에서 부르는 윷놀이 민요로서 윷놀이와 비슷한 놀이로 중국의 저포라는 것이 있어 윷노래를 저포송(樗蒲頌) 이라고 이름을 붙혔다 저포송은 윷을 놀다가 꼭 필요한 패가 나왔을 때 춤을 추며 부르는 노래로 지금도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와 남선면 신흥리 등에서 전승되고 있다 (1)도 노래 (돗풀이,도송,道頌) 일월성신 분명하니 천도가 적실하고 산천초목 분명하니 지도가 적실하고 인의예지 분명하니 인도가 적실하다 우아하고 겸애하신 양목도를 도라하랴 인의하고 예지하신 공맹도를 도라하랴 왕사가 창망하니 옥창에 형영도냐 출일이 방모하니 초중에 우양도냐 녹수 진경도는 경치도 좋거니와 지시 장안도는 번화할제 더욱좋다 건년한식 낙양도는 고객의 수심이요 관색주천 유조도는 산곡도 유심하다 오천대도 당천심은 성주표정 적실하고 장안대도 연엽심은 팔가구맥 아니더냐 우순이 발정하사 숭산에 방황도냐 성왕이 설락하사 요지에 남벽도냐 옥보진경 장우방은 소절잔도 하단말가 문일지심 안연이는 안식락도 하였도다 하수에 무빙한데 광무가 기도하고 계수에 주십없이 남도를 바랄소냐 배도의 장안공은 희서를 실평하고 백도의 효도로서 종신무가 하였도다 서역국 넓은들에 극락세계 바라보니 아미타불 계신곳에 도솔천이 명랑하고 관음보살 계신곳에 연화봉이 수려하다 제항진문 떼도련가 공부자의 성도련가 맹부자의 현도련가 일엽편수 다사한데 무릉홍도 찾단말가 규중에 망부정은 노심이 도도하고 호사의 노는곳에 취흥이 도도하다 서생의 녹도서는 종적이 묘망하고 공명의 형의도는 경륜이 만단이라 홀로창전 이시군은 절대가인 찾아가고 도화유수 묘연거든 별유천지 여기로다 문도운안 국미춘은 미미향목 좋거니와 문도하양 근스승은 보첩봉냉 더욱좋다 만물무비 춘의사는 만화방창 좋거니와 일문도시 낭생에는 화란춘성 더욱좋다 빙상에 구어하니 왕상의 효도런가 백리에 부모하니 자로의 효도런가 오십에 묘부모는 순임금의 효도런가 칠십에 무채의는 토취자의 효도런가 어주축수 아니어든 무릉도화 어드메뇨 지자우귀 아니어든 도지요요 무삼일꼬 칠년대한 아니어든 단발기도 무삼일꼬 구년홍수 아니어든 착산통도 무삼일꼬 공맹의 관일도는 선언이 역력하다 관운장의 행차던가 청룡도는 무삼일꼬 서왕모의 잔치런가 옥창도는 무삼일꼬 아조동산 아니어든 도도불귀 무삼일꼬 도지요요 아니어든 가엽진진 무삼일꼬 이구산에 기도하여 공부자를 탄생하고 상림양에 기도하여 칠년대한 비가왔다 도지운원 아니어든 갈운유체 어이하여 주도여저 아니어든 군자소리 아니되리 도화새축 양화락은 오고가는 경이로다 도화농홍 이능백은 희고붉은 경이로다 우아하고 겸애하니 양목의 도아니냐 청정하고 적멸하니 불자의 도아니냐 육산하고 도림하니 걸주의 모도로다 화서하고 항유하니 진시황의 불도로다 도중의 속모춘은 고향생각 절로나고 도방에 일석비는 만고정절 가려하다 (2)개 