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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남작가 인문학당™ ★ Change & Challenge
 
 
 
카페 게시글
★나는 이렇게 합격했다★ 합격 수기 합격률 100%의 비법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 해 인>
해인 추천 0 조회 1,291 13.02.15 01:18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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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15 01:49

    첫댓글 영어에 aptitude가 있는 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랑 첨에 스터디했을때 언니의 뭔지모를 감?과 실력에 놀랐어요. 해석하는 능력이라고 해야 하나 ㅋㅋㅋ그게 언니는 좀 뛰어난거 같아요 확실히 ㅎㅎ 항상 맏언니처럼 스터디 이끌어주고 학원에서도 격려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언니^_^앞으로 자주자주 연락하며 지냅시당 고대녀 화이팅♡

  • 13.02.15 02:05

    해인 이름도 행동도 결과도 멋있따. 스터디할 때 준 맛있는 사탕, 그리고 8층에서 줬던 치즈랑 빵 맛있었어. 너랑 맛있는거 먹었던 것만 생각나네ㅋㅋ너랑 스터디하면서 진짜 너의 그 초월적인 여유와 마인드컨트롤이 부러웠어. 아니다 의외로 모의고사를 못 본걸 선생님께 말씀드리는걸 긴장하는거 보면서 새로운 모습도 봤다!!ㅋㅋ오늘 수연이랑만 재밋게 놀고 맛있는 사진 보내서 약 올리고!!ㅋㅋ이제 너가 정말 하고 싶엇던 공부하는거니까 행복한 나날 보내!! 내가 자꾸 조경학부라고 했던게 웃기다 ㅋㅋ조형학부 해인아 마파 때 보자!!ㅋㅋ

  • 13.02.15 09:11

    우와..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미대출신이지만 미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신 것 같습니다!! 원서도 고려대1개만 넣으셨다니 ㅎㅎ
    그 학교 가시면 그 누구보다도 잘 할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0^ (사실 처음에 봤을 때 작가가 정말정말 잘 어울리신다고 생각했습니다. 힛)

  • 작성자 13.02.16 13:37

    감사합니다ㅋㅋ 전공시험 때 빈자리 봤어요~
    저도 의류쪽에 관심은 있는데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건 이쪽이라^^ 선생님께 저랑은 반대로 의류쪽 종사하고싶으시다고~ 쌍둥이 디자이너 기다릴게요!! 저도 축하드립니다!!!

  • 13.02.15 11:00

    ㅋㅋ굉장히제가좋아하는스타일이여서
    친해지고싶었는데아쉬워요ㅋㅋㅋㅋㅋ성격도좋으신것같고
    진짜딱될것같앗어요ㅋ고려대합격축하드려요..우왕!.평생실기만해온친구들도떨어진다는데 단기간에얼마나노력하셨을지 보입니다 앞으로 고대생으로
    학교생활즐겁게하세용!ㅋㅋㅋㅋ

  • 작성자 13.02.16 13:15

    그럼 기회를 한번 더 드릴게요
    날짜는 2월 23일 입니다

  • 13.02.15 15:22

    해인!! 피리부는 소녀!! 너를 처음 보았을 때 느낀 생각이었다. 안정된 치기공의 직업을 벗어 던지고, 인문학을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지. 너와의 첫 상담에서 이 친구가 매우 비현실적인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리고 여러 가능성을 열고 너를 지켜 보기로 했다. 참 재미있는 학생이다. 하지만 과연 이런 생각을 가진 학생이 어려운 편입 과정을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여전히 남았었지.

  • 13.02.15 15:25

    사실 피리부는 소녀는 매우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일 수 있다. 그래서 지각하고 결석하고 수업 시간에 딴 짓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살다가 편입에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였다. 하지만 우리 해인은 이름처럼 독특하게 달았다!!! 자유로운 영혼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 참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더 자유롭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조금씩 해인에게 믿음이 생겨가기 시작했다.

  • 13.02.15 15:28

    점수도 점점 오르기 시작했다. 아주 긴 시작을 지켜 보았지만 여일하게 공부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친구의 꿈이 백일몽이 아니라 현실에 철저히 기반을 둔 매우 구체적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너를 스터디에 합류시켰지. 스터디도 너무나 잘 수행했다. 사실 피리부는 소녀들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독특하게 행동해서 스터디 전체를 어지럽힐 수도 있지만 우리 해인이는 달랐다. 너무나 성실하게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했다.

