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4일간 1박 2일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수원역에는 KTX가 정차하지 않기 때문에
[수원 -> 새마을 -> 대전], 환승 [대전 -> KTX -> 부산]으로 이동하였습니다.
KTX 승차율을 높이기 위해 환승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KTX와 환승하는
열차는 30% 할인하여 발권할 수 있습니다.
수원에서 새마을호 타고 부산가는 것보다 1시간 정도 단축되고 운임도
더 저렴합니다.
수원역으로 가기 위해 7-2 시내버스를 타러 버스 정류장으로 갑니다.
기사님이 엄청 과속을 합니다. 급브레이크, 적당히 신호 위반,
20분 정도 지나니 벌써 수원역입니다.
수원역 정경입니다. OO 백화점과 역사가 함께 있습니다.
육교를 이용하여 역으로 건너갑니다.
수원역 매표소, 맞이방은 이층에 있습니다. 이층으로 올라갑니다.
이미 예약하고 카드결제한 승차권을 발권합니다. 창구를 이용하지 않고
자동발매기를 이용하면, 추가로 1%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개찰구 옆에 열차 출발 안내판이 있습니다.
제가 탈 열차는 마산행 0904발 새마을호 입니다. 출발전까지는 50분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수원역을 둘러보기로 하고 사진 찰영을 합니다.
그런데 바로 제지를 당합니다. "어디서 왔느냐?", "왜 찰영하느냐"
"여행중이고 기록을 남기기 위해 찰영한다" 고 하자
"APEC" 행사 뒤끝이라 확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창구에 가서 기념 스탬프를 받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을 더 올라가면 음식점이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거의 대부분의 매장이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맞이방인데 앞쪽으로 매표 창구가 보입니다.
코인 락커입니다.
하행선은 5번 승강장을 이용합니다.
수원역 역명판입니다.
새마을호를 기다리는 동안 부산행 0900발 무궁화호가 승강장으로
진입하여 정차합니다. 사진을 찍겠다는 의사표시를 하고 인사를
하자, 밝은 얼굴로 응대를 합니다.
8호차 입니다. 외관이 깔끔합니다.
광명역으로의 KTX 승객을 유치하기 위한 셔틀 홍보입니다.
지하철타고 관악역으로 가서 셔틀로 환승하여 광명역에서 KTX 이용하는
것보단 대전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더욱 편안합니다.
제가 타고 갈 새마을호입니다. 오랫동안 운행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마산으로 가는 새마을호입니다. 찰영을 마치고 서둘러 탑승합니다.
첫댓글 디젤차량이라서 그런걸까요... 세차를 안 해서 그런걸까요... 너무 안쓰럽습니다;;
그러게요..세수라도 좀 하고 나오지..명색이..새마을인데..ㅡㅡ;;
세차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도색작업도 필요한 것 같군요. 그런데 안전운행하곤 무관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경비지출로 인식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략 저와 같은 동네에 사시는군요. 영통동.. 저는 영통 3단지에 산다죠...
영덕고등학교 앞의 저 버스 정류장.... 매일 자전거 타고 저 곳을 지나다니며 보는데, 여기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반갑습니다.
영통에서 수원역 까지 20분 대략..허러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