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2~15일
그냥 가족끼리 오봇하게 동해안 바바퀴 돌아보고 왓습니다.
숙소는 삼척 새천년해안도로 바로 옆 팔레스호텔옆 파라다이스모텔.
그리 호텔수준의 갈끔함은 없지만 휴가철이라도 그리 비싸지 않은 방값
1박에 5만원에 가족 4명은 잘 만한 방이다.
파도소리가 얼마니 들리는지 숙소 분위기는 꼭 제주도 온듯하다.
주변 해수욕장으로는 5분거리에 삼척해수욕장, 후진해수옥장
15분거리로는 맹방해수욕장. 한재밑 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잇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끼리 오봇하고 아주 작은 바닷가를 찾는다면
후진해수욕장과 한재밑 해수욕장도 괜찮은 듯 하다.
한재밑해수욕장 모습~
몸에 모래라도 묻을까 깔끔뜨는 큰아들놈과~
그저 대충대층 포기하고 재 멋대로 사는 작은 아들놈과의 노는 모습이 아주 대조적이다~
이곳은 텐트를 3-4동밖에 못치는 아주 한적한 한재밑 해수욕장 소나무밑~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곳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이런 길거리 헝거리 여행을 아주 싫어하는 마누라와 큰아들놈~
이런 캠핑의 나의 영원한 우군은 뒷쪽에서 자기 먹을 음료수 따르고 잇는 작은 아들놈 뿐이니~
나 혼자 맨날 이리저리 싸돌아 뎅길 수 밖에~
숙소 옆 에 차 위에 중고로 산 카텐트 펼쳐놓고 밤새 파도소리 들어봤슴다.
이제 이놈에 카텐도 방값도 본전 다빼가나 봅니다.
나도 중고로 다시 팔아야 되나~~
2틀동안 묵은 새천년도로 옆 파라다이스 모텔~
바다로 바다옆 파도소라와 주변 갯바위 경치가 괜찮다.
동해안 7번해안도로~
오대산 소금강 오토캠핑장~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그래도 하룻밤은 노숙을 해야할듯하여 묵엇는디~
역시 내 스타일은 아니다. 너무 시끄럽고 너무 덥고 한 적한 맛이 없다~
오대산 소금강 계곡사진~
물도 별로 차갑지 않고
아이들과 계곡 목욕은 할만하더이다.
횡성하고 평창 경계 지점인 태기산 정상~
풍력발전소도 몇개있고 구름과 함께 시원한 바람도 만끽할 수 있는 괜괂은듯 한 코스다.
그러나 그리 볼만한 것은 없음~
그럼 우야든동 오늘도 즐겁게 살아 가입시데이~
첫댓글 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도 바쁜일 끝나면 함 댕겨봐야겠슴다...
근디 담주 개학이라네요... 흐윽 ~~ 담주 기혁이 학교몬갈지도 모르겠심더~~~
그냥 가정학습 있지 않습니까 ? ㅎㅎ 나도 우리 아들 초등학교때 금요일 가정학습 많이 사용했슴다..ㅎㅎ 기억이 들고 갈라면 아주 짧은 후진해수욕장이 좋을듯 함~
아님 낙산 푸른바다모텔도 괜찮습니다, 인터넷 취사 4인숙박 해수욕장 다 가능한집. 성수기는 죄매 바싸나 비수기는 잘만합니다..
캬~~~ 잼나는 곳을 다녀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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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조리 잘 하시게~ 그때보다도 더 한적하더구만~~
여름방학때는
늘 캠핑을 한달 쉬었습니다........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그러다가 작년에 제주를 갔더니 여기는 너무 한가하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도 갔습니다..육지보다 한가하기는 하지만
근데 작년만 못하더라구요.
예를들어 작년에는 테이블 펴놓고 법먹는팀이 세팀이라면
올해는 돗자리 펴고 밥먹는 가족이 세팀 정도 ...^^;
일치감치 캠핑장비 장사나 해볼걸~~~^^;
이제 방학 땡입니다.. 묵고 살라고 학교로 입소해야 될날이 다가 옵니다 그려~~흑흑~~
나두가고십다"^^
ㅎㅎㅎ 즐거운 여행 행복한 시간 ㅎㅎㅎㅎ 주방장 항상 즐거운 캠핑 하세요^^
이제 중고 사륜이 준비되어 어디든지 따라갈 수 있으니...한 번 쏘다녀 볼까요
헉~ 대 환영 합니다... 차안에 또 얼마나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꾸밀지 기대 됩니다..
큰 아들내미 진짜 마니 컸네요...청년이네요..어릴 때 모습이 없네~ 세월이 이래 빠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