노래 (갯풀이,개송,介頌) 이게저게 다버리고 서문부정 축한게야 산호고수 육칠척은 보배자랑 왕게로다 상인 삼척 비수검은 협수고풍 형제로다 동문에 괴관하고 영수에 세이하니 수부허유 절개로다 수양산은 고사리 게상을 채였으니 백이수제 절개로다 오도록 마다하고 윤리촌 돌아들어 청풍공창 한가한데 동라수 찬물결에 대부를 영장하니 굴삼여의 절개로다 자위허황 하였으니 도처사의 절개라 연의대우 마다하고 부춘산 돌아들어 동강산 칠리난에 수조창파 하였으니 엄자룡의 절개로다 양인대작 산화개는 술이취자 잠이오고 시문부정 축강개는 시능야로 초당이요 국위중양 위우개는 구월황화 좋거니와 만호천문 차제개는 월야통풍 더욱다 비래비거 낙수가는 날아가는 경이로다 비인심상 백성가는 날아드는 경이로다 백가시서 정일가는 만권시서 좋거니와 갱득계화 향일개는 백일충성 더욱좋다 우중춘수 산인가는 시화세풍 노래하고 춘만건곤 복만가는 만인간의 입춘이라 화역지흠 극감개는 반가울사 꽃을보고 창녀의 불갱이부 성춘향의 절개로다 집우관수 아니어든 창강개개 무삼일꼬 호조영춘 가후원은 노래가지 좋거니와 비화송주 무전첨은 춤출무자 더욱 좋다 국화증자 불수개냐 풍생도두 금봉가냐 백운심처 유인가는 한산석경 찾아가고 연남즉북 험사들은 비가강개 노래하네 기측불원 아니어든 벌게벌게 무삼일꼬 서시의 고은색도 추파를 반개하고 청루미색 고은태도 옥창을 반개로다 지지옥출 옥부용은 가지가지 부용이요 엽엽장개 금작약은 잎잎이 작약이라 호산에 푸른풀은 왕소군의 절개로다 금산에 타는불은 계자추의 절개라 해상에 뜨는달은 노중연의 절개라 삼년을 불하루는 문천상의 절개라 십년을 시한절은 소자경의 절개라 만기제 마다하고 빈수돌아 들어소부 허유절개라 고죽군 마다하고 수양산을 돌아들어 임기방장 하였으니 백이숙제 절절개라 핌난수의 유아개는 망국정신 가련하다 (3)걸노래 (걸풀이,걸송,傑頌) 호걸이라 호걸이라 제왕문에 스승하니 요순우탕 호걸이라 도덕문을 스승하니 공맹안중 호걸이라 변사중에 출유하니 소진장이 호걸이요 어어중에 출유하니 행아자공 호걸이요 조수중에 출유하니 봉황기린 호걸이요 자장기마 사승선은 말잘타기 호걸이요 승비마의 경상은 공서적의 호걸이요 목양촌 이별하고 누외청산 전송하니 초왕손님 호걸이요 추수공장 천일색은 승왕각에 기륵하니 왕자안이 호걸이요 육출기개 제진평은 참여못한 삼걸이요 원종적송 장자방은 인간마다 호걸이요 청이판 취한술로 만승천자 불버하니 백락숭이 호걸이요 선인덕행 민안연자 덕행중에 호걸이요 옥결이 무광하여 동성으로 몰아드니 병중이도 인걸이요 운포일모 백만금은 우이지의 호걸이요 포도주를 취ㅎ게먹고 강에달을 건지다가 기소상천 하였으니 이태백이 호걸이요 만리장성 원담안에 아방궁을 높이짓고 육국제후 조회받고 삼천궁녀 시위하니 진시왕이 호걸이요 홍문연 큰잔치에 배달직업 하였으니 번장군이 호걸이요 화룡도 좁은길에 이석조조 하였으니 관운장이 호걸이요 