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8시 개막식 생중계 시작
국내 방송사 유일 중계제작팀 도쿄 현지 파견
(제공=KBS)
[소셜포커스 박지원 기자] = KBS가 2020 도쿄패럴림픽 중계 방송을 사상 최장 편성인 1,560분으로 방송한다.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중계제작팀을 도쿄 현지로 파견해 24일 오후 8시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 생중계를 시작으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리우패럴림픽 수영 3관왕 조기성, 탁구 간판 선수인 서수연, 9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보치아 팀 등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를 포함한 주요 종목들이 중계된다.
특히 KBS '뉴스12'에서는 장애인 앵커로 활약하고 있는 최국화 씨가 원포인트 진행자로 다양한 패럴림픽 뉴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KBS는 대회기간 동안 매일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장애인스포츠에 특화된 해설자를 섭외하여 깊이 있는 해설도 제공한다.
모바일 이용자를 위해서는 자사의 모바일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My K’의 4개 전용 채널을 통해서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여 패럴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높일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와 차별을 무너뜨리고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입증하며 감동을 선사할 2020 도쿄패럴림픽은 오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13일간 감동의 레이스를 펼친다.
22개 종목, 539개 세부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은 탁구, 배드민턴, 양궁, 육상, 보치아, 수영, 태권도, 휠체어농구 등 14개 종목, 15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4개 이상, 종합 순위 20위권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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