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사색의 향기-지난 10년 동안
매일 아침 회원에게 보내드린 향기메일이
단행본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로 출간되었습니다.
사색의 향기는 지난 10년 동안 2,438회의 향기메일을 회원님들과 함께하면서 발전해왔습니다.
이와 같은 향기메일 중에서 1차 엄선하여 단행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회원님들이 서로 나누고 함께한 향기메일을 책으로 만나보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쁨과 감사의 마음 그지없습니다.
그동안 함께 하여주신 향기 작가회 작가분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향기메일을 공유할 때처럼 정성을 기울여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회원분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널리 알려 행복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행복한 문화나눔의 소임에 힘쓰겠습니다. 회원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바랍니다.
현재 인터넷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예약판매 진행중입니다.
마음이 한 뼘씩 자라는 이야기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
마음을 쓰다듬는, 오늘의 사색이 도착했습니다.
“당신의 손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게 할 단 하나의 통찰!”
우리의 인생은 ‘한 줄기 사색’에서 시작된다.
하나같이 작은 스마트폰 속 화면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 최근 버스나 전철 안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이다. 스마트폰은 여러 측면에서 혁명적이다 싶을 정도로 우리 삶을 바꾸어놓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그 가운데 가장 큰 폐해는 사람들이 점점 생각하고 고민할 시간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세계에서는 세상 사람들과 무한대로 연결될 수 있지만, 그만큼 우리의 삶은 가벼워지고 깊이를 잃어가고 있다.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는 깊은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색’을 권한다. 머릿속에 스쳐가는 단상을 의미하는 ‘생각’과는 다르게 ‘사색’이란 위대한 인생 선배들이 남긴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향유하고, 그 안에서 자신이 느낀 것들을 새롭게 끌어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매일 아침 160만 회원의 마음을 감동시킨 ‘향기메일’을 책으로 만나다.
이 책을 펴낸 ‘사색의향기문화원’은 문화나눔 활동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자 설립된 비영리 문화단체다. ‘사색의향기문화원’은 명상의 글, 책 속의 글, 작가의 글, 독자의 글, 문화읽기 등 각기 다른 주제의 콘텐츠를 ‘향기메일’이라는 메일 서비스를 통해 주 5회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04년에 시작된 이 서비스는 어느덧 10년째에 접어들었으며 현재는 약 160만 명의 회원들에게 ‘향기메일’을 발송하고 있다.
향기메일 속 한 줄의 사색을 통해 사고하고, 분별하며, 자기만의 견해를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확고히 한다면 이 세상은 한결 살기 좋아질 것이다. 향기메일은 어느 한 사람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 시인과 같은 문학인과 더불어 일반 독자들도 작가회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모두의 생각을 공유하고 나누는 데서 새로운 힘이 발산되기 때문이다. 《사색의 향기, 아침을 열다》는 지난 10년간 발행된 향기메일 중에서 사색을 끌어내기에 적합한 글들을 엄선하여 펴낸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은 고단한 인생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는 사색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줄 것이다.
지친 마음을 쓰다듬는, ‘사람, 희망, 마음, 사랑’의 사색 한 줄
이 책은 향기메일 120편을 총 4장의 주제로 구분해 싣고 있다. 1장은 각자의 얼굴에 담긴 살아가는 이야기, 상처 받으면서도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으며, 2장은 좌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도록 힘을 주는 이야기, ‘희망’을 북돋워주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3장은 우리가 품어왔던 마음, 그리고 남겨두고 가야 할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모았으며, 4장은 삶의 이유가 되어줄 만큼 강력하면서도 원천적인 인간의 본성,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마무리했다.
유난히 지친 하루를 마무리한 저녁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순간, 또는 새로운 희망을 얻고 싶은 이른 아침, 그리고 누군가의 축 처진 어깨를 말없이 다독이고 싶은 순간에 이 책의 어디든 펼쳐 읽어볼 것을 권한다. 삶을 사랑하고, 현재에 충실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당신에게 언제나 새로운 힘을 북돋워줄 것이다.
저자 소개
사색의향기문화원
행복한 문화나눔터 사색의향기문화원은 ‘문화나눔’과 ‘사랑나눔’의 정신을 근간으로 설립된 비영리문화단체로서 2004년 5월부터 향기작가회 및 독자의 글을 통해 향기메일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향기메일은 현재 160만여 명의 회원이 구독하고 있으며, 사색의향기문화원에서는 좋은책이벤트, 문학기행, 테마여행, 도보여행, 힐링캠프, 산우회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www.culppy.org
최선옥(사색의향기 향기작가회 회장, 시인)
서울에서 성장하여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시집 『달팽이의 노래』 『누에, 섶을 뜨겁게 껴안다』와 평론집 『이 시인을 조명한다』가 있으며 현재 사색의향기 향기작가회 회장으로 향기메일을 집필하고 있다.
백승훈(사색의향기 향기작가회 부회장, 시인)
1998년 『예술세계』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저서로는 야생화 산문집 『꽃에게 말을 걸다』가 있고, 공저로 『내가 따뜻한 이유』 『아침에 詩를 줍다』 등이 있다. 현재 사색의향기 문학기행회 부회장 겸 길라잡이와 향기작가회 부회장으로 향기메일을 집필하고 있다.
그림 : 이영철(화가)
196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안동대 미술학과와 계명대 대학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16회의 초대 개인전과 KIAF, SOAF 등 아트페어, 15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에세이집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가 있다.
http://namusai33.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