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20 영하 12도의 대한(大寒)날에..... 치악산 비로봉 겨울산행

[담바우]

210120 (수)  영하 12도의 대한(大寒)날에..... 치악산 비로봉 겨울산행

코로나 19로 얼룩진

경자년(庚子)년이 지나고

2021 신축(辛丑)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20일이 지나  뒤늦게 신년산행으로

한 달여 만에 다시 치악에 들다.

소한에 몰려온 영하 20도 안팎의

북극 한파가 잠시 주춤하더니 대한(大寒) 무렵에

다시 추워져 영하 12도의 강추위 속에

황골에서 오른 오늘의 치악산은

상고대도 보이지 않고

며칠 전에 내린 폭설이 등로에 쌓여

한겨을 풍광을 연출한다.

대한 추위에 주중이라

치악을 찾은 산객도 별로 없는

눈에 덮인 치악의 비로봉을 여유롭게 즐기고

네 시간 만에 다시 황골로 원점회귀하다.

올해는 코로나가 사라져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치악의 비로봉에서 맞은

신년산행을 마치다.

*****   THANK   YOU   *****

[whgdmstodrkr]

담바우님 안녕하세요
겨울의 중심이라는 대한에 오랫만에 비로봉 산행하셨군요.
맑은 날씨와 조망속에서 코로나로 생기는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하고 오신것 같습니다.
저도 거리를 점점 늘려서 산행중입니다.
어려운 시기가 길어지고 있습니다.사모님과 함께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담바우]

산과구름님 반갑습니다.
코로나를 핑계로 장거리 산행을 못하다
한 달여 만에 다시 치악산에 올랐습니다.

이제 건강 많이 좋아지셔서 걷기 거리를 늘리셨다니 반가운 일입니다.
사모님께서도 하루 빨리 쾌차하셔서 두 분이 함께 산행하실 수 있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큰 성원 보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