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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성서연구 - 제21B강 역대기상하 메시야 왕국의 대망
(17) 다윗에게 주신 약속들 역대상 17:1-15
지난 시간 말씀 잠시 복습해 볼까요?
“모든 나라와 같이”, “이제는 우리도”
이스라엘의 시작과 뿌리는 “시내산 언약”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찾아가 약속을 주시고, 애굽에서 번성케 하사, 마침내 가나안 땅을 향해 출발한 저 해방공동체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과 언약을 맺습니다.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준행하며 살면,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번성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했다고요? 세상이 가지지 못한 하나님을 소유한 이들이, 지금껏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구원과 회복, 평강을 경험해온 이들이, “이제는 우리도”, “모든 나라와 같이” ‘왕’이 있어야겠다고 했던 것이지요. 왕이 있어야 안정되고 보호받고 번성할 것 같다고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보다 인간 왕을 세우는 것이 답이라고,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나는 결정을 내렸던 것이지요.
자, 우리의 지난 한 주는 어떠하였습니까? 이제는 우리도! 하면서 더욱 하나님께로 나오셨습니까? 아니면, 이제는 우리도! 하면서 그간 하지 못했던 세상의 즐거움을 향하셨습니까? 자, 우리의 지난 한 주는 어떠하셨습니까? “모든 나라와 같이”, “나만 빼고 없는 놈이 없어!”, “나도 저것만 있다면!” 하면서 내게 없는, 내게 주시지 않은 것을 찾고 목말라 헤메이셨습니까? 아니면, 더욱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며 더욱 말씀을 가까이하고 성전을 가까이 하셨습니까?
지난 시간 우리는 다윗을 생각했습니다. 고생이 끝나고 모든 대적들로부터 평안함을 얻었던 다윗, 그동안 늘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을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이지요? 내 유리하고 방황하고 전쟁하느라 하지 못했던 일, 그러한 죽음과 생명 사이가 한 걸음밖에 차이가 나지 않던 순간 순간에 함께하시고 지켜주신 하나님을 위하여 헌신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좋은 곳에 모시고, 그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살고자 했던 것입니다. 나뿐만 아니라 온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을 더욱 가꾸는 길을 선택한 것이지요.
다윗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은 단순했습니다. 왕인 인간 다윗보다 하나님이 더욱 위대하고 높으시니 내가 누리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누리셔야 하고, 하나님이 나보다 더 좋은 곳에 계셔야 한다고 생각을 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그 마음을 선지자 나단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1절을 제가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다윗이 그의 궁전에 거주할 때에 다윗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 궁에 거주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아래에 있도다”(대상 17:1)
그 다윗의 말을 들었던 나단의 반응 본문 2절이 이렇게 기록합니다.
“나단이 다윗에게 아뢰되 하나님이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바를 모두 행하소서.”(대상 17:2)
"Whatever is on your heart, go and do it; God is with you."
"Whatever you have in mind, do it, for God is with you."
이것은 뭐 나단이 생각을 해도 다윗의 마음, 다윗의 생각은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궤를 옮겨올 생각을 했던 다윗이, 이제는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지을 생각을 했던 것이 아닙니까? 역시 우리 왕이십니다! 보나마나 이것은 뭐, 하나님 바로 결재하십니다. “마음에 있는 바를 모두 행하소서”
그러나 나단은 다윗보다 조금 더 신중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왜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 인간이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내 마음에 있는 바를 모두 행해서는 안됩니다. 왜요? 사람의 마음 특히 내 마음은 만물보다 부패한 마음이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마저도 확인해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요. 예수님께서 함께 하심에도, 서로 누가 크냐 다투었고, 예수님께서 함께 하심에도 예수님을 팔아넘길 생각을 했고, 예수님께서 함께 하심에도, 어린 아이들을 쫓아내었으며, 예수님께서 함께 하심에도 저 마을에 불을 내려 멸하리이까 말했던 것이, 다른 사람들이 아닌 바로 제자들이었노라고 성경은 오늘도 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법궤 옮길 때를 떠올려 보십시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레위인 지도자들의 어깨에 메이는 것이지, 수레에 실려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를 당신께서 지정해주신 장소에, 당신의 방법대로 지은 성막이 아닌, 인간의 생각에 의해, 인간 눈이 보기에 좋은 대로 가서 지은 성전이라면, 그것이 또 다시 죽음의 수레가 되어 또다른 웃사가 죽어야될 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마음과 생각이어도 늘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일단 다윗이 오늘 하나님께서 주신 평강과 축복의 때에,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하나님이 계실 성전을 생각한 것, 그렇게 하나님을 생각한 것은 분명히 복을 받을 만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놀라워하시며 축복하셨습니다.
