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넷과 네이버와의 연동상태와 자료공유를 위한 점검을 해보았는데 동영상의 연동은 여전히 되지 않고 전에는 사진들을 드래깅 하였을때는 보이나 하루만 지나면 배꼽으로 되었습니다만 이번엔 그대로 있더군요.
그러나 네이버와 다음넷에서 각기 자체적으로 구축한 원본사진 보기등의 기능이 되지 않고, 사진이 잘리고 좌우 스크롤바가 생기는등 불편이 많아서, 결국 양쪽에 각기 따로 작성해서 올려야 하는 성가심이 있군요.
작년에는 홍제천 물굽이 위치상 쓸려나갔곤 했던 물레방아 밑 토사들이, 이번엔 오히려 쌓여서 물레방아 하단까지 묻혔던데 오늘 보니 물레방이 밑은 따로 파냈더군요.
비때문에 며칠 외출못한 예나가 안스러워서 비닐 씌워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어제만 해도 이곳엔 물이 자전거 바퀴 반정도의 수위로 흐르고 있었는데, 오늘은 말끔합니다.
우수로를 따라 작은 물고기들이 대피하다가 그만 자전거도로에 갇혀버렸습니다. 어떻거나 생명이거늘~ 홍제천으로 돌려보내주려 하는데 잘 잡히지도 않고 잘못 잡으면 더 상할것 같아서 잠시 헤메다가 제가 첨벙 거리며 물을 뿌려서 한번에 보내주었습니다. 편하고 좋은 방법이 있었는데 왜 애먼스럽게 헤맸는지? 날이 갈수록 머리가 굳어지는것인지.. *_*
여기까지 오는 약 15분 사이에도 비가 오다 그치다를 4번이나 반복하더군요. 예나가 답답해 합니다.
어제는 약 1.5m 높이로 솟으며 역류하던 우수구가 지금은 많이 가라 앉았습니다. 관리자들이 우수구 덥개 위에 조금 무거운 것을 올려놓았더군요.
가볍게 수상라이딩~ ^^;
노을공원 둘레길 요즘은 이 똑딱이로 동영상도 종종 찍고는 하는데 촬영중 주밍이 안되고 포커스 이동도 안되더군요. 동영상촬영 시작시 피사체에 포커스를 맞춘후 고정되는듯 해서 생각난김에 확인해보았습니다.
예나에게 포커스를 맞춘후 전경을 찍으니 아웃포커스가 되어 버리는군요. 나름의 운치가 있습니다. ^^; 구형 똑딱이로 전문 촬영장비들의 편리성과 화질을 따라갈 수는 없을 것이지만
휴대성과 관리면에서는 압도적으로 편해서 듬직한 전문장비들과는 비교 불허이고 똑딱이의 특성을 살린 여러가지 응용만 잘 하면 될듯하며 정보를 전하는 일반뉴스영상으로서는 똑딱이로도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폭우가 왔는지 모를 정도로 깨끗한 월드컵공원과 하늘,난지 둘레길을 돌면서 보니 가양대교 주변 둔치와 자전거 도로 대부분이 잠겨있습니다. 가양대교 남단도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국제 청소년 캠페스트(캠핑 페스티벌)가 열리려던 열린 잔디광장은 여전히 잠겨있습니다.
난지 캠핑장이 가양대교 쪽으로 이사간 후 잔디밭으로 조성된 곳입니다만 이곳까지 물이 차서 부유 쓰레기가 한가득입니다.
예나와 뜀박질 놀이하다 잠시 쉬어가던 자리였는데 이곳에까지 물이 찬 모양입니다.
자전거 대여소도 물이 쓸고 지나갔습니다.
난지 MTB파크의 단단하게 다져진 둔덕도 물골이 생겼더군요.
난지어린이 물놀이장, 차양밑의 우든데크까지 물에 잠겼습니다. 7월1일 개장예정이었으나 장마비로 계속 미루다가 엊그제 2일간 반짝~ 그리고 다시 이꼴입니다.올해 거액주고 이곳 임차하신분 마음고생이 많이 심할듯 합니다.
한강 상암지구도 상당수가 잠겼습니다.
상암요트장 일대도 많이 잠겼더군요. 잔디도 많이 뜻겨나갔습니다.
요트협회 주차장은 아직도 잠겨있는 상태입니다.
물이 이곳까지 찼다고 확실하게 표시를 하고 갔더군요.
700요트클럽도 3m 정도 상승해 있는 상태입니다.
홍제천 합수부는 여전히 잠겨있더군요.
푸른도시사업소 한강둔치 관리사무소는 지금 비상근무상태입니다. 아직 물도 빠지지 않았는데 주말 나들이객들을 위해 벌써 부터 청소작업중이더군요. 덕분에 저희는 주말을 강변에서 멋지게 지낼수 있는 것이지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성산북단 망원수영장도 잠겨있는 상태입니다.
골드 |
출처: 골드의 사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골드
첫댓글 여기도 이런데 산은 상태가 얼마나 심할지? 일요일날 산에 갈까 말까 고민 중 입니다.
이쪽으로 놀러오세요~ 일욜날 무료주차가 되는 서대문구청에 차 박아놓고 안백탕 한바리 하면 됩니다.
이곳은 황토지역인 우면산과 분당쪽 산들과는 달리 북한산 줄기 돌산이라서 폭우나 태풍에도 그리 큰 피해가 없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면 주님하고 못 놀아서요 ㅜㅜ
ㅎㅎ확 주님버리삐고 재밌게 신나게 놀으세요 ㅋㅋㅋ
한바리 하며 땀 팍~ 흘리고 주님하고 못놀면 뭐가 빠진것 같아서리 그게 참.. ㅋㅋㅋ
그렇다고 차타고 돌아가서 주님 찾자니 한터울 넘겨서 김빠지고 그게 참.. 참..참... ㅎㅎㅎ
오늘보니 여의도쪽은 청소깨끗하게해놨든데 강북잔차도로는 뻘팥이에요.
에그그 밤섬두 더럽구
홍제 합수부는 아직도 잠수중, 내일 오후쯤엔 부상할듯, 30일 현재 성산북단에서 홍제천과 불광천으로 진입은 가능, 양화대교쪽 뻘과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밑이 문제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