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교실 > 을 마치고
내가 사는 일산신도시 내에 있는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요리강습 광고가 있어 이번에 참가하여 보았다.
9월과 10월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3시에서 5시까지 한식요리를 실습하였다.
우리가 일상 가정에서 먹는 요리는 대개 포함된 프로그램이었다.
이제 모든 과정을 마치고 나니 너무 잘 하였다고 생각이 들며 얻은 소득으로는
첫째 요리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겼다.
아내가 외출하거나 장기간 따로 떨어져 있을 경우 겪었던 제일 난처했던 식사문제
를 혼자서도 해결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나도 이제 “완전한 자유”를 찾은 느낌이다.
둘째 아내와 내가 공유할 수 취미 하나를 개발한 셈이 됐다
좋든 싫든 앞으로 아내와 함께 지낼 시간이 점점 많아질텐데 같이 대화하면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우선 박수홍 MC가 등장하는 EBS 요리강습시간을 같이 볼 수 있게 되었고 모르는 것을 아내에게 물어보면
그렇게 신이나서 설명하는걸 좋아하니 나는 요리지식을 넓힐 수 있어 좋고 아내는 심심하게
혼자 보던 프로를 같이 보아서 좋으니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로는 안성마춤이었다.
셋째 나이 들어감에 건강관리가 점점 중요해 지는데 예로부터 음식은 건강을 지키는 보약
이라고 하니 동의보감이라도 사서 좋은 음식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병원신세를 줄
이는 최선의 방책을 찾은 것도 같다.
사실 요리도 컴퓨터와 같이 밖에서 보면 어려울 것 같은데 막상 실습하여 보니 간단하고
쉽게 터득할 수 있는 것입디다. 모름지기 동기생 형님들도 요리하는 아내 곁에서 관심만 가지면
요리하는 요령을 터득할 수 있을 것 같고 아내로 부터의 “자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리에서는 요리의 기본 소재가 되는 육수와 약념장을 잘 만들고 요리할 때 가스 불 조절만 잘하면 될 것 같다. 그런 후에는 조리 레시피에 따라 정성을 들여 만들면 되고 칼과 불을 다루어야함으로 안전사고와 부상에 주의만 하면 된다. 우선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쇠고기를 구워먹는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면 되겠네요.
여기 몇가지 레시피를 예로 들었으니 집에서 한번 실습해 보시죠
기본육수만들기.pdf
된장찌개.pdf
떡만두국.pdf
북어국.pdf
쇠고기장조림.pdf
첫댓글 내가할수 있는 요리는 라면끓이기와 김치 찌게 뿐일세.
'
언제 아주머니 친정에 휴가 보내 놓고 친구들 한번 초청하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