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體를 自動車에 譬喩 하여 설명하자면
자동차도 조심하여 잘 관리하고 무리없이 사용하면 고장없이 수명이 오래 간다.
인체도 늘 건강체크하여 잘 관리하고 조금 먹고 적당히 운동하면 아프지 않고 오래 산다.
자동차의 건강과 수명은
타고난 구조나 체질은 제조회사에 의해서 결정된다.
엔진의 성능, 뼈대(샤시), 피스톤의 호흡량, 점화장치, 연료소모량, 힘의 전달 장치, 윤활류의 공급, 냉각장치, 조인트의 기능, 전자피드백회로망...등등 많은 것이 자동차의 기능과 성능, 수명에 연관되어 있다.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윤활유의 순환이 없어서 녹슬고 기능이 퇴화되어 못 쓰게 된다.
연료만 채워 놓고 달리지 않으면 망가진다.
자동차를 그 기능과 능력을 넘어서서 과도하게 부려먹으면 부서지거나 끊어지고 금가고 늘어나서 쉬이 고장이 난다.
자동차도 환경이 열악하면 즉 공기가 나쁘거나 먼지가 많거나 습도 소금기가 많거나 너무 춥거나 더웁거나 하면 수명을 단축한다.
연료도 그 자동차에 맞는 양질의 것을 주어야 하고 윤활유나 기타 오일도 양질의 것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자동차도 간혹 쉬어 주어서 열을 식혀주어야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부모로부터 잘 타고 난 사람은 그 유전적 형질로 기능이나 성능 건강이 우수하다.
심장이나 폐기능이 우수하고 근육이 발달해 있고 뼈가 단단하고 유전성 질병이 없으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
사람도 몸을 쓰지 않고 놔두면 근육이 작아지고, 골이 비고, 관절이 약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내분비선 홀몬분비가 미약하고, 신경이 둔해지고, 임파선이 망가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고 ... 즉 부품이나 기능이 쇠약해져서 고장이 자주 나서 아파하다가 얼마 안가서 죽게 된다.
건강하게 살려면 신체 능력에 적당하게 모든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주어야 한다. 좋은 음식을 적당히 먹고 또 이를 연소시켜서 신체 기능을 활성화하는 운동을 알맞게 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신체 기능이 활발해지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먹기만 하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병들고 망가진다.
신체가 자동차와 다른 점은 신체는 유기체로 생명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이다.
유기체는 가만 두면 생명을 잃고 부폐한다. 물론 무기체인 자동차도 가만두면 녹슬어 버리게 된다.
사람도 좋흔 환경이 필요하다. 건강 장수를 위해서는 신체적으로 정신심리적으로 맑고 깨긋한 환경이 절대로 필요하다.
사람은 유기체로서 피로했던 부분이 정상으로 돌아 올 때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어야 한다.
잠은 7~8 시간 계속적으로 취해 주어야 피로가 풀리고 다음 일 할 수 있는 준비가 된다.
<양질의 최소한의 자연식- 필요하고 적절한 전신운동- 회복을 위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daily life style을 짜서 실천하도록 하자.
엔진의 회전수와 심장의 박동수는 수명과 연관이 있다.
엔진을 너무 많이 쓰면 쉽게 노화된다. 심장의 박동수가 많아지면 그만치 사람의 수명이 다해진다.
자동차에 무리한 힘이 오래 가해지면 엔진의 수명이 짧아진다.
사람의 신체에 무리한 과로가 연속되면 심장의 수명이 짧아진다.
자동차는 연료를 공급하여 힘을 내게하기 위해서 피스톤 펌핑을 가속하는 기능이 있다.
Idling상태에서 시동만 걸어놓으면 기초에너지만 사용하다가 힘이 필요하면 연료를 더 많이 공급하면서 스파크를 자주하여 큰 힘을 발휘한다. 과도한 힘을 내려고 하면 파열의 위험이 따른다.
자동차가 시동을 걸어놓은 idling상태에서는 엔진만 돌리는 기초힘만이 필요한데 이 때 rpm이 700~800 이 된다. 이 정도를 넘는다면 고혈압이 되기 쉽다, 어딘가에 부하가 걸려있다는 것이다. 즉 고장이 있는 것이다. 이 때 인위적으로 rpm을 낮추면 시동이 꺼저버린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쉬고 있을 때는 기초대사량의 에너지만 소모하다가 몸을 움직이면 더 많은 혈액공급이 필요하므로 심장은 더 빨라진다. 즉 쉬고 있을 때는 혈압이 120/80 정도이나 몸을 움지이거나 머리를 쓰면 더 많은 영양과 산소가 필요하므로 심장은 더 바빠지기 시작하여 혈압이 기본을 넘어 올라간다. 이 때 올라가는 혈압이 140/90 정도나 그 이하이면 괜찮지만 수축기 최고 혈압이 180, 200 mgHg를 넘으면 혈관파열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노인은 혈관이 약하므로 더 조심해야 한다. 일시적이나마 고혈압은 생명을 앗아 갈 수가 있는 것이다.
혈압이 신체 이상 진단의 기초가 된다.
이유없이 혈압이 높으면 신체 어느부위에 고장이 있어서이다.
기초대사량만 필요한 idling 상태에서 혈압이 120/80 mgHg이내이면 정상이지만 그 이상으로 가서 140/90 mgHg을 넘어가면 몸 어딘가에 부하가 걸려 있다는 것이다. 동맥이 좁아저 있거나 다른 신체부위에 고장이 있어 혈액을 필요로 하기에 심장은 힘들여 피를 내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 고장을 바로 잡아 주어야 Idling시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 오는 것이다.
심장이 힘들어 펌핑하게 되는 원인은
동맥경화로 혈액이 순환이 잘 안될 경우이다.
동맥 경화는 놀고 먹기만 하면 비만해지고 남는 영양이 혈관을 녹슬게 해서 일어난다.
치료 방법은 많이 일하고 적게 먹어야 한다. 운동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다.
혈압억제약을 먹어 심장활동을 저지하면 다른 더 큰 고장으로 이어진다.
신장의 고장이 나면 염도가 높아지고 고혈압이 된다. 또 혈당이 높아져 당뇨병이 온다.
간이 나빠저도 당뇨나 고혈압이 온다. 폐가 나빠져도....
또 다른 원인으로 과로와 스트레스이다.
과로하면 근육이 피곤하고 감소현상이 일어난다. 일하지 않고 쉬어도 신경이 흥분하여 긴장상태를 유지 하고 근육은 회복기능을 발휘하므로 쉬는 것 같지가 않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고 기초대사량은 늘어 난다. 기초대사량이 너무 많아도 고혈압 상태가 된다. 고혈압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습관화 된다.
정신 스트레스는 혈관 내피세포를 위축시켜 기능을 저하시키고 혈전이 침착하여 동맥경화를 불러 온다.
따라서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욕심를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 나쁜 사람을 피하고 좋은 사람만 상대하여, 스트레스를 피하고 즐겁게 살도록 하여야 한다.
정상 혈압을 유지하고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유지하여 오래 살려면
좋은 식품 적당히 먹고, 몸에 맞게 적당히 운동하고, 좋은 환경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2011.1.4.
hanng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