부랑사 넓은들에 철주를 높이 들어 저격시황 하였으니 창해역사 호걸이요 팔천병 햇터붙고 오강에 빠졌으니 항적이도 영걸인가 패은포 털쳐입고 이고학을 불치하니 개자로의 호걸이요 천하일색 탁문군은 화원석 좋은잔치 봉황곡 화답하니 사마장경 호걸이요 취과양주 하올적에 황율이 만차하니 두목지의 호걸이요 천라문장 삼부자로 만리교에 제명하니 소리천이 호걸이요 의병산 살기중에 장장을 높이들고 우충우돌 하였으니 조자룡이 호걸이요 기정에 정갑을은 묘기가 창가하니 왕희지의 호걸이요 풍떼에 유랑이는 대취할제 호걸이요 강동에 항적이도 도강할제 호걸이요 웅간에 피리부는 술잘먹는 호걸이요 시장에 자중자는 춤잘추기 호걸이요 휴기동산 사안암은 재상중에 호걸이요 비마경상 공서적은 군자중에 호걸이요 원망고목 홍불기는 창녀중에 호걸이요 동태에 탈금토는 호지가 약마하니 조맹덕이 호걸이라 4.유노래 (윷풀이,유송,由頌) 늙으신가 늙으신가 탁문군이 늙으신가 배두옹이 무삼일꼬 고당명경 아니어든 비백발은 무삼일꼬 황양경명 유색신은 누른것을 물들이고 백유잔설 매화로는 흰백자에 머물렀다 백학의 비상천은 두나래를 펼쳐들고 백노권 일족은 한다리로 성큼성큼 백홍이 관일하니 연인이 위지하고 백마로 조주하니 기자홍범 게아닌가 청춘작반 아니어든 배수방가 무삼일꼬 목야정벌 아니어든 백어등주 무삼일꼬 추심유수 금천편은 유자빛이 황천이요 퉁라노화 설일장은 갈곳이 백설이라 배제성중 운출문은 종적이 모방하고 소월루대 무출객은 일광이 상심이라 야유사부 아니어든 백제표지 무삼일꼬 공곡생수 아니어든 교교백구 무삼일꼬 와겨신가 와겨신가 유현덕이 와겨신가 남양초당 풀설중에 백학이 지로하고 백락천 용한글에 효과농상 같단말가 백우선 묘한법이 삼분천하 하였구나 당대문장 찾아가니 이태백이 살아있고 월녀서시 보려하니 천하백이 여기있네 삼산반락 청천외는 푸른청자 좋거니와 삼수중분 백로주는 흰백자 더욱좋다 조정유도 청춘심은 푸른것이 구름이요 여황무사 백일장은 흰것이 햇볕이다 명구유연 청춘심은 푸른청자 던져두고 낙화유연 백일장은 흰백자 가져오세 상화벽오 백학주는 벽오동 푸른자가 백조학학 길들이고 백지미백 홍자홍은 홍도화 붉은곁에 백화분분 더욱좋다 황조시겸 백조비는 집우관수 좋거니와 백조학학 더욱좋다 도화세축 양자락은 무릉춘색 좋거니와 유색편편 더욱좋다 삼천세계 어드메뇨 십우루래 여기로다 이화일지 춘대우는 번개불이 비를먹고 소지노화 월일선은 갈곳이 백설이다 백자작치 황금륵은 양색이 영롱하고 백인심처 유인가는 산로도 기구하다 동경에 수고송은 독수창창 좋거니와 추월이 양명휘는 월색교교 더욱좋다 월상씨 조공할제 헌백치 무삼일꼬 십만항병 야루혈은 피혈자 내사싫다 홍문옥두 분여설은 눈설자 더욱좋다 미월루대 일하서는 월색이 삼심하다 백일에 이산익은 일색이 장모하고 백두궁 여자들은 왕자를 슬편한다 천학백 옥빈은 생애가 담백하고 백발이 수유락은 연광이 쇄로로다 붕하신가 붕하신가 순임금이 붕하신가 창오산에 눈이오고 아황여황 붕하신가 백의백마 무삼일꼬 자인솔솔 아니어든 소과소필 무삼일꼬 백일무광 곡성고는 이별이 가련하고 백운장사 공부아는 비희가 강극하다 백일에 현고명은 부귀공명 좋거니와 백수로 수상오는 무정세월 가련하다 (5).