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과하객의 수필 교학사 양철우 회장님의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과하객 추천 1 조회 727 14.01.17 08:33 댓글 7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01.19 21:06

    충고요? 아닙니다. 전 다만 과하객 님이 예전에 몸 담으셨던 출판사였었고 대표이사였을 그 분을 그래도는 가까이에서 보셨었다기에 과하객 님 입장에서는 지인에 속하는 분의 어처구니 없는 내용의 인터뷰를 보고 안타까워서 쓰셨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 부분이지만, 지금은 과하객 님이 양철우 회장님의 대변인도 아니실뿐만 아니라 그 분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상황도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마는 제 생각을 그저 기탄 없이 드린 것 뿐입니다.
    평안하세요. 고맙습니다. 꽃

  • 작성자 14.01.19 22:06

    @카론샘 염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분수에 어울리지 않게 마음이 아팠던 건 사실이지만 자기 변호였다고 자책하고 있기도 하고요. 고맙습니다.
    토론방 부탁드립니다. 우리 카페 회원님들의 글들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최고수준인데 널리 개방하여 많은 분들이 의견을 피력하고 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배려했으면 싶습니다.
    위의 이피터 님과 들길 따라서 님의 대담을 보셨지요? 어느 방송의 대담 프로보다도 못하지 않은 수준 높은 말씀들인데, 못난 제가 독점하는 듯해 안타까웠습니다.

  • 14.01.19 19:05

    동감합니다

  • 작성자 14.01.19 19:22

    읽어 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 14.01.20 23:10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전교조) 좌익 집단인가요?
    생각이 현실적이면 모두 좌 편향인가요?
    참 교육을 주창하면 좌 편향인가요?
    전인 교육을 주창하면 좌 편향인가요?
    현행 입시위주와, 돈 버는 기계로 교육하는 것이 참 교육인가요?
    그래서 우리 젊은 (기계?)들이 모두다 잘 살고 있나요?
    .

    전교조가 좌 편향이고 간첩질이라도 했다면 왜 그들을 그냥두나요?
    간첩 죄라도 씌워서 처벌하지 않구요?
    참 교육을 좌 편향이라고 우기시는 분들 좌 편향의 증거라도 제시해 주셨음 합니다.


    극우주의자들과 친일 후손들의 횡포는 아닐런지요?!?!

  • 작성자 14.01.21 00:09

    서툰 글로 심기를 어지럽혀 드렸군요. 전교조 분들을 "전교조 놈"이라고 표현하신 양철우 회장님의 말씀을 옮기는 과정에 분위기에 물들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사과드립니다.
    우리와 다른 환경에서 교육을 받는 교실에서 '선생은 선생대로, 학생은 학생대로, 떠들거나 말거나...'를 들은 적이 있어 진보 성향 교육감들의 정책에는 불만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공부 안 하는 학생은 선생님도 아예 지도할 생각을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조금 심하게 야단치면 다른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들이댄다고 하더군요.
    제가 글에 인용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구하셔서 해방 후부터 6.25전쟁과 현재에 이르는 북한을 서술한 부분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 14.01.21 00:56

    참고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제2권 175쪽 하단의 '저요, 저요' 설문을 옮겨 보겠습니다.

    1, 남한의 공식국명은 00 00이며, 북한의 공식 국명은 00 0000 00 000이다.

    위의 질문 중 북한 부분의 동그라미 속에 들어갈 답은 글의 숫자로 보건데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일 것입니다. 헌데, 우리 헌법 어디에 북한을 공식 국가로 인정한 부분이 있습니까? 우리나라의 국명은 대한민국이고 그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도서인 건 학생들도 알고 있는 사실인데 북한에 동조한 틀린 지식을 유도한 질문을 한 이들을 좌우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올곧다고 할 수 있을까요?
    위의 책은 '전국역사교사 모임' 지음의 대안 교과서입니다.

