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님들 맛있는 매운탕 끓여 드세요.
Pigfish ; 시장에서 구하기 쉽지 않다네요. 대부분 고급 식당으로 들어간답니다.
John Dory(달고기) ; 역시 고급 식당으로 팔려 간답니다.
Snapper (참돔) : 호주에서 가장 흔한 생선 이라네요. 횟감으로 좋고, 찜이나 매운탕에 그만이죠.
Mulloway (민어) ; 큰 것은 보다는 작은 놈이 더 맛이 좋답니다.
Spanish(Spotted) Mackerel(삼치) ; 토막으로만 유통이 된답니다.
Whiting(보리멸) ; 살이 담백하고 횟감을 좋고 소금구이가 별미라고 하네요.
Lighfish ; 못생겨서 포로 떠서만 유통된답니다. 가격이 싼 편에 비해 맛이 괜찮다는데요.
Morwong (동가리) ; Deep Sea Bream 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는데 싱싱한 것만 맛이 좋다네요.
Flake (상어) ; 70% 이상의 Fish & Chips 는 상어고기랍니다.
시장에서는 Flake 나 Bonelless Fillet 이고 유통된답니다.
Atlantic Salmon (연어) ; 타즈마니아 양식장에서 기른 것을 횟감으로는 최고로 친다는데,
연어 맛이 뭐 다?
Flathead (양태) ; 비린내가 나지 않은 생선이고, 하얀 살이 무자게 담백하답니다.
Tailor (테일러) ; 살이 금방 물러 아주 싱싱하지 않으면 무자게 맛이 없답니다.
Bream (도미/감성돔) ; 특유의 냄새가 있고, 머리가 커 찌개 국물 내는 대는 끝
Deep Sea Perch(Red Rock Cod) ; 매운탕용으로 한국에서는 대구탕 또는 해물전물에
많이 사용한답니다. 아~ 대구탕 먹고 싶다.
Flounder (가자미) ; 마른모꼴의 대형 가자미로 대부분 뉴질랜드산이랍니다. 소금구이가 맛있죠.
Barramundi ; 해수와 담수를 오가는 어류로 담수어는 흙냄새가 나지만 해수어는 맛이 좋다는데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Garfish (학공치) ; 잔뼈가 많기는 하지만,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먹으면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담백합니다.
Blackfish (뱅어돔) ; 무 큼직하게 팍팍 썰어서 약간의 고춧가루와 간장 조림에 그만입니다.
Slimy Mackerel (고등어) ; 고추장 고등어 자반이나 아주 신 김치 깔고 조림해서 와인 안주로도 그만입니다. 아마 남편한테 칭찬 받을걸요.
Mullet (숭어) : 기름기가 많아서 탕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가격이 싸지요. 사각모양으로 썰어서 절반 정도만 익힌 다음 BBQ 소스와 곁들이면 먹을만 합니다.
Dolphin Fish (만세기) ; 원양에서 서식하는 어류 중 가장 맛이 좋다는데, 언제나 먹어 보려나 모르겠네요.
Bonitio (보니토/가다랑어) ; 자반을 만들어 먹으면 짠맛에 넘어간답니다.
Striped, Mackerel Tunna (가다랑어류) ; 싱싱한 놈은 횟감으로 좋다는데 너무 연해서 잘 무른답니다.
Haritail (갈치) ; 꼬리 끝이 뾰족한 것이 갈치이죠. 찌개보다는 조림이나 구이가 더 맛있던 거 같네요.
Ribbon Fish (서양갈치) ; 갈치와 비슷하지만 어류의 모양에 가깝답니다.
한국의 제주 은 갈치가 생각날 때 때우기에 괜찮습니다.
첫댓글 얼마 전에 냉동 조기.또 냉동 갈치를 사서 구워서 먹다가 너무 맛이 없어서 그냥 다 버렸습니다..간단하게 구워서 먹을 만한 생선은 뭐가 좋나요?
