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지도자들은 팔레스타인 난민을 정치적 담보로 이용함으로써 반이스라엘 여론을 조장해 왔습니다.
이스라엘이 1948년 5월14일에 건국하자 하루가 못되어 아랍 6개국 동맹군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전서부터도
아랍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아랍국가와 유태인 국가로 분할하자는 제안을 거부하면서 이스라엘 거주지에 폭력과 테러를 일으켜 왔습니다.
지속되는 아랍군의 폭력과 테러에 대항하여 이스라엘의 방어군인 하가나(Hagana)의 힘이 점점 강해지자
두려움의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서 많은 아랍인들이 자기가 살던 마을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아랍군 지도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계획하고 있는 전쟁과 아랍 주민들이 이스라엘에 항복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아랍 주민들에게 그 마을에서 철수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한 예로 1948년 하이파(Haifa)와 자파(Jaffa)에서 아랍군의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의 하가나군이 승리를 거두자
아랍 지도자들은 아랍 주민들이 이스라엘에 항복하지말고 명예롭게(?) 마을을 철수 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유태인 도시에서 소수민족으로 사느니 후에 이스라엘을 박멸하고 다수민족으로서 그 도시를 탈환할 것을 고무하면서 말입니다.
반면 유태인이었던 하이파의 시장은 아랍인들이 계속 거주하기를 간청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아랍 주민들을 위협하거나 추방할 의도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폭력과 테러리스트들을 돕는 온상지로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을 차단하고 있던 몇몇 마을의 아랍주민들에게 철수를 명령한 적은 있었으나
의도적으로 아랍 인구를 감소시키거나 추방할 어떤 계획도 세운적이 없으며 행동도 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아랍국가가 지원하는 한 연구단체의 보고서에 의하면 팔레스타인의 아랍 난민들의 대다수는 자발적으로 떠났으며
68%가 이스라엘 군인을 본적도 없이 떠났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하가나의 성공적인 방어적 군사활동으로 지레 겁을 먹은 아랍인들이 도망을 갈 수 있었던 이유도
아랍군들과는 달리 이스라엘군이 도망갈 자유를 허락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에 남아 살고자 하는 아랍인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아랍인들이 유태인 거주지를 공격했던 목적은 유태인들을 모조리 쓸어내는 것이었으며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직접 공격하는 것은 다반사였습니다.
이러한 대조적인 행태는 이스라엘 독립 전쟁으로 요르단이 유대와 사마리아 땅 (웨스트 벵크라고 불리우는 지역)을 차지하였을 때와
이스라엘이 1967년 6일 전쟁에서 그 지역을 도로 차지했을때도 분명히 드러납니다.
1948년 요르단이 웨스트 뱅크 지역을 차지했을 때 아랍은 거주하던 유태인들은 강제로 쫒아내고 그들의 회당과 부동산을 전부 파괴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그 지역을 도로 차지했을 때 아랍인들을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이슬람교 회당에서의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였습니다.
아랍 난민 뿐만 아니라 그들이 살던 아랍 국가과 도시를 떠나야 했던 70만명의 유태인 난민도 존재했었습니다.
이스라엘 독립전쟁이 발발했을 때 아랍국가에 살던 유태인들에 대한 폭력과 박해가 극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소위 ?시오니즘에 대한 보복?차원으로 아랍국가에 살던 유태인들은 박해를 당하며 재산을 몰수당했기 때문에
그들은 목숨을 걸고 이스라엘로 망명을 하였습니다.
아랍국가에서 망명 온 유태인 난민은 이스라엘을 떠난 아랍인보다 조금 더 많았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러한 유태인 망명자들이 이스라엘로 도망 와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랍 국가들은 같은 언어와 종교와 문화를 공유한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도와 자기네 나라에 와서 정착하도록 전혀 돕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난민들을 형편없는 수용소와 게토에 살게 하면서 이스라엘을 제거하여 영광스럽게 귀환할 것을 주입시켰습니다.
1948년에서 1967년 사이 요르단이 웨스트 뱅크를 지배하고 이집트가 가자지구를 통치할 때에도
팔레스타인 난민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아랍국가들은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도울 의사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팔레스타인 난민이 존재하는 한 많은 세계 열방들이 휴머니즘적 차원에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럼으로써 그들을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주장과 선전에 이용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팔레스타인 난민에 관한 대중매체의 이미지는
마치 그들이 그 땅에 수천년 동안 조상 대대로 살다가 이스라엘에 의해 쫒겨난 것처럼 믿게끔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유엔의 공식적인 팔레스타인 난민의 정의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난민은
?1946년에서 1948년 2년 동안 팔레스타인 지역에 거주했던 사람들?이라는 예외적인 조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난민 중에는 팔레스타인에 산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2년 동안 거주?라는 예외적인 조항을 포함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또한 팔레스타인 난민정의에는 이유와 상관없이 팔레스타인 내의 한 지역에서 또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모든 사람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난민에 대한 일반적 정의는 박해에 대한 두려움의 근거가 분명히 존재해야 하며
그 나라에서 박해를 피할 길이 없어서 다른 나라로 떠나야만 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정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이례적인 난민의 정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유엔은 일반적인 망명자들을 다루는 기관과는 별도로
팔레스타인 난민들 다루는 기구를 따로 두고 지난 수십년 동안 엄청난 비용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난민문제는 계속 악화되어 왔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팔레스타인 난민은 이스라엘이 아랍인들의 수천년 살던 고향땅을 빼앗고 그들을 쫓아내서 발생한 것이 아닙니다.
아랍이 팔레스타인의 두 국가 분할안을 거부하지 않았더라면 오늘날과 같은 4백만명의 팔레스타인 난민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도 아랍지도자들과 테러리스트들은 악한 선전에 난민들을 이용하고 있으며
동족의 난민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파괴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천들은 언론이나 대중매체가 전하는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에 대한 보도를 그대로 받아들여 속기보다는
진실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이스라엘을 비방하는 사람이 아니라
세계적인 비난을 부당하게 받고 있는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 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저를 호위하시리이다 ”
(시편 5:11-12)
/출처: 사랑의 메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