  • 14.01.22 20:28

    우리나라에는 우익도 극우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본인은 알고 있답니다. 자칭 '우익'이라 주장하는 분들은 친일 친사대주의에 몸과 마음 뿐만이 아니라 영혼까지도 송두리째 저당잡힌 분들이지요. 그나마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수(우익)주의 정치를 해보고자 하였으나, 그것마져 좌절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나라에 우익이 조직으로 뭉쳐진 집단은 없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 작성자 14.01.22 23:41

    @가로림 베이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더불어 극좌도 없는 것 같습니다. 대학 때 운동권에 몸 담았다가 취직이 안 되어 과외선생을 하고 있는 분이 단골손님 중에 있는데 농담삼아 "그게 그렇게 좋으면 이북가서 살지 그래?"했더니 질색을 하더군요. 북한의 공산주의는 진정한 사회주의하고는 거리가 멀대나, 어쩐대나.... 자기 같이 불평 많은 사람은 북한에서는 일번타자로 숙청을 당할 거라고 자아비판?을 하더군요.

  • 14.01.22 20:22

    교학사......새정치 한다며 새누리당과 똑 같은 냥반이 선량한 국민들 우롱하고 기만한다. 그런데 그 새정치를 하신다는 냥반이 교학사 교과서 사태에 대해 질문하니 대답하기를 "나와 생각이 다르면 무조건 나쁘다고 편을 가르기 때문에 문제'란다. 이 어찌 자다가도 봉창을 쳐부수지 않을 수 있으랴! 교학사 교과서 사태는 역사를 기술함에 있어 '사실(진실)'을 기술하였는가, 아니면 거짓(왜곡, 날조)을 기술하였는가의 문제이다. 안철수의 표현대로 '생각이 달라서'가 아니다.

  • 작성자 14.01.22 23:20

    인터넷에 떠오른 교학사에 대한 공격 중 가장 보편적인 몇에 대해 교학사 교과서에 기술된대로 옮겨 놓았으니 확인해 주세요.
    참고로 올바른 국사 교육을 목표로 만들어졌다는 대안교과서인 전국역사교사모임 지음의 '살아있는 한국사교과서'를 본 감상을 전하면 "몇 곳이 이상하지만 그만하면 됐다"였습니다. 몇 년전 좌파 성향 교과서로 몰려 곤욕을 치른 금성출판사 근.현대사 교과서도 같은 감상이었는데, 교학사 교과서 역시 몇 곳 실수를 감안하면 "거짓을 기술"했다고 공격을 받은 건 이상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 14.01.24 09:13

    과하객님/ 교학사 교과서가 몇 가운데 '실수'였다고 주장하시는 것에 동의할 수 없군요! 실수가 아니라 '왜곡 날조'이지요! 그리고 좌파성향의 교과서 운운한 부분도 동의가 안되는군요!

  • 작성자 14.01.24 14:02

    그렇게 보셨군요. 견해 차이겠지만, 말씀하신 '왜곡 날조'로까지는 안 보이던데요. 예전에 배운 5차나 6차 교육부 교과서보다는 한결 낫구요.
    우리 세대는 국민교육헌장 외우고 박정희대통령 사진 보며 국사를 배웠습니다만, 별로 삐투루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5차 교육과정 이전의 국정 교과서로 국사를 배운 분들도 촛불 때 거리로 나간 사람 많구요.
    결국 개인의 성향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금성출판사 교과서의 경우 "좌파 성향 교과서로 '몰려' 곤욕을 치른"으로 보았는데 실제로 좌파성향이었나요? 저는 '억울하게 좌파성향 교과서로 몰렸다'라는 뜻으로 표현했습니다만....

  • 14.02.05 13:17

    예 저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독재를 하셨지만 우리나라 건국대통령이시며 어쨋던 북한과 다른
    민주주의 대통령의 기틀을 마련하셨고 박정희 대통령도 그 당시를 경험한 사람이기에 독재자라고 싫어 했던 사람입니다 민주주의가 하루 아침에 성립될수 없드시 진화되어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은 훨씬 모든 면에서 월등하지요
    저는 해방도 경험 6.25도 경험 전란중 배고픔과 삶의 터전을 잃어 지옥같은 고생을 겪은 사람으로서 독재자 였던
    대통령 두 분을 지금은 긍적적으로 생각하고 훌륭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완벽 할 수 없습니다
    그분들의 과도 잘 알고 있으며 공을 더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 14.02.05 13:56

