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핸드폰을 산다 : 연수 기간 동안만 사용할 것이라면 돈 많이 주고 살 필요없다.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돈으로 몇백불 짜리 핸펀 사느니.. 공부하자!!
주로 중고를 많이 사는 편이며, 저렴한 핸드폰(내 것과 같은..-_-;; $69)의 경우 새것으로 사도 상관이 없다.
2. 심카드를 산다 : 심카드 없음 핸펀 못써여~ 가격은 $35, 간혹 중고로 샀을때 덤으로 얻기도 한다. 심카드는 호주, 유럽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개별적으로 가지고 있음 편리하기도 함..ㅋㅋ
3. Vodafone의 경우 핸펀 사고 바로 인터넷에서 온라인 가입을 하면 무료 $10을 받을 수 있다~
뉴질랜드에선 그야말로 한푼이라도 아껴야 잘산다.. 빼먹지 말고 꼭 받길...-_-;;
4. 무료 10불 다 쓴 다음엔.. 방법이 없다.. 충전하자..ㅠ.ㅠ
근처 프리페이 파는 편의점에서 20불이나 50불 어치 돈을 내면 영수증 같은 걸 끊어준다.
보다폰에 전화하여 영수증에 써 있는 번호를 입력하면 재충전된다~
이론적으로 알아보기
1. 뉴질랜드 핸드폰 체계
현재 보다폰(Vodafone)과 텔레콤(Telecom)이라는 양대 산맥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보다폰은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이동전화 회사로 세계 28개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이동통신은 GSM(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과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방식이 공존한다. 보다폰의 경우 GSM 방식을 사용하고, 텔레콤은 GSM과 CDMA 방식을 모두 채택했다. 이는 식별 번호로 구분하는데, 021로 시작하는 모바일 번호는 보다폰의 GSM 방식이며, 027은 텔레콤의 CDMA 방식이다.
참고로 뉴질랜드의 CDMA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2001년 CDMA 네트워크를 도입한 이후로 지금까지 25만 명의 CDMA 사용자가 있다고 텔레콤은 밝히고 있다. 그러니 대부분의 가입자는 GSM 방식인 셈이다.
필자도 GSM 방식의 보다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한국의 CDMA 방식과 비교해 통화 음질의 차이(지하 시설이 많지 않고, 난전파 지역이 별로 없는 오클랜드이기 때문인지 모르겠다)를 느끼지 못했다.
또한 뉴질랜드는 심카드(SIM Card)를 사용한다. 심카드는 일종의 스마트카드로 크기는 엄지 손가락 길이의 반만하다. 심카드에는 사용자의 번호와 각종 정보가 담겨져 있어 카드를 단말기에 장착만 하면 즉석에서 교체 가능한 이점이 있다. 단, 핸드폰 분실 시 다시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심카드를 사용하는 유럽 국가와 일부 아시아 국가를 여행할 경우 해당 국가에서 심카드만 구입하면 현재의 단말기로 바로 개통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2. 실속있는 프리페이 요금 체계
뉴질랜드에는 재미있는 요금 체계가 있다. 바로 프리페이(Prepay) 방식이 그것이다. 기본적으로 요금 방식은 프리페이(Prepay)와 포스트페이(Postpay) 방식으로 나뉜다.
포스트페이는 한국의 요금 방식과 동일한 사용 계약을 맺고 요금을 후불하는 방법이다. 그에 반해 프리페이는 선불제도로 20불 또는 50불 티켓을 끊은 후 티켓의 번호를 입력하면 그에 따른 금액만큼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유학생이나 단기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것으로 계약서를 쓰지 않고 단말기와 심카드만 구입하면 그 자리에서 사용하고 필요 없으면 중고로 팔아버릴 수 있다.
물론 요금은 포스트페이에 비해 비싸지만 자주 전화를 걸지 않는 사용자들에게는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