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최신뉴스

[도마사]

1. Glove makers bounce high on nitrile

세계 고무 장갑 생산의 60% 공급율을 차지하는 말레이시아 고무장갑 생산 업체들이 2분기에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며 세계 고무 시장에 차별없는 판매 전략으로 호의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천연 및 합성 고무의 가격 하락과 더불어 링깃의 약세로 (생산업체들이) 높아지는 해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니트릴 고무(합성 고무의 일종)의 생산을 높여야 할 정도로 이어지는 분기에도 계속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Top Gloves Corp Bhd, Hartalega Holdings Bhd, Kossan Rubber Industries Bhd 다음 생산업체들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이렇게 보장된 성장 예측에도 불구하고 (고무의) 가격이 그다지 싸지 않다는 점이다. 한 분석가는 업체들의 생산 수용량을 늘리려는 움직임에 대해 마진에 대한 압박 증가로 바람직하지 못한 가격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우려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큰 니트릴 고무 제조업체 이자 시가 총액 기준(48억 링깃)으로는 가장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Hartalega 의 주식이 지난 금요일RM6.48에서 8.7%나 떨어졌다. 한편 세계에서 Top Glove Bhd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고무 제조업체인Supermax Corp Bhd가  4개의 고무업체 중에서 가장 낮은 시장 가격(16억 링깃)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Supermax managing director인Datuk Seri Stanley는 자사의 니크릴 고무 생산 수용량을 6개월 후 현재 2배에 달하는 240억개로 늘릴 예정이며, 이는 총 고무 공급량 중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발표에 CIMB는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처하는 Supermax 의 즉각적인 반응이 (본사에 대한) 니트릴 고무에 대한 수요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한 2013년 회계년도에서Supermax 의  순이익은  1억 3천 7백만 링깃으로 예상되며 다음 해 2014년에는 1억 6천 백만 링깃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http://www.thesundaily.my/news/818633

2. Sime Darby Q4 profit rises 19% 

6월 30일 마지막 날 4분기 Sime Darby Bhd’s의 당기 순이익은 낮은 팜 오일(CPO) 가격에 의한 손해에도 불구하고 의료 자산의 50% 지분 매각으로 19% 증가했다. 호주 기반 Ramsay Health care Ltd의 의료사업 주식 매각 으로부터 한 번에 얻은 3억 4천 링깃과 높은 부동산 매매를 포함하여 수익 13억 1천만 링깃을 기록했다. 최고 재무책임자(CFP) Tong Poh Keow는 앞으로 재산, 산업 및 모터와 같은 다른 부분의 강력한 실적으로 인해 농업 부분 의 낮은 실적이 상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 기간 팜 오일 톤당

3천 링깃과 비교하면 2천 2백 링깃으로 (낮은 CPO 가격 때문에 )4분기 이자 및 세전 농장 부분의 수익은 8억 7백 2십만 링깃과 비교하면 3억 9천 9백 4십만 링깃으로 전년대비 51% 감소했다. Tong Poh Keow는  개선된 수요에 따라 2013년 마지막 분기에는 CPO 가격이 좀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ttp://www.thestar.com.my/Business/Business-News/2013/08/31/Sime-Darby-Q4-profit-rises-19-The-conglomerate-posts-RM131bil-in-earnings-for-the-period.aspx 

3. ‘알라’는 이슬람 전용 용어? 말레이시아에서 소송

말레이시아에서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을 지칭하는 용어에 대한 재판이 진행된다. 말레이어를 사용하는 말레이시아에서 신은 ‘알라’(Allah)로 번역돼, 당연히 기독교를 비롯한 타 종교에서도 신을 ‘알라’로 지칭한다. 말레이시아 성서 역시 ‘하나님’을 ‘알라’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알라는 이슬람 용어이므로 타 종교가 사용할 시 혼란이 초래된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2009년 쿠알라룸푸르 법원은 타 종교도 알라를 사용할 수 있다고 판시했으나, 정부가 항소해 재심이 시작됐다. 지난 8월 22일 항소법원은 정부의 항소 권한을 인정했으며, 9월 10일부터 심의가 시작된다.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순교자의소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국민들에게 부여하지만, 소수 종교들에 불리한 입법과 사법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판결 때에도 분노한 무슬림들이 교회에 불을 지르고 공격하는 등 곳곳에서 테러가 발생한 바 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66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