냉동조기 그냥 구워 먹으면 정말 맛없습니다. 손질할때 칼집 내고 소금으로 간한다음 냉동에 얼렸다가 반찬없을때 부침가루 입혀서 노릇하게 구우 드시면 훨씬 맛 좋고요, 간한 조기 무, 감자 큼직하게 썰어서 고춧가루 양념장에 조림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리고, Flounder(가자미) 냉동아닌거 사시면, 껍질만 벗겨서 튀겨서 드리면 양념장에 그만입니다.
마트에서 파는 뼈 없는 연어 사서 물로 가볍게 씻고 그냥 오븐에 던져 버리세요. 소금 간도 필요없고 사오신 그대로 . 다 익으면 간장에 와사비 소스(한국 마트에서 튜뷰형태로 된것) 짜 넣고 드세요. 오븐 귀찮으면 올리브 오일 조금 (진짜 조금) 넣고 후라이팬에 중불로 튀기세요. 맛있게 얌얌.~ 끝. 간단하죠? 애들이 좋아해요.
ㅎㅎㅎ 님을 스피드 요리왕으로 추대해도 될까요?
괴기를 주욱보니..횟감도 많은데..왜 이 노무 동네는 사시미집에 먹을 만한 고기가 없는지..스시도 모두 그게 그놈이고.
생선집에서 파는 블루아이라는 놈이 있는데, 흰살횟감 생각날때 드시면 맛이 좋습니다. 여러번 먹으면 질리기도 하지만, 호주에 와서 회 생각에 처음으로 먹은 흰살 생선이었거든요.
하신김에 요리법도 칼켜 주세요 전 한국에서 하나로마트 반짝세일할 때 손질 안 된 고등어 샀다가 ...며칠 후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직행 - 냄푠한테 혼날까봐 모올래 버렸거든요 -불량주부 자수 합니다
위에는 불루 아이가 없네요.. 시드니는 피쉬마켓이라든지. 한인 생선가게에서 회를 떠서 팝니다. 키로당 연어는 40불 킹피쉬-방어-는 38불 수준으로 기억되네요.
도대체 베비쥬님과 쟈스민님 . 어케 이리 아는게 많으세요. 기 좀 그만 죽이세요. ㅋㅋㅋ
부럽고도 감사해요.
생선의 한국名과 영어名이 서로 연결이 안돼 어물전앞에서 just looking만 대답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걸 어찌 다 외울수 있을까나
전 시장 가기전에 한가지씩만 적어 가야겠어요 오늘의 먹고 싶은 요리로 - 애들 신경 끄고 전적으로 내가 먹고 싶은 걸로요
또,,주부만 댓글을 쓰는 군요..
여성회원분들의 글들은 일상생활에 도움되는 것들이 참 많으것 같습니다..그래서 죽죽 스크랩하고 있답니다..고맙습니다..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이참에 요리방 하나 맹글어 달라고 숀님한테 쫄 라 볼까요?
제 생각으로도....요리방 괜찮네요..특히..키키..불량주부에게는 ..우량주부들은 솜씨 자랑하기에도 좋고.............저 누무 영어방 다시 없애버리고.......요리방을 맹글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두번 하더니 역시 죽은 방이 되고.. 저 같은 경우 혈압만 다시 오르고.
ㅋㅋㅋ
이거 프린트 해놔야지~
흐미 넘 좋은 정보입니다 .. 도대체 어디서 이런 좋은 정보들을 구하시는지...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ㅎㅎㅎ
대단하시네요. 저도 나름대로 생선종류를 정리해서 사먹곤 하지만 역시 주부9단과는 차이를 실감하네요. 참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나도 프린트 해놔야겠어요 쟈스민님 당케
존경스럽습니다
이거 한가지는 해결되겠네요. 맨날 새우만 사다 먹었는데.. 도무지 생선은 대가리(ㅡㅡ; 카페에 익숙해져서 저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튀어나왔네요..그러려니 이해해주세요~~)가 없는 애들이 많아서 뭔지 몰랐거든요. 사전 들고 다니는 것도 귀찮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