성전건축이라니! 나단도 좋았습니다. 기뻤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맘에 있는 대로 다 행하시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 성전을 짓는 일은, 아뇨, 본문이 확인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아들 솔로몬에 의해서 짓도록 하셨던 것이지요.
아닌게 아니라 오늘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제가 바로 이 실수를 많이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좋은, 개인적으로도 너무나도 좋은 계획들과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그렇게 하시라고, 그렇게 하시면 좋겠다고 냉큼 냉큼 이야기해온 것들, 하나님께 여쭈어보지 않고 어느 새 내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이려니, 내 분노가 하나님의 분노이려니, 내 하고 싶은 말이 하나님이 하고 싶으신 말일거라고 생각하면서, 내 생각이 제일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생각이라고 착각하고 고집스럽게 외치고 주장해서, 우리 성도님들을 비롯한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힘들게 해드린 것은 아닌지, 그리고 이루어지지도 않고 허락하시지도 않을 일들을 막 그렇게 나단처럼 제 입으로 된다고, 하시라고, 좋다고, 함부로, 섣불리, 철딱서니 없이 이야기 해온 것은 아닌가 말입니다. 조금 더 고민하고 조금 더 기도하고 조금 더 성경을 찾아보고 답을 해드려야 하는 일들에 대해서 너무 빠르게? 혹은 제가 알고 있고 보잘 것 없는 깜냥대로 설익은 답을 드렸던 것이 아니냐는 것이지요. 더욱 매사에 더욱 하나님께 여쭙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감동 주시지 않으면 이야기 하지 않는 그런 종이 될 수 있기를, 하나님의 감동을 헷갈리지 않는 종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 늘 주의 종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를 시작으로 하일교회는, 모든 교우들이 이런 실수를 줄여나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기도와 확인을 거친 하나님께로 말미암는 대답, 성취되고 복이 되는 선포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이어지는 3-4절을 읽어보시겠습니다.
“그 밤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대상17:3-4)
여기도 사무엘의 말씀과 조금 다릅니다. 사무엘서에는 의문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다윗에게 “네 그럼요, 제가 지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답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었다면, 오늘 본문은 처음부터 딱 잘라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
오늘 본문 무섭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단을 찾아오십니다. 다윗에게 전할 말씀이 이런 지경이니, 아마 나단 선지자는 하나님께 혼구녕이 났을 것입니다. “너 선지자라는 녀석이 함부로 대답하고 다닐래?” “너 내가 언제 너보고 그렇게 말하라고 하더냐?” “니 생각이 내 생각이냐?” “너는 그렇게 하라고 했지만 아니! 다윗은 내 집을 건축할 수가 없다!” “다시 가서 똑바로 말하고 와!”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땠을까요?
얼마나 나단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웠을까요? 그리고 다음날 고개도 들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서 가장 민망하고 챙피한 모습으로 다윗에게 전하러 가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죄송해유!! 안된대유!!
어제는 된다고 하더니 오늘은 안된다고 말하는, 이랬다가 저랬다가 그 입술에 담은 말의 무게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종을 하겠습니까!!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말하지 못하고 내 마음대로 이야기한 하나님의 종으로 하여금 겪게 하시는 징계요, 부끄러움이요, 수치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는 늘, 하나님의 감동으로, 하나님께 여쭈어 하나님 주시는 응답을 늘 이야기하는 복된 분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여러분, 보십시오. 하나님은 너무 크신 분이시기에 사람이 지은 집에 거하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늘 위에 계시며, 땅을 그 발등상으로 삼으신 분입니다. 10의 35제곱 미터의 우주가 그분의 손안에서 움직이는데, 어찌 하나님께서 이 작은 지구, 사람이 지은 나무집에 거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그런 하나님께서, 오늘 이곳에 임재하시고 내 마음에 계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으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그런 하나님 앞에 우리는 더욱 거룩하고 경건하고 진실하게 예배드릴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우리의 시간과 공간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내 마음에 있는 바를 모두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여쭙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행하시길 축복합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은 다윗이 싫어서 그 하는 모든 일이 다 맘에 들지 않아서 건축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좋아하셨고 기뻐하셨습니다. 확인해볼까요? 열왕기상 8장 18-19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그러나 너는 그 성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왕상8:18-19)
그런데 왜 못짓게 하셨지요? 역대상 22장 7-8절에 말씀해주셨습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으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대상22:7-8)
먼저 여쭙지 않은 것도 있지만, 오늘 다윗은 피를 너무 많이 흘렸던 것이지요? 그래서 그 손으로는 거룩한 성전을 짓지 못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크신 하나님은 오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작은 인간 다윗의 마음을 받아주시는 것이지요. 그리고 오늘 그 마음에 넘치는 축복을 허락해주십니다. 8-9절 읽어봅니다.
