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마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들도 주말이라고 집에 내려왔겠다 고기를 먹자 했습니다.
식탁을 펴고, 의자를 나르고, 그릇과 반찬을 나르고..
햇살이 강해 파라솔을 펴고 고기 굽는 실력 발휘를 하니 그때만큼은 여유로움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볶음밥 아니겠어요?
갖고 나온 반찬과 남은 고기, 양념, 밥을 섞어 볶아 밑이 노릇노릇해질 때 먹는 그 맛.
진리입니다~
아내는 마당 한켠의 텃밭을 꽃밭으로 만든다고 이것저것 심는다 하고..
마당의 잔디에 함께 자라는 풀들을 보며 저 풀들 어쩌냐 하네요..
어쩌겠어요.
풀과의 전쟁도 준비해야죠~~
그렇게 봄은 시작됐고..
구청에서는 벚꽃 피기 전에 산책 도로를 완성하려 서둘고 있는 듯 하고..
이제 동네 앞 도로는 벚꽃 구경에 대청호 산책에 주말마다 차량으로 사람들로 넘치고 복작복작하겠다 싶습니다.
주말동안 오전에는 밭일하고 오후에는 공부하고 저의 주말은 그렇게 정착되가는 것 같습니다.
주말 어찌들 보내고 계신가요?
봄인데 이곳저곳 구경 많이 하고 있나요?
혹시나 대청호 놀러 올 일 있으면 연락주세요~
아니 대청호 놀러 오세요~~
차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밭도 고랑도 만들고 멀칭도 하였습니다.
이제 수세미 키울 틀을 만드는 일이 과제입니다.
어찌 변화되는지 메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번 주에는 보험 약관교육을 신청하여 수강했습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00보험사와 제 고객과의 분쟁문제도 있고 해서 저도 제가 아는 약관 내용과 손해사정사가 알려주는 약관에 대한 정리도 필요해서 신청하고 교육을 들었습니다.
제 고객과 00보험사와의 분쟁은 이번 달 안에는 정리될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는 고객에게 유리한 것 같은데 그래도 보험사가 어찌 나올지 몰라 대기(?)하는 중이랄까?
지금은 그런 상황입니다.
마무리되면 내용 정리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약관교육을 받으며 제가 성급했던 부분도 체크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빠르게 보험 청구하는 것이 고객에게 좋은게 아니라 제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특히나 보험 가입 후 3년이 넘지 않았다면 체크해야 할 내용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내용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데 00보험사와 제 고객과의 분쟁이 마무리되면 그때 이것도 같이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험사도 영리를 추구하는 회사이니 어떡하든 보험금 지급을 줄이려 할 것이고, 이를 위해 고객의 귀책 사유를 찾으려 할 것입니다.
그럼 보험사는 어떻게 귀책 사유를 찾는지, 우리가 조심할 것이 무엇인지만 알아도 그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겠죠?
아는 만큼 권리도 찾는 것 같습니다.
아직 할 일이 많은 것 같고 갈 길이 머네요~
꽃구경 많이 하시면서 봄을 만끽하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2023년 3월 19일
유병규 드림
생활경제코칭센터 다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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