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조황보고* -완전 꽝-
그제부터 제주방송에 뉴스시간에 이런 자막이뜹니다.
(제주해역 이상저수온으로 어획량급감~!!..어민들 울상~`")
보름여전에 근해수온이 25도를 돌파했던게 장마철 우기가 시작되면서 수온이 떨어져가더니...(그렇더라도~~)
급기야 7/14일에는 19도대였으며 오늘은 수온을 찿아 헤멘끝에 그나마 수심이깊은 120m권에서의 19.5도 수온에서
작업을시작...선속도..수심도..어군도좋은데...당췌 빨아대는 입질이없고 심지어 시간이흐르며 수온은 18.4도까지 뚝...
완전 "꽝"쳤습니다..사진도없고...출조하신 조사님께 고개를 들수가 없을지경입니다.
사무장이 잠깐동안 30여수의 한치를낚아 회타임을 가졌는데...
차라리 한치낚시라도 하시라할것을 그랬나봅니다.
한치맛..오징어와 비교가안되지요.
조황은 완전 꽝으로 낱마리부터 10여수입니다.
*7/16조황보고* -드실만큼-
오늘도 어재처럼 작업선이 떠있는(어제는 80여척..작업선도 꽝..)한림서쪽으로 수온을 찿아서 출조하였습니다.
오늘수온은 어제보다 3도가량 상승한 21.8도에 수심110m권의 해역입니다.
들물때는 우현에서 입질이좋았으며 ..썰물때는 좌현쪽이 입질이 좋았습니다.
수온이 오르니 조황이 살아나는듯 오늘은 30~70여수까지 드실만큼..지루하지않을만큼의 조황입니다.
씨알은 골고루이며 대물급은 없었고 전체적으로는 3지급입니다.
이제 장마도 끝나가고 이런식으로 수온이 살아나면 조황은 자연히 따라오리라 봅니다.(작업선 생각도 같습니다)
현재 가장활발하게 조업을 나가는지역은..(작업선기준) 한림항..그다음이 성산입니다.
장마도 끝이고..수온도 팍팍올라가면..우리네 꾼들의 기대도..쿨러도..꽉꽉 채워지는 그날이오리라 기대합니다.
출조해주신 회원니들께 머리숙여 감사를 전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첫댓글 빨리 수온이 안정되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