모노래 (못풀이,모송,毛頌) 당덕종 가일연에 현수하던 손숙모냐 주목왕 요지연에 현도하던 서왕모냐 의강남수 초당전에 권아옥상 이증모냐 지상우금 유봉모는 두릉야로 천편이요 만고운제 일우모는 제갈량의 충절이라 태산경의 우모정은 원망이 장천이라 기축불원 아니어든 벌가벌가 무삼일꼬 소고후제 아니어든 김용현사 무삼일꼬 이모저모 다버리고 모음전 용한글은 만대가의 제일이요 모용수가 진을치니 연연군이 대패로다 오월도로 제갈량은 심입불모 한단말가 십년시절 소자경은 치설단모 한단말가 설만장안 학적홍은 눈가운데 학이날고 만녹초중 일점홍은 물가운데 꽃이로다 왕소군의 호사총에 백양목도 좋거니와 양태진 화천지에 붉은연꽃 더욱좋다 삼경주상 석양촌은 넓게붉어 못쓰도다 도화일지 낙주홍은 적게붉어 못쓰도다 상엽홍이 이월화는 과히붉어 못쓰도다 마자천홍 총시춘은 일색으로 붉었도다 근시정열 취단중은 모연이 푸르렀고 고성반소 홍자흠은 석양이 붉었고나 풍청월백 삼년미는 흰백자 좋거니와 녹암홍심 주일배는 붉을홍자 더욱좋다 소상방죽 혈루혼은 애원이 처량하고 독야정벌 혈저혼은 인명이 가련토다 탓단말가 탓단말가 진시황 아방궁이 석달열흘 탓단말가 왔단말가 왔단말가 태산의 대부송이 무릉홍화 왔단말가 공문제자 찾아가니 연지홍이 살아있네 연루정 두죽일랑 붉다하고 좋아하네 흥타하 맥편일랑 검다하고 싫다하네 홍문옥두 분여설은 눈설자 좋거니와 시만장병 야루혈은 피혈자 더욱좋다 계절적성 아니어든 안문자색 무삼일꼬 양귀비 예쁜얼굴 해당화 잠을자고 서시의 고은자질 적사약이 반만폈네 석양에 붉은노을 자무와 같이날고 구고에 우는학이 단사로 이마했네 창밖에 앵도화는 오록초록 붉었네 섬위에 목단화는 너풀너풀 붉었네 유모의 앵가성은 푸른것을 노래하고 화방에 첩무홍은 붉은것을 풍을추고 천상봉도 신결자는 복숭아가 열매맺고 월중단계 우생지는 계수에 꽃이폈네 사장초각 유신매는 푸른버들 내사싫라 성변야지 연엽홍은 붉은연꽃 꺾어보세 모별자 자별모는 비희가 망극하고 자오자오 실기모는 반포심이 게아니냐 추수공장 천일색은 푸른빛이 한결같고 낙화열목 제비하니 붉은빛이 한결같다 대택변 차사일에 금수강산 더욱좋다 백제자가 울단말가 망탕산 옥체운에 적제가 운단말가 사촌백설 인사동은 백설한풍 미료하고 강헌홍매 기방춘은 만화방창 새롭도다 사풍치벽 고운색은 중중창벽 푸르렀고 백일단풍 만목초는 어느시절 푸르를꼬 오경대루 화만상은 황문을 어디하고 구중춘색 취선도는 선리춘풍 더욱좋다 부귀춘화 우후홍은 태평시절 기상이요 서초앵도 야자홍은 금강춘색 붉었도다 왕소군은고운눈물 단봉문에 하직하고 초산설녀 예쁜얼굴 