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에 치러질 예정인BC주 총선을 위한 BC NDP(신민당)공천 경선이 오는 10월 13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버나비에 위치한 세컨 스트리트 커뮤니티 스쿨에서 열린다. BC NDP 버나비-로히드 지역구 예비 후보인 신재경 씨는 지난 2일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10월에 있을 공천경선을 위해 6월 말까지 당원모집활동을 벌였는데 타 후보보다는 훨씬 많은 당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신재경 씨는 “당원 가입도 중요하지만 공천 경선에 참여해서 투표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면서 당원에 등록한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했다. 신재경 씨는 경선을 준비하면서 한인들의 격려에 많은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인사회는 내년 5월 주총선에서 BC주 최초 한인 주의원(MLA)이 탄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인 당원이 공천경선 절차에 익숙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신 씨는“BC주 선거 등 전반적인 정치에 대한 설명회 개최를 통해 공천경선 절차를 상세히 알릴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신 씨는 "주 의원으로 당선되면 보건의료와 교육제도 개선, 이민자 정착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경선 투표가 가능한 당원 모집은 이미 6월로 끝났지만 당원 모집은 계속되고 있으며 당원 수는 신 씨의 당내 활동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