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 기도회" 라는 제목의 2015년 8월 8일 어느 신문 전면에 실린 광고이다
"하나된 한국교회. 민족을 가슴에 품고!
하나된 대한민국. 한반도의 통일로!"
라는 슬로건이 눈에 뛴다.
저 광고를 내고 주최를 한 자들은 과연 부끄러움을 아는 자들인지
찢어지고 찢어짐을 더해서 핵 분자 만큼이나 분열해서 원자폭탄이 되기 직전인 한국교회를 "하나된 한국교회" 라고?
이 광고지에 거명된 교파 이름이 100여개에 이르는데 거명되지 않은 이름까지 헤아려 본다면 얼마가 될지 모르는데 "하나된 한국 교회"란다
미국대사가 어느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을때 그 사람이 마치 신이나 되는 듯 무당처럼 한복을입고 부채 춤을 추면서 그를 위로한다고 하던 물건들이
어떤 장로 물건이 대똥령에 출마했을때 그 인간을 안 찍으면 천국 명부에서 지워버린다고 하던 얼간이들
아비가 자식에게 교회를 세습 시키는걸 뭐라고 하면 북한 김 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빗대어서 앙동거리는 인간들
제놈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쿠테타 세력에, 일제 매국노들이 잡은 정권에 달라붙어 애완견처럼 귀염 떠는 인간들,
그런 놈들에게 항의하거나 질문하면 빨갱이라거나 좌파라거나 신천지라고 몰아가는 더러운 인간들
그러한 더러운 썩은내 진동하는 인간들이 우리 민족의 거룩하고 숭고한 통일이라는 대업을 가지고 제 놈들의 정치 이데올로기로 삼아 장닌질을 하고 있는것이다
너희가 먼저 하나된 모습을 가지고 하나라고 말 하면서 어떤 행동을 해야지 몰골은 백, 천으로 갈기 갈기 찢어져 있으면서 거룩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이름을 함부로 여기 저기 가져다 붙힘에 있어서 부끄럽지 않은지 묻고 싶다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그리스도교, 오순절, 루터교, 침례교.이런식으로 교리나 전통이 다른 교파의 나뉨은 그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마는 같은 뿌리에 있는 교회끼리 나누고 찢고 분열하는 것은 대가리들이 더 높은 자리, 기득권, 영양가 있는 노른자를 차지하고 싶은 더럽고 추한 욕망에서 비롯된것이 아닌가
너희들은 여기서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할 것이 아니라 진실로(아멘) 분열에서 하나가 되기 위한 마음을 찢는 회개의 기도회를 가져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