“또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 떼를 따라다니던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대상 17:7-8)
첫 번째 축복, 무엇입니까? 다윗의 이름을 존귀하게 크게 만들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어주신 기름부으심을 거두지 않고 늘 함께 계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오늘 그가 가는 모든 곳에서 모든 원수를 멸하사 위대한 이름으로 그를 세워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 어디로 가든지 모든 시공간에 함께 하시는 복된 분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대신 싸워주시고, 승리를 허락해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늘 인정받으시는 복된 분들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두 번째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9-10절 상반절이 기록합니다.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그들을 심고 그들이 그 곳에 거주하면서 다시는 옮겨가지 아니하게 하며 악한 사람들에게 전과 같이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여 전에 내가 사사에게 명령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아니하게 하고 또 네 모든 대적으로 네게 복종하게 하리라 ”(대상 17:9-10상)
두 번째 축복, 무슨 복입니까?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통하여 부흥하게 하시고 안정을 평화를 허락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보십시오. 이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안정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이 오늘 그토록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계명과 말씀을 청종한 것에 대한 상급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누구보다 여러분이 오늘 우리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위한 다윗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우리나라에 정치의 안정과 경제의 번영, 혼란한 국제정세 속에서 든든하게 평화를 지키려면 하나님의 성전을 더욱 사모하고 말씀을 청종하는, 그렇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보여드리는 것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요. 우리네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예배와 말씀과 기도에 힘을 낼 때, 그리고 모든 일상에 예배자로 부르짖은 정직과 정의를 실천하며 살 때, 오늘 이 나라는 회복되게 될 것입니다.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진통을 겪고 더욱 성숙하고 위대한 동방의 예루살렘,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언약, 세 번째 축복이 이렇게 소개됩니다. 10하~12절입니다.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한 왕조를 세울지라 네 생명의 연한이 차서 네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면 내가 네 뒤에 네 씨 곧 네 아들 중 하나를 세우고 그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니 그는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대상17:10b-12)
세 번째, 무슨 복입니까? 내가 여호와를 위하여 집을 지으려했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어주시는 것입니다. 여기 본문 왕조로 번역된 단어 “바이트” 기본적으로는 집이고, 가문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집은 사람이 세우는 집이 아닙니다. 설계 시공 자재 감리가 엉망인 비리와 부정과 욕심이 틈타서 부실하게 지은 집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께서 지으시는 집을 다윗에게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집이 아닙니다. 오늘 다윗과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가득한 믿음의 가문을 세우신다는 것입니다. 다윗과 같은 신앙이 당대로 끝나지 않게 하고 대대로 이스라엘을 섬기게 하시겠노라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이 나라를 영원히 안정되게 평화롭게 그리고 성장하고 부흥하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허락해 주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일교회 성도님들,
오늘 다윗이 받은 이 모든 복을 여러분이 받으시길 축복합니다.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가 더욱 견고하게 평화롭게 세워지고 안정 속에 온 나라와 열방에 빛을 발하는 나라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저질스러운 인간들의 지배 아래 살아온 세월이 너무 길었던 것이 아닙니까? 인간적인, 악신들린 사울이 통치하던 나라, 사람 눈치보며, 사람을 주목하여 시기하고 사람을 죽이기 위해 40년을 보낸 사울의 나라를 끝내시고, 이제는 하나님 중심적인, 하나님의 영이 충만한 다윗의 나라로 더욱 세워지는 이 나라와 민족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가는 곳마다 함께 하시며 존귀한 이름을 얻게 해주시는 축복, 천대까지 하나님께서 평화와 안정의 복을 주시고 그 가문을 세워주시는 은혜가 충만한 우리 하일교회와 성도님들 모두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요. 사랑하면 복을 받습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사랑해서 실수하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사랑해도 복을 받을텐데, 천지의 주인이신 내 인생의 구주이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사랑하니 더욱 실수를 줄여가시는, 그렇게 하루하루 우리에게 주신 말씀에 예배에 기도에 힘쓰는, 성전을 사모하고 즐거워하는 주의 종들로 늘 하나님의 기쁨과 자랑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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