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겨울옷과 봄옷 사이에서 옷 입기가 망설여지는 간절기다. 새 옷을 사기에도, 철지난 옷을
입기에도 마음이 영 내키지 않는데…. 누구나 한 벌쯤 갖고 있을 법한 기본 아이템을 서로 다르게 레이어드해 여러 스타일을 연출해본다. 간절기를
위한 기본 코디네이션 공식을 소개한다. |
Styling Point[1] 밋밋한
의상에는 액세서리로 포인트! 베이식한 코듀로이 재킷에 청바지는 가장 무난한 코디 룰이지만 그만큼 밋밋하고
지루하다. 상하의 컬러와 디자인 모두 베이식을 선택했다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화이트 컬러의 러플이 사랑스러운 머플러 하나면 평범한 의상도
감각을 입는다. 코듀로이 재킷 올젠레이디스, 블랙 터틀넥 막스앤스펜서, 데님 바지 제시뉴욕, 머플러 리스트,
토트백 키이스.
Styling Point[2] 니트 원피스 한 벌로
봄을 만끽한다 봄을 서둘러 맞을 생각에 재킷 하나 걸치지 않고 외출했다가는 감기에 걸리고 말 테니 주의할
것. 그래도 산뜻하고 가벼운 외출복을 포기할 수 없다면 니트 원피스를 추천한다. 브이 네크라인이 시크한 니트 원피스의 이너는 화이트 셔츠로
포멀함을 살린다. 화이트 셔츠 막스앤스펜서, 니트 원피스 온앤온, 숄더백 세코야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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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Point[3] 기분
전환을 하려면 과감한 의상에 도전한다 기분 전환을 하는 데에는 짧은 팬츠나 스커트도 도움이 된다. 굵은
종아리, 허벅지가 고민이라면 팬츠와 같은 컬러의 스타킹을 신고, 롱 부츠로 살짝 가려주는 센스를 발휘한다. 상의에 곡선이 풍부한 재킷을 걸치면
시선을 위로 끌어 올릴 수 있다. 블랙 하프 코트 밀라노스토리, 모직 쇼트 팬츠 도니아, 브라운 롱 부츠
워킹온더클라우드.
Styling Point[4] 니트 카디건으로 몸도
마음도 가볍게 2월엔 니트 카디건이 아우터로서의 제 역할을 하기 좋을 때. 코트가 무겁다고 느껴지면 카디건
한 벌로 기분 좋은 외출을 하자. 산뜻한 크롭트 팬츠와 니트 카디건은 절묘한 궁합. 블랙 터틀넥과 화이트 셔츠 레이어드를 눈여겨볼 것.
니트 카디건 막스앤스펜서, 크롭트 팬츠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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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5] 캐주얼 기본
공식 코듀로이 재킷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이너는 역시 화이트 셔츠. 브이존이 넓은 브이넥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재킷을 오픈하면 좀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니트 아래로 화이트 셔츠를 늘어뜨려 루스하게 표현해야 멋스럽다. 브이넥 니트 망고.
Styling[6] 롱 이너로
시선을 분리한다 코듀로이와 코듀로이가 만날 때는 컬러에 차별을 두고 상의와 하의 사이에 소재가 다른 아이템을
넣어 시선을 분리한다. 몸에 피트되는 롱 베스트로 소재의 중복을 피했다. 니트 베스트 제시뉴욕, 코듀로이 바지
칼리아. 체인백 소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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