  • 13.02.15 15:30

    일단 영어로 100% 선발하기 때문에 영어에 집중해야 했지만 1차 합격하고 실기와 전공을 봐야 했기에 너의 그림 실력을 물어 보았지? 놀랍게도 한 번도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지? 학교 다닐 때 그림을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는 학생이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너는 말했지. 나름대로 잘 그린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너를 믿고 싶었지만 그림은 너무 주관적인 것이니까 혹시 너만의 생각은 아닐까 걱정했다. 하지만 너는 해 냈다. 어렸을 때 그림을 했으면 지금쯤 피카소의 반열에 올랐을 영재 아니었니? ㅎㅎ

  • 13.02.15 15:33

    그리고 1차 합격을 선생님에게 알려 왔지. 면접 대비 때 너무 순수한 너의 모습이 떠 오른다. 나이가 많은데도 마치 피리부는 소녀처럼 초롱 초롱한 눈망울로 너의 꿈을 이야기 했지. 조금은 세련되지 못했지만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예술가의 풍모가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았기 때문에 설마 합격할까 생각했다. 하지만 너는 단 한 군데만 지원해서 100% 합격을 했다. 효율성 최고다. 앞으로는 정말 자유로운 너의 영혼을 마음대로 발휘하기 바란다. 그래서 더 멋진 해인이가 되기를 간절히 빈다. 멋있는 해인!! 아자 아자 화이팅!!! 최종 합격!!!

  • 13.02.16 00:16

    안녕하세요! 학원친구들한테 자기주관 뚜렷하고 성격 엄청 쿨하다고 들었어요~ 멋지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 기회가없어 친해지지못해 아쉽네요ㅎㅎ 먼저 고려대 합격하신거 넘넘 축하드려요^^ 저번에 8층 자습실앞에서 마마스 빵얻어먹으면서 폰에있는 작품사진봤을때 감탄했어요ㅎㅎ 어릴때부터 배운것도아닌데 너무 잘하셔서! 대학가셔서 원하시는 공부 원없이 하시길바래요 공부보단 그림?ㅋㅋ다음에 작품전에서 뵐수있길 흐흐 축하드려요^^

  • 13.02.16 12:42

    휴게실에서 밥먹는 시간이 비슷해 얼굴은 자주 뵈었지만 말은 이렇게 댓글로 처음 해봅니다ㅎㅎ 원서 하나만 쓰셨다고 했을 때 그 용기에 놀랐고 부러웠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강력한 믿음!!!! 정말 멋지십니다ㅜㅜ! 제가 필히 배워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마음껏 공부하셔서 후에 작품전 여실 때 꼭 가겠습니다!!!!!

  • 13.02.16 22:36

    내가 원서 쓸 때 9개냐 10개냐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 고대 하나 쓴다는 누나보면서
    삶의 가치관 자체가 남다르다고 생각했어.
    특히 누누히 말하지만 12월에 수영다닐때..ㅎ
    지금 막 만화 속에서 나온 듯한 자유인,
    예술가 혜->해인, 누난 인생을 멋있게 산다 진짜ㅎㅎ

  • 작성자 13.02.16 22:34

    이씨 너 한글부터 다시배워
    난 그 혜가 아니라구 ㅜㅜ
    ㅋㅋㅋㅋㅋㅋㅋ요즘 수영못다녀서 살쪘다

  • 13.02.23 10:49

    언니 안녕하세요 *_* 언니는 정말 멋.있.어.요. ㅎㅎㅎㅎㅎㅎ진짜 멋진 여성이라는 생각이 온 머리를 가득^^

  • 13.02.23 17:53

    누나 안녕하세요 ㅋ 누나는 정말 대담하신 것 같아요 ㅎ 다른 사람들은 불안해하며 공부하는 것 같은데 누나는 즐기면서 하는 것 같았어요 ~정말 크게 되실거 같아요 ㅎㅎ 고대가서도 멋있는 학교 생활하세요 ㅎ

  • 13.02.27 03:57

    진짜 합격률 100%의 비법이네요! 뭔가 여유를 갖고 공부하셨다는게 느껴지고, 또 합격하실 수 있었던 비결인 것 같기도 해요!
    수연이한테도 많이 들었었는데.. 정말 합격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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