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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27일 울산시 동구 방어진수협 위판장에서 열린 '방어진항 이용고도화사업 착공식'에서 정수철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안효대 국회의원,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 권명호 동구청장 등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15.5.27 << 울산지방해양수산청 >> hkm@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수철)은 27일 울산시 동구 방어진수협 위판장에서 '방어진항 이용고도화 사업'을 착공했다.
착공식에는 새누리당 안효대(울산 동구) 의원,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 권명호 동구청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고도화는 수산·어촌·어장·관광지역과 배후지역을 연계해 어항기능을 다양화하는 사업이다.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방어진항은 방파제 670m, 파제제(항만으로 들어오는 파도를 제어하는 구조물) 270m, 물양장 924m, 선양장 30m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2년 이용고도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울산해수청은 4년간 국비 323억원을 투입해 방파제를 보강하고, 물양장 826m·돌제(육지에서 바다로 뻗쳐 나오게 한 둑) 130m, 친수호안 152m, 선양장 40m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정수철 청장은 "수산물의 위판·가공·유통·판매시설을 구축할 뿐 아니라 관광·문화·상업기능을 겸비한 공간을 조성해 지역민 소득 증가와 관광객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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