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월정갯벌체험축제로 초대합니다
- 뻘배타기, 민속전통혼례, 똘방천 고기잡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남양면 선정마을 해안 방풍림 일원에서「2012년 월정갯벌체험축제」가 갯벌 체험과 어촌전통문화 재현으로 다양하게 개최된다(사진).
2012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축제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월정갯벌체험축제는 농어촌마을의 잊혀져가는 전통 문화와 어촌 생활을 복원, 다듬어서 농어촌 관광테마에 접목시키고 관광객과 지역민, 향우들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웃을 수 있는 체험과 재현의 한마당이 되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첫째 날은 갯벌을 이용한 널배만들기․민속전통혼례 재현, 뻘배타기, 꼬막 채취, 똘방천 고기잡이, 전야제(노래자랑 예선)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되며, 둘째 날은 열두 당산굿, 별신제․민속고유의 놀이문화 및 농악놀이, 소원성취 달집태우기 등 어촌전통문화 재현으로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단위 농어촌 축제는 마을 주도하에 주민이 주체가 되어 소신껏 추진함으로써 농어촌지역 활력증진 도모는 물론 도시민 농촌 방문 유도 등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며 “마을 축제가 지역민의 소득창출로 이어 지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취재본부/국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