연지홍을 단장했네 5,안동지방 윷놀이송 (1)안동지방 도송 오록조록 포도런가 보실보실 앵도런가 공부자의 숭도런가 맹부자의 강도런가 산천초목 분명하니 첫도가~ 적실하고 인의예지 분명하니 지도가~ 적실하다 (2)안동지방 개송 이개저개 다버리고 백학이~ 비상천은 신무부제 차재경기 두나래를 훨씬펴고 캐캐씨고 캐캐씨고 앞다리를 성금성금 불언인지 효녀로다 날아드는 격이로다 (3)안동지방 걸송 이캐머리 걸이었네 컬컬하고 웃는양은 사령사족 시설이와 제와문에 스승하니 요순우탕 호걸이요 도덕문에 스승하니 공맹안중 호걸이요 화룡도~ 좁은길에 이석조조 하였으니 관운장은 호걸이요 (4)안동지방 윷송 이겸으로 윷이졌네 육관대사 성진이는 팔선녀를 희롱하고 백배사장 너른들에 백학이~ 비상천은 두나래를 훨씬펴고 앞다리를 성금성금 날아드는 적이로다 (5)안동지방 모송 이개모로 모가졌네 모양수가 진을치면 영군의~ 대패로다 신기라의 첫날밤에 지지이불 당치마가 가이볼것 몹쓸래라 6,봉화지방 윷놀이송 이와여러 벗님내야 오늘이~ 무슨날고 어린이엔 깃쁜설이 늘근이엔 원수설에 귀발개술 한잔들고 세배를~ 교환한후 옛풍속~ 서러워라 윷놀이나 하여보세 동서부로 편을갈라 한사람씩 건너안자 남녀노소 동락하니 넉동내기 이아닌가 소백산~ 싸리장작 둘로짤라 반쪼개니 굴끼도~ 굴꺼니와 무개가~ 천근이라 집에멍석 들어다가 중담에~ 피어노코 조자안자 집어치니 돌담이~ 무너진듯 갠하늘에 벽녁인듯 동부말은 혼자씨고 서부말은 둘이씨네 당돌한~ 뒷집댁은 팔을것고 뛰어들어 퍼덕윷을 내가리니 첫뙤가~ 밑천이라 윷송을~ 씹어보세 오록쪼록 포도런가 응실봉실 앵도런가 공부자의 성도런가 맹부자의 현도런가 요순우탕 왕도런가 제환진문 패도런가 민자건의 효도런가 악두목의 충도런가 앞집총각 팔뽐내고 던져보니 첫개로다 갯송이나 씹어보게 풍우천~ 아니온데 계명개~ 원일인고 이신벌군 간하다가 수양산에 들어가니 백이숙제 절개롭다 간의대부 마다하고 부츈산에 돌아드니 엄자릉의 지개런가 고개지의 그림인가 왕개보의 문장인가 차례로~ 받아보니 걸윷치고 모도치네 걸송으로 들어갈까 문전보전 할지어다 유유걸걸 하오리라 팔십에~ 응양하야 악피무왕 하였으니 강태공의 호걸인가 흥월패오 성공하고 서시실고 오호뜨니 치이자가 호걸인가 공성신뢰 경계하고 적송자~ 따라가니 장자방이 호걸인가 걸식포모 한신인가 칠선행걸 예양인가 육송으로 들어가니 풍년의~ 길운보소 백설개가 이아닌가 분분옥두 연설하니 흥문연이 이아닌가 오자서의 충혼보소 백마조가 나타나네 풍취유화 만경향은 오희압주 환객상을 월백설백 천지백은 경치도~ 명랑하다 모송으로 마쳐볼가 십구인에 자천하니 모수가~ 영웅이라 참사택반 하였으니 적제자가 이아닌가 삼월불멸 하였으니 아방궁의 불빛인가 목아정벌 아니거든 혈류포저 원일인고 적일이~ 출해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