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천원의 행복~^^

[♣아즈라엘♣]

첫번째 천원의 행복은 양념깻잎이예요

깻잎 천원어치 사다가 깨끗하게 씻구요.

간장, 고추가루, 설탕, 다진마늘로 양념장 만들고

당근이랑 양파 채썰어서 넣구요.

깻잎 한장한장 양념장 바르면 완성~^^

만들자마자 찍은 사진이라 간이 제대로 베이기 전이네요~ 

두번째 천원의 행복은 호박볶음이예요

호박 두개에 천원주고 사다가 하나만 만들었네요..

호박이랑 양파랑 썰어서 포도씨유, 들기름, 다진마늘, 소금 넣구요..

가스불끄기전에 볶은 깨 넣고 한번 휙 저어서 섞어줍니다.

그릇에 옮겨담고 위에 볶은 깨 뿌려줬어요..

세번째 천원의 행복은 깻순나물이예요

깻순 천원어치 사다가 완전 깨끗하게 씻었어요..

흙물이 계속 나와서 힘들었어요..ㅠㅠ

그래도 이거 제가 좋아하는 거라 완전 열심히 씻었어요..

깻순먼저 포도씨유, 들기름, 다진마늘 넣고 볶다가 어느정도 숨 죽으면

양파 넣고 섞다가 소금으로 간 맞췄구요.

이것도 역시 가스불끄기 전에 볶은 깨 넣고 한번 휙 저어서 섞어주고

불을 바로 끄구요.

그릇에 옮겨담고 위에 볶은 깨 뿌려줬어요..

야채, 과일, 생선 등... 사려면 차타고 시장으로 갔었거든요..

근데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상가에 야채, 과일가게가 생겼어요..

좋은 야채 싸게 팔구요. 친절하더라구요.

요즘 만원들고 나가도 반찬거리 살 게 없던데,

이거 세개 3000원주고 사서 만들었구요.

찌개용 돼지고기 3600원주고 사서(이건 집앞에 롯데수퍼에서 구매)

호박 하나 남은거랑 호박찌개 해서 저녁 먹었어요..

6600원으로 맛난 저녁 먹었네요~

생선가게만 생기면 대형마트 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대형마트가면 계획에 없던 것을 사게 되서 과소비하게 되거든요..

이 가게 생겨서 넘 행복해요~ㅎㅎ

[천년사랑]

맛잇겟다 쩝~요즘많이 접할수잇는 음식들이네요..

[프로맘스]

깻잎에 밥한술 뜨고 싶어요^^,깻잎반찬 같은것은 먹거리방에서 팔아도 좋을텐데 ㅎㅎ

[♣아즈라엘♣]

ㅎㅎ 입맛이 다들 다르셔서...^^

[♥만자엄마♥]

아~생 깻잎에 그냥 양념발라 두면 되느거예요?? 저도 깻잎을 약간 끓였는데..양념이랑 ..아니군요..^^

[♣아즈라엘♣]

꺳잎은 생으로도 먹으니까요.. 집집마다 다른 것 같아요..^^간장양념으로 할 땐 쪄서 하네요..

[♥만자엄마♥]

나도 해봐야겠어요..^^

[a글라라a]

깻잎을 익히기도 하구 하기도 하고 집마다 다르더라구영 저희 엄마는 하시는데 할무니는 익혀서 하시궁 둘다 맛나영+ㅁ+...

[후이]

깻잎 넘 맛있어보여요,,침이 꼴깍~~

[빵글이맘]

호막나물 넘 맛나보여요~~~ 제가 워낙 호박나물을 좋아해서 호박나물만 있으면 고추장에 비벼서 뚝딱!!! 호박 반개 남은걸로 호박나물이나 할까봐요~~~ 오늘저녁 반찬한개 오케이~~~ㅋㅋㅋ

[유찬맘]

우아~ 깨순 나물이랑 양념깻잎 먹고 싶어요~ 유찬이 반찬땜에 호박은 매일 먹어서~ㅎㅎ 향긋한 내음이 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