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div class="txc-info hreview" id="txc_book_detail_KOR9788965702313" style="background: 0px 0px; 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currentColor; width: 530px; height: 140px; line-height: 1.5; clear: both;" point="9"><hr style="background: rgb(51, 51, 51); margin: 0px 0px 10px; padding: 0px; border: currentColor; width: 530px; height: 1px; overflow: hidden; clear: both; display: block; opacity: 0.1;"><div style="margin: 0px 10px 10px 0px; padding: 0px; float: left; position: relative;"> <a href="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65702313" target="_blank"> <img width="72" height="104" class="photo"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error="this.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icon.hanmail.net/editor/db_img_book.gif?rv=1.0.1'" src="http://book.daum-img.net/R72x100/KOR9788965702313" border="0"> </a></div><h3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ont-size: 1em;"> <a class="item fn url" style="border: currentColor; text-decoration: none; position: static;" href="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65702313" target="_blank">한복 입은 남자</a></h3><dl class="book detail" style="margin: 5px 0px 0px 82px;"> <dt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loat: left; opacity: 0.5;">저자</dt> <dd style="padding: 0px; margin-left: 60px;"><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book.daum.net//search/bookSearch.do?advancedSearchYN=y&author=%EC%9D%B4%EC%83%81%ED%9B%88&authorID=AU00743705" target="_blank">이상훈</a> 지음</dd> <dt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loat: left; opacity: 0.5;">출판사</dt> <dd style="padding: 0px; margin-left: 60px;"><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book.daum.net/search/bookSearch.do?advancedSearchYN=y&publisher=%EB%B0%95%ED%95%98&publisherID=PU00728061" target="_blank">박하</a> <span style="height: 1%; font-size: 1em; -ms-zoom: 1; opacity: 0.2;">|</span> 2014-11-21 출간</dd> <dt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loat: left; opacity: 0.5;">카테고리</dt> <dd style="padding: 0px; margin-left: 60px;"><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book.daum.net/category/book.do?categoryID=KOR01" target="_blank">소설</a></dd> <dt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loat: left; opacity: 0.5;">책소개</dt> <dd style="padding: 0px; margin-left: 60px;">"조선의 천재, 지중해의 별이 되다!" 역사와 상상의 경계를 가...</dd></dl><div style="margin: 5px 5px 0px 82px; padding: 0px;"> <a style="float: right;" href="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65702313#tab_comp" target="_blank"><img width="62" height="22" alt="가격비교"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info/bt_info_compare.gif?rv=1.0.1" border="0"></a> <strong title="9" class="rating" style="font-weight: bold; border-bottom-width: 0px;">글쓴이 평점 <span style="top: 1px; position: relative;"><img width="14" height="14"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info/ystar_y.gif?rv=1.0.2" hspace="1" valign="absmiddle"><img width="14" height="14"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info/ystar_y.gif?rv=1.0.2" hspace="1" valign="absmiddle"><img width="14" height="14"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info/ystar_y.gif?rv=1.0.2" hspace="1" valign="absmiddle"><img width="14" height="14"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info/ystar_y.gif?rv=1.0.2" hspace="1" valign="absmiddle"><img width="14" height="14"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deco.hanmail.net/contents/info/ystar_h.gif?rv=1.0.2" hspace="1" valign="absmiddle"></span></strong></div><hr style="background: rgb(51, 51, 51); margin: 10px 0px 0px; padding: 0px; border: currentColor; width: 530px; height: 1px; line-height: 0; overflow: hidden; clear: both; font-size: 0px; display: block; opacity: 0.1;"></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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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DB name="책" id="txd_book_detail_KOR9788965702313">
<TXDBITEM title="한복 입은 남자"></TXDB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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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_EMBEDDING_END--></p><p> </p><p> </p><p> </p><p>"이 소설을 준비하는데 장장 10년의 세월이 걸렸다.<br>이제 자식 같은 이 소설을 세상에 내보내며 질문을 던지기로 한다.<br>우리는 우리의 역사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가?<br>지금 교과서에서 배우는 그 짧은 단면들이 우리 역사인가?"</p><p> </p><p><br>이 소설을 쓴 이상훈 저자의 말 중 일부입니다.</p><p>처음 이 책을 접하고, "이게 왜 한복 입은 남자인가?" 라고 생각을 해보니<br>루벤스의 그 그림 속, 그 남자가 장영실이라니.<br>반신반의 보다는 거의 믿지 않았습니다.<br>이 무슨 말도 안되는....</p><p>하며 책을 읽어 나가는데, 저자의 필력에, 그리고 빼도 박도 못할 충분한 증거들로 인해<br>점점 소름이 돋기 시작했습니다. 루벤스의 그림 속 그 남자가, 바로 한복 입은 이 남자가 장영실 이라니.<br>장영실에 대해서는 영상 매체로 다뤄진 자료가 많이 없습니다.<br>게다가 사극이나 영화 속에서도 세종의 충성스러운 신하 중 한 사람으로 등장할 뿐이죠.<br>세종의 총애를 받던 그가, 갑자기 역사 속에서 사라집니다.<br>이에 의문을 품은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겁니다.<br>저또한 "장영실"은 그저 해시계와 자격루 등등을 만든 과학자로만 알고 있었으니까요.</p><p>책을 읽어 나가는데 눈물이 흐를 뻔했습니다.<br>노비의 신분으로 태어나, 불행한 유년을 보내었고<br>불행 중 다행으로 세종을 만나 천재의 날개를 펼쳐 보이려 하는데<br>주변의 많은 시기와 질투로 인해 음모에 빠져 결국 조선의 역사 속에선 사라지고 마는...<br>그리고 힘겹게 이탈리아로 건너가 그곳에서도 조선을 그리워하는<br>바보같은 이 인물의 일대기가 가슴을 먹먹하게 했습니다.</p><p>이 어찌 바보같은 삶일까요.<br>이 천재가 조금만 더 행복했더라면, 이 천재가 말년에도 임금의 총애를 받고<br>조선에서 그 재능의 날개를 더 멀리 펼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p><p>새삼스럽게 이 작품을 10년에 걸쳐 집필한 이상훈 작가님께 감사함을 느낍니다.<br>꽤나 여운이 오래갑니다.<br>그간 장영실의 일생에 대해 누가 궁금해했었을까요.</p><p>역사는 다시 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그리고, 장영실도 재조명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p>아직도 가슴이 먹먹합니다.<br>장영실은, 지금쯤 어딘가에서 자신의 재능으로 훨훨 날아다니고 있겠죠.</p><p> </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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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느날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진 장영실의 후반이 궁금했는데~
필히 읽어야 겠네요.
반갑습니다.
이렇게휼륭한자료를 올려주셨내요
이방은처음들어와봤어요
이런유익한자료들이있는방인줄몰#랐어요
자들 노크해봐야겠어요
저도 꼭 읽어보려구요
비치라님 굿~~잠하시구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
늦게나마 체크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