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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평참사랑장학회(이사장 이갑열)는 9일 파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박상호 북파주농협파평지점장, 이수호 면장, 장학위원, 학부모, 장학생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이갑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참사랑장학회는 장학생 여러분이 주인공이며 파평면민과 장학회가 기대하는 것은,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인재로 자라는 것”이라며 “또 중·고생 여러분도 대학생 언니들처럼 장학생이 되어 대학 등록금 걱정 안 하도록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길 학부모님들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갑열 이사장은 김지환(성균관대4) 최예일(연세대2) 이새봄(한양대1) 김다정(인하대1) 장학생이 1학기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장학증서를 받았고, 파평중학교 졸업생 봉혜린, 김혜원 학생이 각각 30만원, 김태경(파평초) 김예진(용연초) 문희(장파초) 학생에게 중학교 입학 장학금 20만원을 수여했다. 파평참사랑장학회는 대학 4년간 등록금의 50%를 지원해 인재를 양성하며 중·고생에게도 확대 실시해 폭 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이새봄 학생은 한양대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는 경사가 있어 참석자에게 격려가 쏟아졌다. 한편 장학회는 이사회를 통해 조직개편을 하고 김공만 장학회장, 조안준 상임이사, 이호구 감사, 조인연 사무국장을 선임해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공만 장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장학회가 돈이 많아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게 아니라 파평면민이 한푼 한푼 정성으로 모아 만든 것이니 여러분은 파평의 자랑이며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하라”고 격려했다. 한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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