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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하루비
 
 
 
카페 게시글
창작詩 [태그금지] <넝쿨 장미>
영암산 추천 0 조회 128 03.05.20 12:2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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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5.20 13:32

    첫댓글 야!대단해 영암산님 장미를 번식할때 찔레와 접목하는걸 아는사람은 드믈어서... 우리뜰엔 노랑 분홍 빨강등 여러 넝쿨장미가있답니다..제가 기르고 번식 시킨거죠...잉 자랑이됐네..고놈들 기르기 재밌죠..

  • 03.05.20 20:43

    눈밭 속의 동안거(冬安居)에 흔들림 없는 선정 혹독한 인고로 아픈 살 찍어서 이겨낸 티끌 가센 후회 없는 인고의 네가 아닌가..... 겨우내 말라비틀어져 죽은 줄만 알았던 줄장미가 농염한 자태로 얽힌 실타래를 풀어내듯 아파트 담장위에 익은 열매의 영혼을 걸어 놓았습니다.

  • 작성자 03.05.20 20:43

    장미의 주인님 미카59님을 다시 세월 속에서 뵙게 되어 기뼈요. 장미밭에서 살고 있는 현실입니다. 고맙습니다.

  • 03.05.20 21:45

    ^^~~*

  • 03.05.20 21:47

    미카님. 그 장미 분양 받을수 없을까여~~~ 표정 보이시죠? 공포스럽죠?

  • 03.05.21 08:23

    송민님 핑크덩쿨장미를 휘묻이 해 놓았어요. 몇년전 덕적도란 섬에 새우잡으러 갔다가 넘 예뻐 분양 받아온 거죠. 내년 봄 3포기쯤 생산될거 같네여... 그때까지 기다리신다면 한 포기쯤....어떻게 해보죠..근데 장미라는놈도 예민해요..

  • 03.05.21 18:52

    제가 근무하는 직장 담벼락에 넝쿨장미가 끝도없이 피어 지나는 행인의 마음을 무아지경으로 회유하고 있습니다. 어찌나 아름다운지요. 지금 창문너머로 넝쿨장미 웃음소리가 함빡 들려오네요. 마음을 휘감는 님의 詩 늘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좋은시간 되십시요..^^* 꾸벅

  • 03.05.21 20:38

    항상 일기쓰듯 시를 쓰시는 님은, 명상의 시간이 이른 새볔의 영롱한 이슬을 머금은 자태로 모든이들에게 투영되시니..이 또한 기쁨과 감사함이 아닐런지요.사물에 대한 인지와 더불어 섬섬옥수 풀어헤친 섬세함과 글귀는 항상 깨어 침잠된,고뇌인것 같아 보기가 아름답습니다..넝쿨장미의 그윽한 향내를 담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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