    나이 많은 사람이 끼어들어 실례합니다 교학사 교과서가 왜곡 날조까지 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서로의 의견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자기 주장만 가장 옳다고 생각하시면 그것도 문제가 좀 되는 것 같습니다
    서로 싸움질은 국력소모 만 되는 ~~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 주는 극과 극으로 생각하시는것은 타협이 없습니다 중도가 설 자리가 없습니다
    역사를 가르치는 목적은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울 나라가 강한 나라가 되어 이웃 강대국들이 넘 보지 못하는
    나라로 성장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전 역사를 배우며 약소국으로 멸망하는 과정에 어린 마음에 넘 아팠습니다

  • 14.01.24 12:00

    역사 교과서의 기술된것으로 사실과 다르다 ᆢ왜곡이다ᆢ좌성향이다ᆢ라는것은 개개인의 보는관점에 따라 달라지지 싶네요 혹시,마음속에 잠재된 선입견이 없었나를 먼저 생각해봄도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지금 정책들조차
    좌도우도아닌 복합적으로 운영되는 나라가 아닌가요?
    다만,이념과 사상의 대립속에 남북분단의 양면국가가 존립하는 한반도 내에 있다보니 친북 종북 주사 등등의 단어가 난무하고 생각이다른것으로 배격하고 이단화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서술의잘못도 그렇지만 교사의 올바른사관과 배우는 학생의 역사관이중요하지 않을까요?
    국력낭비적인 상호비방과 우리가 옳다는식의 선동(?)이빗어낸 산물이아닌지요?ᆢ

  • 14.01.24 20:31

    역사를 기술하는데엔 특정 개개인의 '성향'이나 '관점'따위가 개입해선 안되는거 아니던가요? 있는(있었던)사실 그대로를 가감없이 기술(기록)하는 것이 역사이어야 합니다. 특정의 입맛(이익)에 따라 더하기 빼기를 해선 안되는 게 '역사'이지요! 특정의 입맛대로 기록하는 걸 '역사'라고 할 순 없다는 겁니다. 이번 교학사 사태가 바로 그런 경우이지요! 특정의 이익을 위한, 특정의 이념이나 사상이나 종교 따위가 개입해서는 안되는 게 바로 역사기록 이지요!

  • 작성자 14.01.25 00:11

    두 분의 대화에 끼어들게 되었네요. 먼저 두분 모두의 손을 들어드리고 싶습니다.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 사실을 가감없이 기술하는 것, 바로 춘추필법이지요. 대찬성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희망 창창입니다. 파당의 이익을 위해 태연히 곡필을 하는 모리배들은 두분처럼 뚜렷한 주관을 가진 분들의 눈길을 제일 두려워할 것입니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살아온 힘든 세월을 다시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 하는데, 두분처럼 바른 역사관을 가진 분들이야말로 힘의 주체가 될 것입니다.
    대마오 님, 그리고 가로림 베이 님,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4.02.05 13:36

    @가로림 베이 저도 역사를 배우면서 근대사는 제가 해방후 혼란한 시기 빨치산들이 저희 고장 시가지를 밤에 습격해 불 지르고 총격전을 군인들 중에도 좌파들의 반란
    ~~식민지에서 억압되었다가 해방이 되자 무정부 상태에서 얼마나 혼란스러웠는지 한 마디로 무질서 치안유지가 어려울 정도 였습니다
    역사를 보고 느낀것은 내부 분렬 특히 당쟁 끝도 없는 정쟁 바로 그런것들이 국가를 무기력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는 생각을 ..역사는 자라는 다음 세대들에게 긍정적이고 애국심을 길러주는게 역사를 가르치는 목적이라 생각됩니다
    중국 속국으로 나중에는 일본식민지로 전락한 우리나라 재발 싸우지 말고 타인의 생각도 존중해 주시기를

  • 14.02.09 13:44

    안타깝네요

  • 작성자 14.02.10 12:28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들려 주세요.

최신목록